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소현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라는 주제로 청소년 온라인 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총 6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지난 5월11일부터 6월21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53건의 공모작 중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이 선정됐다.최우수상은 '청소년 자살, 우울증 감소 정책'을 제안한 김수아(경기 새솔고) 청소년으로 정해졌다. 우울증을 조기 진단하기 위해 청소년 시설 등 주요 장소에 우울증 진단도구를 비치하고 전문가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거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H어반스쿨'을 개최한다.SH어반스쿨은 지속가능한 주거와 모두를 위한 도시를 만들어갈 미래 리더를 위한 주거권 교육 프로그램이다.SH공사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지난 13일 MOU를 체결하고 대학생들이 국내 사례 답사와 국제교류 등을 통해 주거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글로벌 인식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키로 약속한 바 있다.프로그램은 ‘이론교육(6회)-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시작됐다.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조정희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에게 지목을 받은 정윤모 기보 이사장, 채수은 기보 노조위원장, 박세규 기보 감사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슬로건과 '코로나19 극복, 기보 노사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신입직원 75명을 채용한다.신입직원 75명은 기술보증·기술평가 부문(69명), 채권관리 부문(3명), 전산 부문(3명)으로 직무를 나눠 모집한다.기보는 불합리한 차별과 편견요소를 없애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및 블라인드 형식으로 채용절차를 진행한다.기보는 또 전기전자·정보통신·환경·생명 분야 박사를 비롯한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를 뽑을 계획이다. 보훈대상자,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가산점을 신설하는 등 사회형평적 제도도 마련했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11월 17일에 시행된다. 국어·수학 과목에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가운데 1개 과목을 응시하게 된다는 점에서 문·이과 구분은 사실상 사라질 전망이다.교육부는 26일 2023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2023학년도 수능은 현재 고1 학생들이 2022년에 응시할 시험으로, 국어·수학은 '공통+선택' 과목 구조,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 등 2022학년도부터 변경되는 수능 체제가 그대로 적용된다.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출생아 수가 가까스로 30만명대를 지켜냈으나 합계출산율은 0.92명으로 출생통계가 작성된 1970년 이래 가장 낮았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9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총 출생아 수는 30만2700명으로 전년 대비 2만4100명(-7.4%) 줄었다.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0.92명으로 1년 전보다 0.06명(-6.0%) 감소했다. 2년 연속 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0명대인 국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사망자가 출생아 수를 앞지르는 ‘인구 자연감소’가 8개월째 이어졌다. 분기기준으로는 3분기째 계속됐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0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출생아 수는 2만2193명으로 1년 전보다 1799명(-7.5%) 줄었다. 우리나라의 전년동월 대비 월별 기준 출생아 수는 55개월 연속 감소 중이다.반면 사망자는 증가했다. 6월 사망자 수는 2만3651명으로 620명(2.7%) 늘었다.이에 6월 인구 자연증가분은 –1458명으로 인구 자연감소가 발생했다. 인구 자연감소는 지난해 11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가 호우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에 대한 수수료를 피해 발생일로부터 2년간 감면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집중호우로 주거용 건물이 파손되거나 농경지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토지를 복구하는데 필요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조치다.주택 및 시설물 등의 신·개축, 시설물의 위치 확인, 농경지의 경계 복구 등 호우피해 복구에는 경계복원측량, 지적현황측량 등 지적측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토부 측은 설명했다.측량수수료를 감면하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을 넘어섰다. 하루 사이 발생한 확진자는 320명으로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307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으로 집계됐다.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8265명으로 이들 중 1만4368명은 격리해제됐으며 312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320명, 격리해제는 82명 늘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26일 0시 기준 3585명으로 전날보다 236명 늘었다.신규 확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다음세대재단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6일부터 ‘비영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2기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비영리 스타트업’은 사회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도전하는 신생 비영리단체다. 다음세대재단은 비영리 스타트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고자 사랑의열매와함께 2019년부터 ‘비영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 공모를 통해 6개 단체를 선정하고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간 사업비, 사무공간, 사업 관련 코칭과 자문 및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했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영향권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기준 바비는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210㎞ 해상에서 시속 19㎞로 북진 중이다. 이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는 태풍특보가 발효됐으며, 최대순간풍속이 시속 100㎞(초속 28m)가 넘는 강풍이 불고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26일 오전 6시 기준 바비는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시속 155㎞(초속 43m),강풍반경 350㎞ 수준이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7개월 만에 방역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며 “상황 호전이 없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까지 검토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이 같이 언급하면서 “3단계로 격상할 경우 사실상 거의 모든 경제적, 사회적 활동이 멈추게 돼 결코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우선 현재 2단계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도록 총력을 다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국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전공의와 전임의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하며 무기한 집단휴진(파업)에 나선 가운데 정부가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전 8시를 기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 지역 수련병원의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시작으로 현장조사를 시행해 근무 여부 및 업무개시명령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후 수도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강화되면 일상의 불편은 말할 것도 없고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피해가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관련 질의에 대해 이 같이 언급하면서 “방역당국으로서는 최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3단계 가지 않고 막아야겠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또 “우리 경제가 올해 0.1% 성장할거냐, 아니면 –1.0% 성장할거냐에 대해 재정당국이나 한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지능형 국민비서 서비스 및 범정부 민원상담 365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행정안전부는 오는 26일부터 ‘지능형 국민비서 서비스 구축’과 ‘범정부 민원상담 365 구축’ 등 지능형 서비스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국민비서 1단계 구축사업이 끝나면 국민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와 자칫 놓치기 쉬운 교통 과태료 및 범칙금 납부 기한, 국가장학금 신청기한 등 필요한 정보를 미리 알림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알림서비스는 해당 정보가 필요한 국민을 특정해 필요한 시기에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