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새 정부 출범 직후 '민생 안정 방안' 발표를 예고했다.추 후보자는 20일 서울 광장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엄중한 물가 여건에서 원재료비 인상 등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고 서민 생활물가를 최대한 안정시킬 수 있도록 새 정부 출범 후 광범위한 민생 안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추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통과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직을 수행하게 되는 상황을 전제로 민생안정 대책을 예고한 것이다.추 후보자는 시장 소상공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6·1 지방선거 경북교육감에 도전장을 던진 임준희(59세)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교육부와 청와대, 국립대와 대구‧경남교육청(부교육감) 등에서 근무한 교육정책통이다. 특히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에서 교육행정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이기도 하다. 임준희 예비후보는 "교육정책과 행정실무, 이론을 바탕으로 경북교육을 개혁하겠다는 일념으로 출사표를 던졌다"며 "마숙자 예비후보와 아름다운 단일화를 이뤄 본선에 임할 생각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출마하게 된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기자회견장에서 9개 부처의 장관 인선안을 직접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사회부총리 겸 교육장관으로 내정된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은 1957년생으로 경남 마산 출신이다. 한국외국어대 행정학 학·석사와 미국 델라웨어대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정책학회 회장, 감사원 감사위원(차관급), 한국외국어대 총장을 비롯해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외국어대에서 정치행정언론대학원 교수 및 행정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6·1 지방선거 경산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송경창 예비후보(55세)는 행정고시(36회) 출신으로 포항시 부시장, 경산시 부시장,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을 역임한 정통 행정관료다. 그는 "'경제문화도시' 경산은 평생의 꿈"이라며 "경산을 영남의 중심도시로 세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다음은 송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출마하게 된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경제문화도시 경산' 은 평생의 제 꿈이다. 경산을 영남의 중심도시로 세우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 경산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6·1 지방선거 용인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예비후보(55세)는 "용인시는 지금까지 비리, 무사안일, 행정편의주의가 만연해 있다"며 "넓은 면적, 많은 인구 등 발전 가능성은 무한한데 비해 용인의 리더십은 무능하고 부패해서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시장에 당선하면 젊고 활기찬 도시,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 창업과 도전의 열정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다음은 이 예비후보와 일문일답이다.-출마 이유는."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선거 패배를 극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한덕수 전 총리가 지명됐다.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국무총리를 지냈던 한 후보자는 경륜이나 최근 우리사회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국민통합면에서 손색이 없는 인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다만 급변하는 시기에 '올드보이의 귀환'이라는 우려 해소와 함께 여소야대 정국에서 인사청문회의 벽을 어떻게 넘을지가 당면한 과제로 떠올랐다.우선 한 후보자의 경력이나 능력적인 문제를 놓고 보면 흠잡을 데가 없는 무난한 인사로 보인다. 1949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한 후보자는 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낮 3시 30분 신임 국무총리 인선을 발표한다. 윤 당선인 대변인실은 이날 윤 당선인이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기자회견장에서 신임 국무총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 당선인은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할 예정이다. 회견에는 한 전 총리도 함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2일 윤 당선인은 한 전 국무총리와 만나 국무총리로 지명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전북 전주 출신의 한 전 총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국민의힘 소속 황성태 전 용인부시장이 1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6월 1일 치러지는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황 전 부시장은 지난 1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이날 황 예비후보의 출마 선언으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용인특례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인물은 15일 오전 10시 기준 국민의힘 소속 권은희·한선교 전 국회의원과 무소속 김지현 예비후보 등 4명으로 늘어났다.이날 황 예비후보는 “위기의 용인시를 새롭게 발전시켜야 한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용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 제1부시장에 이희준(52)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지방분권국장이 부임한다. 발령은 18일이다.이 신임 부시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지방행정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제41회 행정고시로 공직생활에 입문한 뒤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문화체육관광국장·국제협력관, 행정안전부 지역일자리경제과장·지역공동체과장 등을 역임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시정 공백 없는 권한대행 체제'를 운영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상회복, 재난재해 예방 등 현장 중심 안전대책 마련, 대선·지방선거의 중립적 선거관리에 중점을 두고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시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사임에 따라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라 15일 자로 조청식 제1부시장이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체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청식 시장대행은 이날 첫 공식일정으로 오전 9시 중회의실에서 간부공직자와 협력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수원시재난안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원시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군의 입지 다지기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11년째 여권 텃밭으로 자리매김한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준광역시급 지위를 부여받았다. 민선8기를 이끌 '첫 특례시장' 자리를 놓고 후보군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더불어민주당에선 김준혁(54) 정당혁신추진위원, 이재준(58) 전 수원부시장, 김희겸(58)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청와대가 문화체육관광부 1·2차관 등 8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김현환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을 승진 임명했고, 2차관에는 오영우 문체부 1차관을 이동시켰다. 이날 인사는 임기 말 국정과제 완수를 위해 당면한 현안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공직 기강을 바로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3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문체부 1·2차관 등 8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문체부 1·2 차관을 모두 교체하면서 이와 함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지역화폐 예산 삭감 등을 놓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정면 비판했다.이 후보는 15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지역화폐·골목상권 살리기 운동본부 농성 현장'에 방문해 "기획재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삭감한 게 대형유통기업이나 카드사가 피해보는 것을 우려하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쏘아붙였다. 이 후보는 "지역화폐가 실제로 경제를 살린다"며 "현금 300만원은 받아봤자 밀린 월세를 내면 그만이지만 300만원 소비쿠폰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에 박원주 전 특허청장을 임명했다. 신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에는 최재용 전 인사혁신처 차장을 발탁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같은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박원주 신임 경제수석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송원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원에서 정책학으로 석사 학위, 미국 인디애나대학에서 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관직에 입문한 박 수석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거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4일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반드시 입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국회에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이 차관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해 장기간 지속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다중이용·대면중심의 서비스산업에 직접적 타격을 줬으나 다행히 이번 주부터 백신접종 완료율 확대 등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중 1단계가 시작됐다"며 "생업시설 시간제한 해제, 사적모임 제한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