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소운기자] CJ제일제당은 오는 25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비비고 육개장' 광고 모델인 에릭의 팬사인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비비고 가정간편식'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번 팬사인회는 CJ제일제당 페이스북에서 진행된 사전 이벤트 당첨자 100명과 함께한다.행사 당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비비고 육개장'을 구매한 소비자들 중 추첨을 통해 에릭이 직접 사인한 '비비고 육개장'을 증정한다.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tvN 예능프로그램 '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차녀 승은씨(24)가 8살 연상의 일본인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주간지 주간문춘(週刊文春)은 23일 승은씨가 일본 민영방송 TBS의 아나운서인 이시이 도모히로(石井大裕·32) 씨와 오는 5월에 결혼한다고 보도했다.이 잡지에 따르면 이시이 아나운서는 명문 게이오대 법학부를 졸업했으며 테니스 선수 출신이면서 가수 활동과 아나운서를 겸하는 이색 경력을 갖고 있다. 친형과 함께 '웰스톤 브로스(well sone bros)'라는 그룹의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승은
[뉴스웍스=이소운기자] 경기불황기에 색조화장품 인기가 급증하면서 롯데백화점이 색조화장품 판매 확대에 나선다.롯데백화점은 올상반기 본점, 잠실점을 비롯한 10개 점포에 색조화장품 매장 16개를 열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기초화장품 매장이 9개 들어서는 것과 비교해 2배 가까운 규모다.24일 본점에는 잉글롯과 어딕션 매장을 연다. 잉글롯은 선명한 색감이 강점인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6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어딕션은 일본 내 백화점에서만 6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색조화장품 브랜드로 최근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보복조치에 대응해 정부는 동남아시아 단체관광객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광시장 활성화 방안'을 밝혔다.그동안 중국에 편중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다변화하기 위해 제주도 방문차 인천·김해공항에서 환승하는 동남아 단체관광객에게 5일간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종전에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해서만 무비자 입국이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신세계면세점은 남이섬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도심과 자연을 잇는 관광 거점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신세계면세점은 방문객의 국적 다변화를 꾀하는 동시에 쇼핑, 문화를 넘어 새로운 자연 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는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급감하자 동남아·무슬림 등 관광객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남이섬은 연간 330만 명이 방문하는 인기 관광지로,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40%에 달하며 특히
[뉴스웍스=이소운기자] 롯데그룹의 30년 숙원사업인 국내 최고층 건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다음달 3일 그랜드오픈한다.1987년 사업지 선정 이후 지난 2010년 11월 착공해 지난 2월9일 서울시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을 때까지 약 6년3개월이 걸렸다.롯데월드타워의 등장으로 지난 1985년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지어진 63빌딩이 지켜온 국내 최고층 건물 자리가 32년만에 바뀌게 됐다.롯데월드타워의 최상부인 117층부터 123층까지는 전망대인 '서울스카이'가 들어서며 108층부터 114층까지 7개 층은 1개 층을 모두
[뉴스웍스=이소운기자] 브라질산 '부패닭고기' 파문으로 인해 대형마트 3사가 21일 일제히 브라질산 닭고기 판매를 중단했다.정부가 이날 '국내에 문제가 된 브라질산 닭이 수입된 적이 없다'고 발표하면서 잠정 유통·판매 중단조치를 해제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우려를 감안한 조치다.이마트는 이날부터 전국 전 점포에서 브라질산 닭고기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이마트 관계자는 "확인 결과 문제가 된 BRF 제품은 취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감안해 오늘부터 매대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위스키 전문업체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위스키 5병이 한 세트로 구성된 '발베니 DCS 컴펜디엄'을 8000만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발베니 DSC 컴펜디엄'은 43년산, 26년산, 25년산, 19년산, 15년산 등 5병이 한세트로 구성됐으며 전 세계에 50세트만 한정 출시된다.