[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 협력사 대표가 '토레스' 1호차의 주인공이 됐다.쌍용차는 토레스 1호차를 협력업체 진영전기㈜ 김두영 대표이사 회장에게 전달하며 협력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전날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이 참석해 김 회장에게 1호차 열쇠를 직접 전달했다. 회사 측은 "토레스가 성공적으로 출시되기까지 보여준 협력업체의 결단과 개발 과정의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납품을 위해 노력해온 협력사 관계자에게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7월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무급휴업에 따른 1교대 전환을 1년 만에 끝내고 주간 연속 2교대를 재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비용 절감 등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주간 연속 2교대로 운영 중이던 평택공장 생산라인을 1교대로 전환하면서 전체 기술직은 50%씩 2개조, 사무직은 30%씩 3개조로 편성해 매월 1개조씩 순환 무급휴업에 들어간 바 있다.이번 주부터 이뤄지는 연속 2교대 재시행은 지난 6월 8일 노사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0차에 이르는 협의를 거쳐 노사가 합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정통 SUV 스타일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마치 선물 같은 자동차, '토레스'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쌍용자동차의 야심작 토레스는 경영 정상화의 신호탄이자, 정통 SUV 명가 브랜드를 되찾기 위한 첫 번째 전략 차종이다. 특히 틈새를 파고드는 전략적 포지셔닝의 차량이라는 점에서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만난 토레스는 경쟁 차종인 현대차 '투싼', 기아 '스포티지'와는 확실히 다른 지향점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의 회생에 발판이 될 신차 '토레스'의 사전계약 대수가 지난 4일 기준 3만대를 돌파했다. 김범석 쌍용차 마케팅 담당은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토레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예상보다 많은 사전계약 대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보다 생산물량을 약 1만대 늘려 올해 하반기에만 2만6000여대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쌍용차의 올해 하반기 토레스 생산목표는 1만6800여대였다. 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평택공장 2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가 5일 정통 SUV 스타일을 트렌디하게 해석한 '토레스'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2740만~3020만원의 가격대로 출시되는 토레스는 현대차 '투싼', 기아 '스포티지'와 시장에서 정면 경쟁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토레스는 사전 예약 물량만 3만대를 넘어서는 높은 호응을 받은 만큼, 국내 SUV 시장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쌍용차는 이날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토레스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에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세상에 내놓는 좋은 요리사가 되겠습니다."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의 곽재선 회장이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토레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곽 회장은 "사명감을 뛰어넘는 소명감으로 이번 쌍용차 인수에 뛰어들었다"며 "아마 쌍용차는 제 경영자 인생의 마지막 어려움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을 지탱하는 세 다리는 좋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구성원의 삶의 터전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의 신뢰에 보답하는 것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가상인간 '루시'가 쌍용차의 신차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토레스'의 출시를 알린다.4일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쇼케이스(TORRES SHOWCASE)'를 5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열리는 토레스 오프라인 쇼케이스는 2019년 6월 '베리 뉴 티볼리 쇼케이스'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다.쌍용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쇼케이스를 진행해 신차를 알리는데 많은 아쉬움이 있었으나, 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에 따른 완성차 생산 여파가 6월에도 이어졌다. 그러나 5월보다 차 판매량이 10% 가까이 늘어나면서 반도체 부족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관측된다.1일 발표된 완성차 5개사의 6월 글로벌 판매량은 총 64만5852대로, 전년 동월(59만1166대) 대비 1.8% 감소한 규모를 기록했다. 전월(59만1166대)과 비교할 때는 9.2% 늘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현대자동차는 여전히 판매량 감소세를 보인 반면, 기아는 반등에 성공하며 2020년 10월 이후 최대 실적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6월 내수 4585대, 수출 3424대를 포함 총 800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수출 물량 증가세에 따라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넘어섰으나,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전년 동월보다 5.8% 감소했다. 다만, 수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부품 수급 제약이 지속되면서 수출은 1만대 이상의 선적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수출 위주 운영에 따라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9.9% 감소했지만, 전년 누계 대비로는 5.8% 증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회복세를 유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재매각을 추진 중인 쌍용자동차가 강인한 이미지의 정통 SUV를 추구하는 새로운 디자인 전략으로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달 출시하는 '토레스'를 시작으로 '강인함에 의한 추진(Powered by Toughness)'이라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구현하며 정통 SUV 브랜드를 계승·발전할 계획이다. 재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매력적인 신차를 출시하며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다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쌍용차는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강인한 정통 SUV 브랜드를 계승·발전한다는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는 첫 번째 차량인 '토레스'에서 엠블럼이 사라졌다. 쌍용차는 29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의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 철학 미디어 설명회'에서 토레스의 실물을 공개했다. '무쏘'와 '코란도'의 유산을 이어받은 토레스는 강인함을 추구하는 정통 SUV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쌍용차의 의지를 제시하는 첫 번째 모델이다.이날 공개된 토레스의 외관에선 쌍용차 고유의 엠블럼을 찾아볼 수 없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무쏘'와 '코란도'에 이어 국내 정통 SUV를 대표할 것으로 기대되는 쌍용자동차의 '토레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쌍용차는 29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자사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 철학 미디어 설명회'에서 토레스의 실물을 공개하고 디자인 특징을 설명했다. 토레스는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강인함에 의한 추진(Powered by Toughness)'을 바탕으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인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녹아든 차량이다. 동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KG그룹주의 동반 하락이 눈에 띈 하루였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화승코퍼레이션(이상 코스피) ▲보로노이 ▲희림 ▲공구우먼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산업용 고무제품 제조 및 판매 업체인 화승코퍼레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390원(30.00%) 상승한 1690원에 장을 마감했다.전날 화승코퍼레이션은 자회사인 화승티엔드씨아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1대 0이며, 합병 기일은 9월 1일이다. 합병 목적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전날 쌍용자동차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의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재료 소멸 효과와 더불어 인수에 대한 재정적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51분 현재 KG모빌리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460원(5.74%) 하락한 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KG컨소시엄에 포함된 ▲KG ETS(-7.84%, 현재가 1만4750원) ▲KG스틸(-7.84%, 1만4700원) ▲KG이니시스(-3.93%, 1만3450원)도 장 중 약세를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차의 새주인이 KG그룹으로 결정됐다.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KG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되어 있으며 컨소시엄 대표자는 KG모빌리티다.쌍용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이 인수대금 미납으로 해제된 이후, 스토킹-호스 방식(Stalking-horse bid)으로 재매각을 추진해왔다. 제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