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부산시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사전투표소가 있는 3층 강당으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관계자로부터 관외 사전투표 방법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줄을 서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투표용지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기표소로 이동해 투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낮 12시 현재 투표율이 6.56%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90만3033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인 4.90%에 비해 1.66%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각 투표율 7.11% 보다는 0.55%포인트 낮다.현재까지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 10.87% ▲전북 9.36% ▲광주 8.21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통합위)는 5일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통합위 산하 '청년 1인가구 대응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 강의장에서 정책제안 발표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통합위에 따르면 인구와 가족구조 변화 속에서 나홀로 사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청년 1인가구는 학업, 취업 등의 사유로 급속한 증가 추세에 있다. 청년 1인가구는 생활안전, 돌봄, 고립·은둔 등 다양한 어려움에 노출돼 있음에도 정책적 관심과 지원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다. 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금융권과 정부가 함께 총 2조3000억원 규모의 이자 환급과 대환대출 공급을 시행했다"며 "상생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노력한 은행 경영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경제분야)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앞으로 금융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금융 소비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은행권에서 많은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오후 2시부터 4시20분까지 만났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 대표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박단 위원장으로부터 현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경청했다"며 "윤 대통령과 박단 위원장은 전공의의 처우와 근무여건 개선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향후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관해 의료계와 논의 시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내부 공지를 통해 "요구안에서 벗어나는 밀실 합의는 없다"고 일부 전공의들이 제기한 '밀실 합의' 가능성을 일축했다.박 비대위원장은 "2월 20일 성명서 및 요구안의 기조는 변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오늘의 자리는 대통령실에서 직접 전공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하는 자리로 2월 20일에 작성한 성명문의 요구안을 재차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와 관련 "투표는 주권자의 권리 행사일 뿐만 아니라 책무이기도 하다"며 투표를 독려했다.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한 분도 빠짐없이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총선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투표하러 갈 때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기준에 대해 "앞으로 신혼부부에 대한 소득기준을 1인당 각 5000만원씩, 합해서 1억원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신생아 출산 가구 특례대출 부부 합산 소득기준도 기존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경제분야)'에서 "일부 정부 사업 기준이 신혼부부에게 오히려 결혼 페널티로 작용한다는 청년들의 지적이 있었다. 이번에는 확실히 바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버팀목 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신생아 출산 가구에 주택구입과 전세를 지원하는 신생아 특례대출의 부부 합산 소득기준을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민생토론회 경제분야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일부 정부 사업 기준이 신혼부부에게 오히려 결혼 페널티로 작용한다는 청년들의 지적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100세 철학자'로 일컬어지는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오찬을 함께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윤 대통령이 김 교수를 만난 것은 지난 2021년 3월 검찰총장 퇴임 이후 3년 만이다. 평소 김 교수의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 등을 읽고 존경심을 밝혀온 윤 대통령은 총장 퇴임 당시 김 교수 자택에 방문해 대화를 나눈 바 있다.윤 대통령은 오찬을 시작하며 "3년 전 이맘때 찾아뵙고 좋은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면서 "취임 후 빨리 모시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시게 됐다"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이 3일 "정부 연구개발(R&D) 지원 방식의 개혁을 진행해 완수해 나가면서 동시에 내년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R&D 예산 개혁이 진행중에 있지만 내년부터 집중적인 투자도 병행하는 '투 트랙' 형태로 진행하기로 했다.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3월 26일 국무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 편성 지침에 대한 안건 발표가 있었다"며 "그 자리에서 대통령께서는 지난해 'R&D다운 R&D'로의 첫걸음을 뗐다면 이제는 인공지능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삼성E&A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가 사우디 동부 주베일 인근 지역에서 추진하는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오전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공사 수주가 "정상외교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22년 11월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고 인프라 분야에서 대규모 경제협력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같이한 바 있다. 또 지난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들에게 '검토하겠다'는 말은 '안 한다'는 말과 같은 뜻"이라며 "검토만 하지 말고 빠르게 행동에 옮기자"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민생토론회 실천 과제의 신속한 이행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된 정책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4일 시작된 민생토론회는 지난 3월 26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아직은 국민들께서 체감하시는 경기회복에는 온도 차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다양한 경제 지표는 회복세를 나타나고 있다.지난달 수출은 전년 대비 3.1% 증가해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고 무역수지도 43억달러 흑자로 10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지금은 속도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고속철도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 공개된 KTX-청룡을 5월부터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하고 이동시간을 최대 30분 단축하는 '급행 고속열차'를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또 고속철도 운영 방식 개선과 관련해 "정차역을 1~2회로 최소화해 운영하는 급행 고속열차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