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내연기관이 장착된 이륜차는 휘발유를 가득 넣으면 대체로 300㎞ 주행이 가능하다. 노후화될수록 매연이 많아지고 소음도 커진다. 짐을 싣고 언덕길을 오를 때 오염물질 배출이 많아진다.배터리로 작동되는 전기이륜차는 전기자동차처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고 소음도 훨씬 적다. 약점은 충전한 이후 70~80㎞를 달리면 방전될 정도로 주행거리가 짧다는 점이다. 더구나 충전하는데 3시간 가량 걸린다.이에 비해 2023년형 아이오닉5의 주행거리는 최대 완충시 458㎞에 달한다. 최소 319㎞가 넘는다. 30kW 완속충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의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공식 출시 일주일도 되지 않아 사전 계약 1만대를 돌파했다. 4영업일 사전계약 1만대 돌파는 쉐보레 브랜드 내에서 최단 기록이다. 과거 '말리부'와 '임필라'가 각각 8영업일, 한 달 만에 각각 1만대를 달성했다. '더 넥스트 스파크'의 경우 한 달 동안 6000여 대가 계약됐다.서영득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브랜드 최단기간 사전계약 1만대를 달성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놀라운 성과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독보적인 가치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7년 연속 ‘TEAM HMC’ 레이싱팀을 후원한다.현대차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오토웨이 타워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김주현 TEAM HMC(현대모터클럽) 레이싱팀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올해로 창단 7주년을 맞이한 TEAM HMC는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됐다.7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 씨와 새롭게 합류한 배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MM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위해 임시주택 컨테이너 운송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운송하는 임시주택 컨테이너는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숙박시설로 사용했던 이동식 컨테이너이며, 카타르는 해당 컨테이너에 대한 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HMM은 카타르 하마드에서 당초 수량보다 16개를 추가한 586개의 임시주택 컨테이너를 다목적선(MPV) ‘HMM 울산호’에 선적했다. 이 선박은 27일 출항, 다음달 10일경 튀르키예 이스켄데룬에 도착할 예정이다.이번 임시주택 컨테이너는 숙소 및 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가 세련되고 스포티한 인상으로 돌아왔다.현대차는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을 27일 최초 공개했다.쏘나타 디 엣지는 2019년 3월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해 스포츠 세단 느낌의 역동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형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이스타항공이 3월 26일 오전 6시 50분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는 ZE205편을 시작으로 3년 만의 상업 운항을 재시작했다.첫 편인 205편은 오전 7시 10분경 김포공항을 이륙해 1시간 후인 8시 10분 제주공항에 착륙했다. 운항 첫날인 이날 205편을 시작으로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 총 20편 전편이 26일 오전 기준 만석으로 판매 기간이 짧았음에도 모두 팔렸다.이스타항공은 26일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전 편 탑승객에게 재운항을 기념하는 한정판 굿즈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날 김포공항에서 오전 9시 50분에
[뉴스웍스=정은지 기자]배기량 1200㏄, 3기통 싱글터보, 139마력, 공차중량 1330㎏. 제원만 보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퍼포먼스를 기대하기 어려운 차량이다. 직접 시승을 해보면 이런 생각은 섣부른 판단이었음을 깨닫게 된다.자유로에서 시속 180㎞ 이상 거침없이 내달리며 질주 본성을 드러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능을 만끽하면서, 제너럴모터스(GM)가 전사적으로 매달려 개발한 차량임을 한눈에 느낄 수 있었다.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행사에서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G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최첨단 로보틱스 서비스 개발을 위해 AI 반도체 전문 기업 '딥엑스'와 손을 잡았다.현대차∙기아는 딥엑스와 의왕연구소에서 '로봇 플랫폼용 AI 반도체 탑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의 최첨단 로봇플랫폼에 딥엑스의 AI 반도체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기술 협력을 목표로 추진됐다.딥엑스는 AI 반도체를 전문으로 설계하는 국내 스타트업이다. AI 모델 추론에 최적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에 대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NPU는 딥러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충남 태안에 위치한 주행체험 시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2023 시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과 지상 2층의 고객 전용 건물로 구성돼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다. 2023 시즌은 ▲제동 코스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 고속주회로 ▲다목적 주행 코스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 코스 ▲오프로드 코스 등 주행 체험 코스 8개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인증 중고차 사업으로 신뢰도 높은 중고차를 제공함과 함께 잔존가치 제고를 통해 고객의 실부담액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중고차 시장 진출을 포함한 올해 경영전략 등을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현대차는 사업정관 제2조의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을 신설하고 '부동산 임대업'은 '부동산 개발 및 임대업'으로 변경했다. 인증중고차 관련 신규 사업과 '수원 하이테크센터' 신축을 추진하기 위함이다.대기업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내년 상반기에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양산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방위사업청은 23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내년에 KF-21 양산에 착수하기 위해 5월까지 '전투용 적합 잠정 판정'을 완료하는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당초 전투용 적합 잠정 판정 시기는 올해 11월 말로 계획됐지만, 이 경우 자칫 내년에 양산을 위한 예산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어 일정을 6개월 당기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방사청은 "최종 시험평가 종결 기준은 유지하되 전술 운용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수준에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금호타이어가 3년 만에 연간 흑자로 전환했다.금호타이어는 지난 2022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 3조5592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2조6012억원에서 36.8% 늘었다. 같은 기간 415억원을 기록했던 영업적자는 흑자로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1.6%에서 0.7%로, 2.3%포인트 상승했다.금호타이어는 원자재·물류 운반비 상승·글로벌 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매출액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협심해 5년간 공들인 차량입니다. 2월에만 첫 선적분 6000대를 미국으로 수출하는 등, 이미 놀라운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로베르토 럼펠 한국지엠(GM한국사업장)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한국 시장 성공을 자신했다.쉐보레의 엔트리 모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LS ▲LT ▲ACTIV ▲RS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국내 출시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신형 1.2ℓ e-터보 프라임 엔진과 GENⅢ 6단 자동변속기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쌍용자동차가 'KG모빌리티'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쌍용차는 22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정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 그리고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G모빌리티(KG Mobility)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KG 모빌리티는 1954년 1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자동차 회사인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그리고 1988년 쌍용자동차 이후 35년 만의 새 이름이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쌍용차 브랜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쉐보레 브랜드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차입니다."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의 국내 공식 출시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한다.렘펠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먼저 출시된 미국에서 현지 딜러와 고객 및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2월에만 6000대를 선적했다"고 강조했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