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5일 증권가에는 한국투자증권이 케이뱅크와 손잡고 IRP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신영증권은 'APEX패밀리서비스'를 출시했고, KB증권은 MTS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주식 쿠폰을 증정한다. 교보증권은 국내 대표 주식에 투자하는 자문형 랩을 출시했다. ◆한국투자증권, 케이뱅크와 손잡고 IRP 계좌개설 서비스한국투자증권은 케이뱅크 모바일 앱에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제휴 서비스를 활용하면 케이뱅크 앱과 연동된 웹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IRP 계좌를 개설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수에 대폭 상승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94포인트(1.21%) 뛴 2674.3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16포인트(0.84%) 높아진 2664.52에 출발해 2670선에서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34억원, 41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6224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447개, 하락한 종목은 430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2.04%) ▲포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하이닉스는 한국 정부가 일본 낸드플래시 업체인 키옥시아와 미국 웨스턴디지털(WD) 합병에 동의하도록 설득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SK하이닉스는 4일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일본의 한 언론이 미일 반도체 회사 합병에 SK하이닉스가 동의하도록 한국 정부가 미일 정부 당국자와 설득했다며 제3자가 전하는 말을 보도했는데, SK하이닉스는 한국 정부의 압박이나 설득을 받은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일본의 아사히신문은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이 SK하이닉스 반대로 작년 10월 중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따른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협력사에 대한 상생협력 지원 노력과 상생협력 성과를 평가해 매년 1회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한다. 올해 우수기업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 5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통신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SK텔레콤은 자사 구성원은 물론 협력사 구성원 대상 안전보건 교육시설에 대한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인 엔비디아 등 미국 AI 반도체 기업들이 급등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900원(3.78%) 오른 16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전 거래일 종가는 15만6200원이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보다 1000원(1.36%) 뛴 7만440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다.이는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델이 호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의 대량 매도에 다시 2640선으로 내려앉았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93포인트(0.37%) 낮아진 2642.3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81포인트(0.33%) 하락한 2643.48에 출발해 뚜렷한 회복세 없이 2640선에서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08억원, 178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5074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365개, 하락한 종목은 517개다. 시가총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은 다국적기업 슈퍼마이크로와 협력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 DC)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AI 데이터센터란 AI 학습과 추론 등에 필수적인 GPU(그래픽처리장치) 서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력공급, 열효율 관리를 위한 냉각시스템을 제공하는 AI시대 차세대 데이터센터다. SK텔레콤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글로벌 서버 및 스토리지(데이터 저장장치) 시스템 제조기업 슈퍼마이크로와 글로벌 AIDC사업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하이닉스와 가우스랩스가 25~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학회인 'SPIE AL 2024'에 참가해 AI 기반 반도체 계측 기술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SPIE AL은 1955년 미국에서 설립된 국제학회인 국제광전자공학회(SPIE)가 주최하는 콘퍼런스로, 반도체 회로를 그리기 위한 노광기술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장이다.SK하이닉스는 "반도체 수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가우스랩스와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에 권위 있는 국제학회에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2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SK하이닉스와 ‘건축허가 TF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고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에 건설하는 SK하이닉스 1기 팹(Fab)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인허가 업무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을 밝혔다. 건축허가 TF 총괄 단장을 맡은 김창호 용인시 주택국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1기 팹은 사업자가 계획한 인허가 소요 기간만도 1년이나 되는데, 기존 공무원들의 인허가 일정으로 계산하면 두 배가 넘을 수도 있다”며 “일본이 5년으로 예상했던 TSMC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수에 대폭 상승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24포인트(1.04%) 뛴 2652.2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6포인트(0.15%) 높아진 2629.11에 출발해 상승세를 타며 2650선에서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93억원, 4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539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574개, 하락한 종목은 309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D램 점유율이 7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은 45.7%로 2016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았다.특히 삼성전자는 직전 분기 대비 D램 점유율이 7%포인트 상승해 SK하이닉스와의 격차를 14%포인트로 벌렸다.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은 31.7%로 2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마이크론의 점유율은 19.1%로 3위를 기록했다. D램 시장 매출에서는 삼성전자가 전 분기 대비 21%, 전년 동기보다 39%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정부의 기업 밸류업 방안이 공개된 이튿날에도 실망 매물 여파로 하락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03포인트(0.83%) 하락한 2625.0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54포인트(0.32%) 낮아진 2638.74에 출발해 하락세를 타며 2620선에서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63억원, 36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500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148개, 하락한 종목은 747개다. 시가총액 상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2단 적층(12H)의 36GB 'HBM3E(5세대 HBM)' 개발에 성공하고 고용량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 HBM 12단 적층 D램을 개발한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삼성전자는 24Gb D램 칩을 TSV(실리콘 관통 전극) 기술로 12단까지 적층해 업계 최대 용량인 36GB HBM3E 12H를 구현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HBM3E 12H의 샘플을 고객사에게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상반기 양산할 예정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AI 시대에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고용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스페인을 방문 중인 이상일 용인시장이 디지털 산업과 문화‧예술 융합을 통한 창작·창업 지원 공간을 둘러보고 "15세기 이탈리아 피렌체 르네상스는 산업‧예술 융합을 통해 ‘메디치 가문’의 지원이 토대가 됐다"며 "반도체 중심 첨단산업과 문화‧예술 융합한 ‘용인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6일(현지시각) 스페인 사라고사(Zaragoza)시 ‘에토피아 아트 테크놀로지 센터(Etopia Center for Art & Technology)’를 방문해 디지털 산업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하이닉스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3E'를 이르면 3월 양산해 '세계 최초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열린 '민·관 반도체 전략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HBM3E는 저희가 예상한, 계획한 일정대로 (양산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3월 양산설'에 대해서는 "꼭 특정해서 말씀드려야 하냐"며 "상반기 중으로 봐달라"고 대답했다. 공식적으로 곽 사장이 HBM3E 양산 시점에 대해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