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선제적 대응으로 위드 코로나에 대비하겠다"며 공직자들의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최 시장은 8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높은 백신접종률로 위드 코로나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며 "이에 대비해 챙겨야 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위드 코로나(With Corona19)는 코로나19와 공존한다는 의미를 담은 용어이다. 코로나19 전염병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당분간 극복되기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자 나온 개념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하면서 위중증 환자관리에 집중하는 새로운 방역체계를 의미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7일 공직자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다.교육은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이 세계적인 화두인 만큼 각 부서 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교육 강사 이윤희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현재의 기후위기 상황과 심각성을 설명하고 사례를 소개했다.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대응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등을 전달하는데도 주력했다.이윤희 강사는 또 북극권 이상고온, 산불과 폭염, 열대성 폭풍우, 홍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조성은 씨 사이의 통화 녹취록이 복구됐고 그 안에 고발장 대리 접수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지자 여당이 일제히 정치공세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선거 개입 사건'이라며 김 의원에 대한 구속 수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후보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취록에 '우리가 만들어 보내주겠다', '대검이 억지로 받은 것처럼 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제보자 조성은 씨와 김웅 국민의힘 의원 간 통화 녹취파일이 복구돼 대화 내용까지 보도된 것을 놓고 "어떤 경로로 지금 시점에 보도가 된 것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수사는 결과로 말해야 한다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철학일 텐데 중간단계에서 야당 인사의 것이 노출되는 것은 의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도 "내용 전체로는 지금까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고발된 이재명 경기지사 사건을 7일 검찰로 이첩했다. 아울러 공수처는 한동훈 검사장이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도 함께 검찰로 넘겼다.공수처 관계자는 "대장동 의혹 사건은 이 지사의 성남시장 재직 중 사건으로 공수처법이 규정하는 '고위공직자로 재직 중의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수사는 공수처 수사대상이 아니다.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전철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완정 씨는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정책과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과거 자유한국당 전국위원회 여성상임전국위원을 지냈고 여의도연구소 객원연구위원과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대변인도 역임했다. 특히 제6대 성남시의회 의원을 하면서 성남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와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정치에 몸담으면서 많이 지친 나머지 2018년 이후로는 평범한 일상의 생활인으로 돌아왔다.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에 한발 다가서기 위해 박씨와 6일 전화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이 부동산 개발회사를 설립해 조직적으로 투기를 했으며 관련 법인만도 5곳, 투기액수도 200여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LH, 경기남부경찰청이 제출한 'LH 투기의혹 관련 현황'을 분석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LH 전·현직 직원들이 직접 지분을 갖거나 지인, 친척 등 차명으로 법인에 가담한 사례가 5곳이나 되며 이와 관련된 투기 금액만도 217억 9000만원 상당인 것으로 드러났다.법인 중 가장 큰 금액이 적발된 곳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6일 여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루설을 제기하고 있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이와 대척점에 있는 '제보 사주 의혹'과 관련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입건했다.공수처는 이날 조성은 씨의 제보를 사전에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입건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이 받고 있는 혐의는 국가정보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이다.지난달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수사와 관련해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의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다.공수처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의 정점식 의원실에 검사와 수사관 9명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했다.지난해 당 법률지원단장을 맡은 정 의원은 고발장 초안을 당무감사실에 보냈고, 당무감사실은 이를 고발 담당업무를 맡고 있던 조상규 변호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수처는 앞서 지난달 10일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 거론되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에 대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5일 제27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금곡동 이석영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영상을 통한 시민 헌장 낭독과 시민 축하 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16개 읍·면·동 시민 대표들의 온라인 축하 인사로 이어졌다.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각각 기념사와 축사를 통해 시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 올 한 해 동안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 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을 선정해 ‘2021년 남양주 시민대상’을 수여했다.시민대상은 지난 7월부터 8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5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매년 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등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용인시는 "백 시장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독창적인 정책으로 난개발을 해소하고 경제자족도시 조성의 기반을 닦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백 시장은 코로나19로 보육이나 돌봄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지사직과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자리를 내려놓고 특검 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다. 특검은 특별검사의 약칭으로 고위 공직자의 비리혐의가 강력하게 의심되거나 드러났을 경우 검찰과는 별도로 관련자를 수사, 기소할 때까지 독자적으로 수사한다. 특검은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이 규정하는 검사의 모든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국회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법 의결이 필요하다.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은 박영수 특검의 지휘 아래 70일이라는 수사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지난 1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기문 시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시는 양성평등 기본법 제30조에 의거하여 매년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을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별도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성평등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소규모 대면방식으로 마련됐다.이날 강의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인 염건령 강사가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판단기준 등을 확인하며 최근 공직자 성 비위 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1일 도청 본관 전정에서 안정적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경북지역 혈액 보유량은 3.5일분으로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 이상 확보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지난 1년간 혈액 수급 위기단계가 지속해서 '관심' 단계에 머물러 혈액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적정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단계로 나뉜다. 현재는 '적정' 수준인 5일분에 못 미치는 3~4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1일 김주령 부시장 주재로 2021년 시군평가 대책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는 시군평가 부진실적에 대한 문제점과 향후 계획을 살펴보는 자리다. 지난 8월 추진상황보고회부터 지표별 추진상황을 점검해 왔으며, 평가가 마무리되는 12월까지 매월 부진지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최종실적 향상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가질 예정이다.시군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잘사는 경제 등 5개 분야 93지표,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도정역점시책 23개지표를 평가·환류하여, 국,도,시정의 통합성 확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