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정부의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내정됐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후임으로는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정부와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주 금융위원장과 산업은행 회장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김주현 협회장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는 행시 동기다. 새 정부가 강조해온 '경제 원팀'을 꾸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김 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6‧1 지방선거 세종시장 자리를 놓고 행정고시 출신인 도시행정 전문가들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이춘희 예비후보를 민주당의 세종시장 후보로 확정함으로써 일찌감치 본선에 진출해있던 국민의힘 최민호 예비후보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이들은 후보 확정 첫날부터 30분 간격으로 기자회견을 하는 신경전을 벌였다.이 예비후보는 2일 오전 나성동 선거사무실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세종시에 관한 한 최고 전문가"라며 "선거운동 기간 시민들에게 이 점을 집중적으로 알리겠다"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세종시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청와대 비서실 인선을 발표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1960년생으로 서울 출신이다. 고려대 영문학 학·석사와 미국 텍사스대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국제정치학회 부회장,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대통령 외교안보자문위원을 비롯해 외교통상부 제2차관 및 아태안보협력이사회(CSCAP) 한국위원회 의장 및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간사를 맡고 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6·1 지방선거 경기도 이천시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형선(65세) 예비후보는 "이천시를 평생을 행복하게 할 교육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아울러, 이천시를 그 누구나 안전 속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한 안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오형선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출마하게 된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나는 중학 시절에 깊은 산속에서 차력과 국선도 수련을 하며 근력을 키우고 정신수련을 하기도 했으며 범바위에 좌선해 태양을 바라보며 선도고수가 돼 '큰바위 얼굴'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새 정부 출범 직후 '민생 안정 방안' 발표를 예고했다.추 후보자는 20일 서울 광장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엄중한 물가 여건에서 원재료비 인상 등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고 서민 생활물가를 최대한 안정시킬 수 있도록 새 정부 출범 후 광범위한 민생 안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추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통과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직을 수행하게 되는 상황을 전제로 민생안정 대책을 예고한 것이다.추 후보자는 시장 소상공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6·1 지방선거 경북교육감에 도전장을 던진 임준희(59세)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교육부와 청와대, 국립대와 대구‧경남교육청(부교육감) 등에서 근무한 교육정책통이다. 특히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에서 교육행정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이기도 하다. 임준희 예비후보는 "교육정책과 행정실무, 이론을 바탕으로 경북교육을 개혁하겠다는 일념으로 출사표를 던졌다"며 "마숙자 예비후보와 아름다운 단일화를 이뤄 본선에 임할 생각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출마하게 된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기자회견장에서 9개 부처의 장관 인선안을 직접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사회부총리 겸 교육장관으로 내정된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은 1957년생으로 경남 마산 출신이다. 한국외국어대 행정학 학·석사와 미국 델라웨어대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정책학회 회장, 감사원 감사위원(차관급), 한국외국어대 총장을 비롯해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외국어대에서 정치행정언론대학원 교수 및 행정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6·1 지방선거 경산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송경창 예비후보(55세)는 행정고시(36회) 출신으로 포항시 부시장, 경산시 부시장,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을 역임한 정통 행정관료다. 그는 "'경제문화도시' 경산은 평생의 꿈"이라며 "경산을 영남의 중심도시로 세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다음은 송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출마하게 된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경제문화도시 경산' 은 평생의 제 꿈이다. 경산을 영남의 중심도시로 세우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 경산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6·1 지방선거 용인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예비후보(55세)는 "용인시는 지금까지 비리, 무사안일, 행정편의주의가 만연해 있다"며 "넓은 면적, 많은 인구 등 발전 가능성은 무한한데 비해 용인의 리더십은 무능하고 부패해서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시장에 당선하면 젊고 활기찬 도시,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 창업과 도전의 열정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다음은 이 예비후보와 일문일답이다.-출마 이유는."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선거 패배를 극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한덕수 전 총리가 지명됐다.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국무총리를 지냈던 한 후보자는 경륜이나 최근 우리사회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국민통합면에서 손색이 없는 인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다만 급변하는 시기에 '올드보이의 귀환'이라는 우려 해소와 함께 여소야대 정국에서 인사청문회의 벽을 어떻게 넘을지가 당면한 과제로 떠올랐다.우선 한 후보자의 경력이나 능력적인 문제를 놓고 보면 흠잡을 데가 없는 무난한 인사로 보인다. 1949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한 후보자는 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낮 3시 30분 신임 국무총리 인선을 발표한다. 윤 당선인 대변인실은 이날 윤 당선인이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기자회견장에서 신임 국무총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 당선인은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할 예정이다. 회견에는 한 전 총리도 함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2일 윤 당선인은 한 전 국무총리와 만나 국무총리로 지명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전북 전주 출신의 한 전 총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국민의힘 소속 황성태 전 용인부시장이 1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6월 1일 치러지는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황 전 부시장은 지난 1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이날 황 예비후보의 출마 선언으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용인특례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인물은 15일 오전 10시 기준 국민의힘 소속 권은희·한선교 전 국회의원과 무소속 김지현 예비후보 등 4명으로 늘어났다.이날 황 예비후보는 “위기의 용인시를 새롭게 발전시켜야 한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용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 제1부시장에 이희준(52)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지방분권국장이 부임한다. 발령은 18일이다.이 신임 부시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지방행정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제41회 행정고시로 공직생활에 입문한 뒤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문화체육관광국장·국제협력관, 행정안전부 지역일자리경제과장·지역공동체과장 등을 역임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시정 공백 없는 권한대행 체제'를 운영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상회복, 재난재해 예방 등 현장 중심 안전대책 마련, 대선·지방선거의 중립적 선거관리에 중점을 두고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시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사임에 따라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라 15일 자로 조청식 제1부시장이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체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청식 시장대행은 이날 첫 공식일정으로 오전 9시 중회의실에서 간부공직자와 협력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수원시재난안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원시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군의 입지 다지기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11년째 여권 텃밭으로 자리매김한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준광역시급 지위를 부여받았다. 민선8기를 이끌 '첫 특례시장' 자리를 놓고 후보군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더불어민주당에선 김준혁(54) 정당혁신추진위원, 이재준(58) 전 수원부시장, 김희겸(58)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