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봉하연수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봉하마을 내 노무현 기념관 다목적홀에서 창당대회를 열었다.조국 대표는 이 자리에서 "가장 뜨거운 파란불이 돼 검찰독재 정권을 태워버려야 한다"며 "4·10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다. 총선 후 윤석열 정권 관계자들의 비리와 범죄를 밝히고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창당대회에는 조 대표와 김형연 전 법제처장·박은정 전 부장검사를 포함한 영입 인사, 지지자 등 주최 측 추산 400여 명이 참석했다.조 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이 10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찍' 발언과 관련해 "국민을 편 가르고 비하했다"고 언급했다.호준석 대변인은 "뒤늦게 여론에 떠밀려 사과했다고 하지만, 이재명 대표의 2찍 발언은 주워 담을 수는 없다"며 "자화자찬 가득한 이재명 대표의 공천 발언에 새삼 그 인식이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간이 부은 것 같다'는 막말하고 민주당의 공천을 두고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서 혁명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지 않느냐'고 핏대를 세웠다"며 "한 번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인 장동혁 사무총장은 8일 서울 강남권과 영남권 등 이른바 '국민의힘 텃밭' 지역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현역 의원들의 공천 관련 반발에 대해 "어떤 공천이든 탈락하거나 경선에 포함되지 못한 분은 불만이 있겠지만, 그것이 잘된 공천인지 그리고 공정한 경선인지는 최종적으로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이라고 일축했다.장 사무총장은 이날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공천 탈락에 반발하는 의원들에 대해서는 그 이유가 담긴 데이터를 언론에 공개해 국민들로부터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증원 수요, 작년 조사치 넘었다…40개 의대 3401명 신청2025학년도 의대 정원 신청 접수 결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3401명 증원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지난해 수요 조사 결과 중 최대치(2847명)를 웃도는 것으로 정부의 2000명 증원 목표를 크게 초과함에 따라 정부의 정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5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교육부에서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0개 대학에서 34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이재명-조국 회동'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날 만나서 힘을 합치자고 한 것에 대해 "이제는 이렇게 속내 다 보일 바에는 막장으로 가자는 생각인 것 같다"고 질타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충북 청주에서 '육아맘들과의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와 조 대표의 연대에 대한 입장을 묻자 "계획대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놀라울 것은 없지만 국민에게 대단히 해로운 결합이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규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만나 "윤석열 정권, 검찰 독재 조기 종식을 위해 협력하고 단결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두 대표는 이날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조국 대표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동지"라고 하자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모든 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화답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범민주진보진영의 본진이고, 조국혁신당은 신생 정당"이라며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권과 검찰 독재 조기 종식을 위해 가장 앞장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건희사랑(희사모)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신평 변호사에 대해 "요즘 민주당이 죽을 쑤고 조국 지지율이 좀 나오니까 조국이 대통령까지 될 거라고 설레발을 치고 있다"며 "조국이 도대체 어떻게 대통령이 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조국은 형이 확정되면 대선 때까지 감옥에 있어야 하고, 그 후에도 피선거권이 박탈돼 최소한 5년간 공직에 나갈 수 없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강 변호사는 또 "신평은 며칠 전만해도 조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3일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주도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더민주연합)을 향해 "'친명횡재 비명횡사'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국민 냉소를 자아낸 비례 공천과정에서 어떤 실망을 안길지 우려스럽다"고 질타했다.윤 원내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주도 위성정당 자체가 이미 태생부터 잘못돼 여러 문제를 다분히 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더민주연합은 민주당이 기형적인 선거제를 도입하고 편법으로 의석 수를 확
◆의사 총궐기…갈등 격화여의도에 주최측 추산 4만여명의 의사와 의대생이 모여 의대 정원 확대 및 필수의료 정책 백지화를 요구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3일)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국민 불편과 불안을 조속히 해소하려면 전공의를 포함한 비대위와 조건없이 대화에 나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강경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까지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정부가 최대한 선처할 예정이지만 돌아오지 않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국혁신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초대 당대표로 선출했다. 조국 대표는 3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원 만장일치로 당대표에 선출됐다.조 대표는 당대표 수락 연설을 통해 "많은 분들이 도와줬다. 함께 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저는 지난 5년간 무간지옥에 갇혀 있었다. 개인의 수모와 치욕은 견뎌낼수 있었지만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을 더는 지켜볼 수 없었다"며 "그래서 정치 참여를 결정하고 창당을 결심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건희사랑(희사모)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경기 화성을 출마 소식에 이준석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인재영입위원장을 싸잡아 질타했다. 강 변호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나는 이준석의 정치분탕질을 제거하기 위해 '이준석 잡기'에 나섰고 결국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준석이 화성 동탄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사실상 –4선을 예약했다는 것이 중론"이라며 "이준석은 국민의힘에서 사실상 축출당한 후 개혁신당을 창당했지만 최근 TK에서 지지율 0%가 나오는 등 정치적 사망선고를 받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이 3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명희 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군을 예비후보가 5만 대구광역시 간호조무사회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았다. 조명희 의원실은 "2일 대구 동구 반야월역 인근에 위치한 조명희 의원 선거 사무소에서 대구간호조무사회 지지선언 대회 열렸다"고 전했다. 조명희 의원 지지선언 대회에는 대구광역시 간호조무사회 한유자 회장과 대구 동구분회장 등 대구간호조무사회 회원 및 관계자 수십여명이 참석했다.대구간호조무사회 측은 이날 발표한 지지선언문에서 "오늘 우리 5만 대구광역시 간호조무사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하는 정당이 정식 당명을 '조국혁신당'으로 결정했다.'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알렸다. 창준위는 "당 상징 색상으로는 '트루블루'를 대표 단색으로 하고 '코발트블루'와 '딥블루'를 함께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창준위는 "그간 조국 인재영입위원장 페이스북과 창준위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당명 공모를 진행해 왔다"며 "제안받은 당명 중 '조국'이 포함된 당명이 전체의 77.8%에 달했으며 '민주·미래·개혁·혁신' 등이 포함된 당명이 38.2%,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비명(비이재명)계 공천 학살 논란'이 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놓고 비판했다. 한동훈 국민의흼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저게 무슨 민주당인가. 이재명 대표 이름을 넣어서 '재명당'으로 바꿔야 한다"고 쏘아붙였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국 신당'에서 조국 이름 넣겠다고 고집하듯, 순도 100% 이재명 당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이 대표와 측근 의원들이 '단수공천 받으면 친명(친이재명)이고, 경선이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올해로 105주년을 맞는 삼일절을 기념해 독립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기금 1억원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기금 전달식은 지난 28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현재까지 스타벅스가 기증한 독립 문화유산 유물은 총 7점으로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2015), ‘광복조국’(2016), ‘천하위공’(2020), ‘유지필성’(2023), ‘지성감천’(2023)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