이번 컬렉션은 발베니 제5대 몰트 마스터인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한국을 방문해 직접 소개한다.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126년 전통의 발베니 브랜드 제5대 몰트 마스터로 업계 최장인 55년의 경력을 자랑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완구업체 손오공은 테마파크 에버랜드에 애니메이션 캐릭터 ‘터닝메카드’를 주제로 한 놀이공간 '헬로 터닝 어드벤처'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에버랜드는 기존 '뽀로로 3D 어드벤처' 극장이 있던 자리에 터닝메카드 테마 존을 새롭게 설치했다.'헬로 터닝 어드벤처'는 터닝메카드를 비롯해 또 다른 캐릭터인 헬로카봇, 소피루비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구성됐다.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체험해 보는 '프리뷰 존'과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특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57)씨가 은둔 생활 36년 만에 공식석상에 나타났다.2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검정색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서씨는 검찰의 롯데 그룹 수사 결과 배임·탈세 혐의가 드러나 재판에 넘겨지면서 피고인 신분으로 나왔다. 그동안 일본에 머물렀던 서 씨는 수사 기간 동안 검찰과 법원의 출석 요구에 수차례 불응했으나 재판부가 "공판 첫 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 구속 영장을 발부하겠다"고 경고하자 이날 비로소 모습을 드러냈다. 검찰 소환에 왜 불응했느냐는 취재진
[뉴스웍스=이소운기자] 현대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사회적기업을 정규 매장으로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사회적기업이란 고령자,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계층을 고용해 상품을 생산하거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말한다.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사회적기업인 '에코맘 산골이유식' 매장을 오픈했다. 그동안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로 사회적기업 제품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정식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에코맘 산골이유식'은 지난 2012년 설립돼 하동 유기농 현미,
[뉴스웍스=이소운기자] CJ제일제당의 건강 전문 브랜드 ‘한뿌리’가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에 나선다.CJ제일제당 한뿌리의 이번 응원 캠페인은 어려운 근무 여건에서도 사명감으로 일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페이스북 기반 공유 플랫폼 ‘쉐어앤케어’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뭉클한 그 이름, 소방관’을 주제로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오승환이 ‘특급 소방수’로 나서 기부 참여를 독려한다. 소비자들이 한뿌리 소방관 응원 캠페인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면 1000원이, ‘좋
[뉴스웍스=이소운기자] 동원산업이 리코타 치즈를 훈제연어로 감싼 ‘동원 훈제연어 치즈롤’ 3종(허니리코타, 레몬리코타, 허브갈릭)을 출시했다.‘동원 훈제연어 치즈롤’은 연어를 북유럽 정통 방식으로 20℃ 이하 저온에서 훈연해 기름기를 줄이고 12시간 숙성시켜 맛과 향을 풍부하게 살렸다. 리코타 치즈는 천연 1등급 원유로 만들어 고소하면서도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와인에 곁들일 간단한 안주거리로 잘 어울리며 크래커 등에 올려 파티용 핑거푸드로 활용하거나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좋다.‘동원 훈제연어 치즈롤’은 리코타 치즈에 국산 벌꿀을 더
[뉴스웍스=이소운기자] 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의 단체 여행객이 급감하면서 국내 면세점과 호텔업계가 중국발 충격에 빠져 있다.특히 15일 ‘중국 소비자의날’을 기점으로 ‘유커(중국인 관광객) 절벽’ 사태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국내 호텔 ·관광업계는 앞으로 피해상황이 더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호텔업계의 경우 최근 4~5년 사이 유커를 겨냥해 명동, 동대문 등지를 중심으로 우후죽순 호텔이 생겨나면서 객실 경쟁을 벌여 공급과잉 사태를 초래했다. 면세점 역시 유커 수요를 낙관한 정부의 특허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사교육 열풍이 망국병이라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들린지 오래다. 하지만 선행학습금지법도, 공교육 정상화도, 대학입시 제도 변화도, 그 어떤 것도 고삐 풀린 사교육을 잡을 묘책이 없다.끝모르게 치솟는 사교육비는 가계 부채 확대에 일조하고 가정 경제의 발목을 잡는다. 공교육이 신뢰를 회복하지 않는한 사교육비 지출을 줄이기 어렵다. 하지만 거꾸로 공교육이 정상화되지 않는한 사교육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일 뿐이다. 결국 사교육 창궐은 교육으로부터 ‘희망의 사다리’라는 기능을 빼앗고 사회불평등 구조를 고착화시킨다.◆국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