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는 2분기 열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휴대전화는 6000만대, 태블릿은 800만대를 판매했다"며 "3분기는 휴대전화의 경우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블릿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분기 대비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손을 잡았다. LG전자와 한국전력은 29일 화상회의를 열고 '전력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체감형 홈 에너지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양사는 고객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력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발굴하고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LG전자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LG 씽큐 앱에서 통합 에너지 모니터링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LG 씽큐는 가전제품이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 전문기업(Machine Learning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 전문기업’ 인증 획득은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이다.구글 클라우드는 17개 종류의 전문기업(Specialization)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기업 인증서는 각 기술 분야에서 실제 적용사례를 통한 전문성을 검증한 기업에게 발행된다.머신러닝 전문기업 인증 획득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AI·머신러닝 분야의 전문 역량을 인정 받았다는 의미다. 머신러닝은 사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 거버넌스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개편하기로 결의했다.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기존 거버넌스위원회가 수행해온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주주가치 제고 등의 역할을 계속 수행히거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관련한 논의를 확대할 방침이다.여기서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기업이 고객 및 주주∙직원에게 얼마나 기여하는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가, 지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사업 호조에 힘입어 2분기에만 12조원이 훌쩍 넘는 영업이익을 거둬들이며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달성했다.삼성전자는 2021년 2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63조6716원, 영업이익 12조566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2%, 54.2% 증가했다.매출은 비수기와 부품 공급 부족 등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 둔화에도 불구하고 서버를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프리미엄 가전 판매도 호조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2조5667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보다 54.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반도체 부문이 6조9000억원, 모바일 부문이 3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액은 63조671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21% 증가했다. 순이익도 9조6345억원으로 73.44% 늘었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영업이익 12조5000억원, 매출액 63조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2분기 실적은 증권사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기는 28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는 반도체 수급이슈, 인도의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중화 스마트폰 중심으로 수요 조정이 있었지만, 중화시장 외 스마트폰과 서버, 전장 등의 견조한 수요로 출하량이 4분기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어 "가동률은 지난 분기에 이어 풀가동 체제를 유지 중이며, 재고는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삼성전기는 "평균판매가격(ASP)은 5G와 초고용량 등 고부가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으로 상승했다"며 "하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와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인터내셔널이 28일 '엘지마그나이파워트레인'에 대한 주식매매절차를 완료했다.LG전자는 이달 1일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을 물적분할해 100% 자회사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했으며, 이날 마그나에 이 회사의 주식 49%를 매각했다. 마그나는 지분 인수를 위해 약 4억5300만달러(약 5213억원)를 투자했다.이로써 LG전자와 마그나 간의 합작법인 주식매매절차는 모두 마무리됐으며, LG전자는 합작법인의 지분 51%를 보유한다.엘지마그나이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기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반도체 패키지기판 사업 호조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다.삼성전기는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755억원, 영업이익 339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154억원(41%), 영업이익은 2366억원(230%)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35억원(4%), 영업이익은 78억원(2%) 늘었다.회사 측은 IT용 소형·고용량 MLCC 및 산업·전장용 MLCC, 고사양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실적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창원 데모공장)' 개소식을 28일 개최했다.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창원시를 비롯해 센터 구축에 참여한 현대위아, 두산공작기계, 화천기계, 지멘스, SK텔레콤, 델 등 앵커기업 및 경남ICT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난해 11월 착공한 센터는 동남권 지역 주력산업인 정밀기계·항공·방산기업의 공정혁신 및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센터에서는 최첨단 정밀기계 부품 생산 고도화를 위한 'D(데이터기반)-N(5G통신)-A(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계 2위인 삼성전자가 반도체 강자들의 공격적 행보에 위협을 받고 있다. 대만 TSMC의 독주를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후발주자인 미국 인텔이 복병으로 등장하면서다. TSMC는 미국을 비롯해 일본과 유럽까지 반도체 공장 건설을 검토하며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파운드리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인텔은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인 퀄컴과의 협업을 선언했다.인텔의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온라인 기술 로드맵 발표 행사를 열고 "내년 7나노미터(nm) 반도체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는 국내 주요 식품업체들과 손잡고 밀키트와 가정간편식(HMR)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를 28일 출시했다.비스포크 큐커는 4개의 조리 존이 있어 최대 4가지 요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멀티쿡'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 제품은 기기 중앙에 있는 전용 그릴 플레이트를 중심으로 윗쪽 3개 존, 아랫쪽 1개 존으로 구성됐다. 그릴 플레이트의 위아래에서 동시에 열을 가해 음식을 빠르고 고르게 익혀준다. ▲예열이 필요 없는 4개의 상단 그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해 2분기 디스플레이 호황에 힘입어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이 7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2017년 2분기 이후 4년 만이다. 매출 역시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OLED를 포함한 TV 부문의 매출 확대와 IT의 견조한 실적이 전반적인 손익 개선으로 이어졌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매출 6조9656억원, 영업이익 701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전분기 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34% 증가했다. 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국내 500대 기업의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최근 5년 새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영풍, 한국바스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15곳은 최근 5년 새 배출량이 오히려 늘어나며, 정부의 탈석탄 정책은 물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흐름에도 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2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굴뚝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하는 77곳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연도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대기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Life’s Good 캠페인을 펼치는 가운데, 관련 영상들의 전체 조회수가 1억회를 넘어섰다.여기서 MZ세대는 1980~2004년 생을 지칭한다. 1980~1994년 생을 일컫는 'M세대(밀레니얼 세대)'와 1995~2004년 생을 뜻하는 'Z세대'를 합한 것이다.M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와 초기 세대의 자녀들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최초의 글로벌 세대이자 인터넷 시대에 성장한 첫 세대로 묘사돼 왔다. 이 세대는 일반적으로 인터넷, 모바일 장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