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경보 기자] 금호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뉴 G-클래스(New G-Klasse)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벤츠 G-클래스는 1979년 출시 이후 극한의 비포장도로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자랑하는 ‘럭셔리 오프로더’로 손꼽히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벤츠 뉴 G-클래스는 40년 만에 풀체인지한 모델이다.2019년형 벤츠 뉴 G-클래스에는 금호타이어의 SUV 전용 타이어인 ‘솔루스 KL21’ 제품이 장착된다.솔루스 KL21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 적합한 타이어로 높은
박완석(왼쪽) 두산 부사장이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 3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두산그룹은 2005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캠페인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현대자동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의 연간 판매 10만대 돌파를 기념해 '렌탈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보다 많은 고객이 싼타페의 상품성과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이벤트는 5개 차수에 걸쳐 총 200명의 고객이 싼타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위해 각 차수별로 싼타페 40대를 운영한다.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현대차는 홈페이지 응모 고객 가운데 신청 일정에 따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한 것은 스마트폰 사업의 극심한 부진과 TV 등 가전 부문의 실적 악화가 주원인으로 분석된다.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7705억원, 영업이익 75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7% 줄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79.5%나 감소한 것이다. 직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2.2%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89.9% 급락했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352억원의 영업적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정위중공과 향후 5년 간 굴삭기 상부체 1200대를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금액은 약 15억 위안(약 2500억원) 규모다.정위중공은 중국 내 버스 생산 1위 업체인 위통그룹 산하 기계 제조사로 지난 2011년부터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상부체 200여 대를 공급 받아 로터리 드릴링 리그와 크레인 등 특수장비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굴삭기 반제품 공급을 계기로 정위중공과 협력을 지속해 특수 장비 등의 신시장 개발에 적극 나설 것"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LG복지재단은 '베이비박스'를 10년째 운영해 버려지는 아기의 생명을 보호해 온 이종락 목사(65)와 화재현장에서 방범창을 뜯고 이웃을 구한 장원갑(53)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다.LG는 그동안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들에게 수여하던 LG 의인상의 시상 범위를 올해부터는 우리 사회와 이웃을 위한 선행과 봉사로 귀감이 된 시민들로 확대하기로 했다.이번에 의인상을 수상하는 이종락 목사는 지난 2009년 서울시 관악구 주사랑 공동체 교회에 국내에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현대자동차가 걸어 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를 본격 공개했다현대자동차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9’에서 걸어 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를 내놓고 축소형 프로토타입의 작동 모습을 시연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이날 엘레베이트가 로봇 다리를 이용해 무대를 걸어 다니다가 설치된 계단을 쉽게 오르내리는 모습과 다리를 접어 일반 자동차로 변신하는 모습 등을 선보였다. 전기 동력을 사용하는 엘리베이트는 5개의 축으로 설계된 로봇 다리를 이용해 포유류나 파충류처럼 여러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한화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등 계열사들이 모은 것으로,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한화그룹은 지난해에도 ‘나눔경영’을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30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 28일까지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벤트는 최고의 칸을 뽑는 투표 및 공유 이벤트, 전시장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먼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최고의 칸’ 투표를 진행해 빕스 외식상품권(5만원, 5명), 용평리조트 숙박권(매주 1명), 용평리조트 리프트 이용권(매주 10명) 등을 증정한다. 몬스터박스·익스트림 아웃도어·럭셔리 캠핑 등 마음에 드는 모델에 투표하면 된다.응모한 뒤 발급되는 URL을 친구에게 공유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한참 밑도는 실적을 거두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감소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243조5100억원, 영업이익 58조89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4분기 실적 부진의 여파로 시장에서 예상하던 사상 첫 연간 영업이익 60조원에는 미치지 못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매출 65조9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4·4분기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매출 65조9800억원, 영업이익 15조1500억원)에 비해 각각 10.58%, 28.71% 감소한 것이다.지난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전분기(65조4600억원) 대비 9.8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17조5700억원) 대비 38.53% 줄었다.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43조5100억원, 영업이익 58조8900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은 전년(239조5800억원) 대비 1.64%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최저임금 문제를 놓고 노사 갈등이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다. 경영계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위기에 내몰렸다며 노동계와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어서다. 정부는 이를 의식한 듯 최저임금 결정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 최저임금위원회에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를 두고 결정구조를 이원화하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이에 대해 노동계는 “전문가들이 미리 구간을 설정하는 것은 노사 자율성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맞서고 있다.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당사자인 노동계 의견보다 기업들의 입장을 더 반영하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정부가 최저임금 결정체계를 이원화하는 개편안을 발표한 가운데 노동계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민생현안인 최저임금 제도를 바꾸는데도 당사자와 충분한 논의를 거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는 이유에서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7일 입장문을 내고 “일방적인 최저임금 제도개악을 즉각 폐기하고 당사자인 노사와 공익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한국노총은 관련 주체들의 충분한 논의 없이 국회 입법을 추진하는 것은 민주주의 절차상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노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올해부터 최저임금 결정체계가 이원화된다. 전문가들이 다양한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인상 구간을 먼저 정하면 노·사·공익위원들이 정해진 구간 안에서 인상 수준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특히 공익위원 추천권은 국회나 노사 양측이 나눠 갖게 된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초안을 발표했다.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은 지난 1988년 최저임금제도 시행 이후 31년 만에 처음이다.이 장관은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 포함된 객관적인 지표를 근거로 전문가들에 의해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서비스센터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국내기업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2월 발표된 컨슈머인사이트 A/S 만족도조사 3년 연속 1위에 이은 성과다.르노삼성차는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영 서비스센터 12곳을 비롯한 전문협력서비스센터와 협력서비스센터 등 447곳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서비스 향상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지난해부터는 ‘NPS’라는 고객의 순수 추천지수로 고객만족도를 관리하고 있고 협력서비스센터의 기술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