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지원 박차…"매출 1조 기업 10개 육성"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민간 기업이 622조원을 투입해 경기 남부 일대에 조성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정부가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전날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기 수원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세 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평택, 화성, 용인, 이천, 안성, 성남 판교, 수원 등 경기 남부의 반도체 기업과 관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세청이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를 15일 개통했다. 올해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영화관람료, 고용보험료, 수능 응시료·대학입학전형료를 포함하여 총 41가지 증명자료를 제공한다.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는 17일까지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으며, 자료 제출기관이 추가로 제출하거나 수정한 자료를 반영한 최종 자료는 2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자녀가 19세 성인이 되면 부모가 신청한 간소화자료 제공이 종료되므로, 계속 제공을 받으려면 자녀가 직접 동의해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민간 기업이 622조원을 투입해 경기 남부 일대에 조성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정부가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기 수원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세 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평택, 화성, 용인, 이천, 안성, 성남 판교, 수원 등 경기 남부의 반도체 기업과 관련 기관이 밀집한 지역 일대를 말한다.현재 19개의 생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1차적으로 622조원 규모의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20년에 걸쳐 최소한 양질의 일자리가 300만개 새로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수원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열린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윤 대통령은 "당장 올해부터 향후 5년 동안 158조원이 투자되고 직간접 일자리 95만개가 새롭게 만들어질 것"이라며 "설계·디자인·후공정·부품·소재 분야 협력기업 매출도 200조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2024년 ‘수원 시민안전보험’의 상해 의료비 보장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상해사고로 사망하면 장례비를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수원시가 예기치 못한 화재, 안전사고 등을 당한 수원시민(등록 외국인·거소 동포 포함)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4년 수원시민 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수원시 관내 관리시설물’이었던 상해 의료비 보장 지역은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수원시민은 보험에 자동 가입되고 보장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수원시는 2019년부터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상공회의소 주도 아래 지난달 20일부터 전개한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의 구명 범시민 서명운동이 당초 10만명 목표를 넘어 15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번 서명운동은 지역경제의 한축인 이차전지 산업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동채 전 회장이 하루 빨리 경영에 복귀해 지역과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는 지역민과 경제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하게 됐다.포항상의 문충도 회장은 “이차전지 산업은 이미 대한민국 경제와 포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며, 성장속도와 환경변화가 너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제2금융권에서 빌린 돈의 이자를 최대 150만원 줄여준다. 또 취약계층 365만가구의 전기요금 인상은 한 번 더 유예된다.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14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성수품 집중 공급과 취약계층 전기부담 완화, 소상공인·자영업자 이자 부담 경감,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명절 유동성 지원, 성수품 집중 공급,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을 골자로 한 민생안정 대책을 내놨다.우선 당정은 설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16대 성수품에 대한 집중 공급과 정부 할인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삼성생명은 다이렉트 채널에서 NEW연금저축 보험료 계산 이벤트 및 금융, 건강상품 대상 보험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NEW연금저축보험 계산 이벤트는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 '13월의 월급 준비됐나용?'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연말정산에서 연금계좌 세액공제가 가능한 상품인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의 예상 보험료를 계산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트 케이크를 증정한다.또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 삼성 인터넷 저축보험2.2 및 건강상품 2종(인터넷 종합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 12월 정기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 번에 내면 자동차세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올해 자동차세를 연납 신청하고 납부하면 2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세액의 5%를 공제받을 수 있다.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더라도 보유기간만큼 날짜로 계산해서 양도나 폐차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신청 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부천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다. 신청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2일 고객 신뢰를 되찾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신임 중앙회장의 경영방침과 새마을금고 혁신안이 반영됐다. 특히 조직을 대폭 축소해 효율에도 중점을 뒀다.먼저 새마을금고는 전략조정, ESG금고경영지원, 공제 등 3개 부문을 폐지했다. 또 대체투자 등 유사·중복 기능을 가진 7개 본부를 통폐합했다.부문장 등 20개 직책을 축소해 비대해진 중앙회 조직을 슬림화하고 실무진 중심의 업무 효율화 및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이에 새마을금고는 9개 부문·40개 본부·124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15건을 대상으로 111억원을 부과했다.수원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 일원 개발부담금 부과대상사업을 전수조사했다. 주택건설사업에 개발부담금을 부과할 때 개발 비용 인정 여부 등 판단이 모호한 사항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하고, 수원시 고문변호사의 자문을 받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개발부담금 111억원을 부과했다. 또 개발부담금 체납 법인의 압류부동산을 공매하고,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법인에 개발부담금 사전납부를 안내·독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 노사가 뒤늦게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했다.1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노사는 임금인상률 2%와 사기진작 차원에서 200만원을 지급하는 안에 합의했다.사기진작 지원금은 우리은행의 포인트인 꿀머니로 지급되지만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성과급에 대해선 세부 비율 확정을 위해 주주총회 이후로 미뤘다. 지난해에도 우리은행은 전년도 재무제표를 확정한 뒤 성과급을 지급했다.당시 성과급은 기본급의 220%를 현금으로 줬지만, 올해는 실적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내부에선 경영성과급으로 180%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나증권이 지난 8일 각 사업 부문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새해 결의를 다지는 'NEW 하나증권, 출발 2024'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하나증권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현장 생중계를 통해 함께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임진각과 행주산성에서 강성묵 대표와 임직원이 함께한 새해 결의 일출 행사 영상을 시작으로 각 부문별 그룹장들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전년도 우수 부점, 우수 직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내 정유 업계가 강화하는 글로벌 환경 규제 기조에 발맞춰 '지속가능항공유(SAF)'를 미래 먹거리로 제시하고 있다.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등 대외변수에 크게 좌우되는 정유사업의 의존도를 낮추고 시장의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을 찾아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국들이 SAF 확대를 추진함에 따라, SK이노베이션·에쓰오일·GS칼텍스·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는 해당 시장 진출에 속속 나서고 있다.SAF는 석탄이나 석유 대신 폐식용유·동식물성 기름·옥수수·사탕수수 등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 선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연간 매출 30조원,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3조7455억원, 영업이익 2조163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8.2% 늘어났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 내 생산은 물론 판매가 안정적으로 이뤄졌고, 지난해 4분기에만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로 2501억원이 추가됐다. LG에너지솔루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