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갤럭시 S24' 공개를 위해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에서 인공지능(AI) 가상비서 '샘(Sam)'이 등장한다. 행사에서 샘은 '갤럭시 S24'를 소개하고 새로운 AI 시대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특히 5명의 인플루언서와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16일 삼성전자 해외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산호세)에서 17일 개최되는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에서 샘을 활용한다. 아더 웡 삼성전자 중남미 최고 마케팅책임자는 “언팩 행사에서 샘을 만나게 돼 기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빠르게 하락할 전망이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2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금리는 전월 대비 0.16% 하락한 3.84%를 기록했다.잔액기준 코픽스도 같은 기간 0.02%, 신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0.06% 하락했다.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한다.코픽스 금리가 4%를 찍은 뒤 한 달만에 하락한 이유는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낮아졌고, 시장금리 역시 하락세로 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교직원 처우개선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확대한다.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은 평생교육법 제31조 제2항에 따른 학교형태의 평생교육시설 중에서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을 인정하는 시설로 교육감이 지정한 기관이다.도내 7개 시설(초1, 중1, 고5)이 있으며, 지난해 학령기 학생 419명, 성인 1681명, 총 2100명에게 정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도교육청은 학업중단 학생과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의 학력 취득 지원을 위해 ▲교직원 인건비 ▲입학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기존 연 3.50%로 유지됐다. 지난해 2월부터 8번의 연속된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모두 동결됐다. 금통위는 물가상승률이 기조적인 둔화 흐름을 지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전망의 불확실성도 큰 상황인 만큼, 현재 긴축 기조를 유지하면서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며 금리 동결을 선택했다. 시장은 한은 기준금리가 하반기께 인하가 단행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장기간 현 수준을 유지할 뜻을 피력하면서 1분기 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국무부가 북한 탄도 미사일을 러시아로 이전하는 데 관여한 러시아 기업 3곳 및 개인 1명을 제재했다.11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 탄도미사일의 러시아 이전은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지원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가중하며 글로벌 비확산 체제를 약화시키는 행위"라면서 이런 조치를 발표했다.그는 "우리는 추가 조치를 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추가 제재 가능성도 열어뒀다.이날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러시아 단체 및 개인은 국영항공사인 제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확정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개시가 확정됐습니다.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은 11일 오후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투표(서면결의) 결과,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크아웃은 신용공여액 기준으로 채권단 75%의 동의를 얻어야 개시됩니다. 태영건설 채권단은 600여 곳입니다. 투표 결과는 오늘(12일) 오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공식 발표할 예정이지만, 관계자들은 이날 자정까지 진행한 투표에서 워크아웃 개시 조건을 높은 수준으로 충족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현재의 3.50%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금통위원 전원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은 이전보다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연속된 8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됐다. 이 총재는 "금통위원 5명(총재 제외) 모두 현재 전망경로에서 큰 변화가 없다면 기준금리를 유지하면서, 그 기간을 충분히 장기간으로 해 물가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은 기준금리를 현 수준(3.50%)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연속된 8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됐다.한은은 이날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을 통해 "물가상승률이 기조적인 둔화 흐름을 지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전망의 불확실성도 큰 상황인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면서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며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새해에도 동결됐다.한은은 11일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50%로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1월 0.25%포인트 인상돼 3.50%에 도달한 뒤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연속된 8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됐다. 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매년 3, 6, 9, 12월을 제외하고 8번 열린다. 1년째 동결인 셈이다.금통위의 이번 결정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만큼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은 물가상승률이 5개월째 3%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가 내일(11일) 열린다. 이날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논의한다. 현재 한은 기준금리는 연 3.50%다. 지난해 1월 3.25%에서 3.50%로 인상된 뒤 2월부터 11월까지 연속된 7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됐다. 이번 금통위에서도 동결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금융투자협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채권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8%(98명)가 동결을 예상했다. 2%만 0.25%포인트 인하를 전망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연방공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2016년 12월 시내버스 요금 조정 후 7년 만에 오는 13일부터 요금 인상을 시행한다.경북 도내 타 시·군은 2021년 1월 요금 인상을 했으나, 경산시는 2년간 인상을 보류했었다. 이번 인상은 '대구-경산-영천 광역 환승 할인제 협약'에 따른 대구광역시의 시내버스 요금 조정안을 경산시 종합교통발전위원회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시내버스 요금 인상으로 13일부터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일반인 기준 시내버스 요금은 1250원에서 1500원으로, 현금 이용 시 1400원에서 17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11일 열린다. 기준금리를 논의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로 열리는 이번 금통위에서 한은 기준금리는 연 3.50%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도 동결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지속 동결 중이다.올해는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나 연초부터 단행될 가능성은 낮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일 신년사에서 "대부분의 중앙은행이 고물가에 대응해 한 방향으로 달려온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주요국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나라별로 정책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태영건설을 살리기 위해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가 자구 계획을 밝혔지만. 오히려 채권단과 마찰을 빚고 있다.전날 티와이홀딩스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원 중 659억원만 지원함에 따라 채권단과 맺은 약속을 어겼다는 것이다.5일 산업은행은 채권자 입장 보도자료를 통해 태영그룹의 자구계획을 정면으로 반박했다.산업은행은 "워크아웃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대주주의 경영책임 이행과 강도 높은 자구계획 제출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며 "특히 실사를 거쳐 기업개선계획을 작성하는 데에 소요되는 3~4개월의 기간 동안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올해 3월 고지분부터 수도요금을 인상한다. 요금이 인상되면서 가정용 수도요금 누진제가 단일요금제로 변경된다.여주시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인상안에 대한 검토를 거쳐, '여주시 수도급수 조례' 개정안을 12월 여주시의회에서 심의·의결해 공포했다.이에 따라 수도요금 인상은 2024년 3월고지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실시되며, 인상율은 매년 19.3%로 가정용과 일반용은 19%, 전업공업용은 22%이다.가정용 사용료의 경우 2024년 3월 고지분 기준 현행 가정용 1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한화생명, 농협손해보험 등 국내 생손보사가 태영건설에 빌려준 돈이 2300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태영건설은 9조원에 달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을 갚지 못해 워크아웃을 신청한 상태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이 태영건설에 빌려준 돈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약 2362억원이다. 이 중 한화생명은 태영건설에 PF 대출약정으로 845억원을 빌려줬다. 동일한 사유로 IBK연금보험과 흥국생명은 각각 268억원을 꿔줬으며 농협생명은 148억원을 대출해줬다. 농협손해보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