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박종각 성남시의원이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에서 의정정책대상을 수상했다.여의도정책연구원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방자치활성화를 위한 주민행복정책과 우수의원에 대한 지방자치평가 결과 박 의원을 의정정책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의정정책비전대상 최우수상과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평가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인 박 의원(국민의힘, 이매1·2, 삼평동)은 숨겨진 성남사랑상품권 52억원을 찾아내고,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경북지역 예산이 11조5016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지역 국비예산은 고속도로·철도 등 국책 건의사업 5조6576억원과 내년도 경북도 예산편성 국고보조금 5조8440억원을 합한 금액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에 교부되는 지방교부세는 제외된 수치다.이는 전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액 10조9514억원 대비 5502억원 증가(5.0%)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 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가 적정한 것으로 나왔다.21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자체 타당성 검토에서 비용대비편익(B/C)이 1.1로 나온 결과를 지난 4월 한국도로공사에 제출했고, 도로공사는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대비편익(B/C)이 1.13으로 나타났다며 이 사업의 적정성을 인정했다.동용인IC 신설사업은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와 주북리, 마평동 일원에서 세종-포천고속도로로 진출입하는 정규 IC를 2028년 말까지 건설하는 사업이다.IC 연결부가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 조성되는 용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내년에 도로망 확충에 1984억원(79건)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0억원 늘어난 규모다.시는 시 면적의 79%를 차지하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처인구에는 총예산의 62%(1249억원, 55건)를 투입해 도로망 확충에 집중한다.처인구의 면적이 넓고 도로망이 기흥‧수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정비되어 있음을 고려한 조치로, 올해와 같은 기조를 내년에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시는 처인구 중심부에서 원삼(국지도 57호선) 방면 통행량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는 올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에 이어 ▲아반떼 ▲투싼까지 총 5개 모델이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 TSP+ 등급을 받았다.이번 충돌 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IIHS는 올해부터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18일 김천혁신도시에서 국토부, 경북도, 김천시, 국회의원, 도·시의회,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안전교육원 착공식을 개최했다.김천시 율곡동 일원에 조성되는 국토안전교육원은 2021년에 김천으로 신축이전 결정됐으며 2025년 완공 예정이다. 부지 1만8202㎡, 연면적 8783㎡(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교육‧체험시설과 실습시설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토지매입비 81억6000만원을 포함해 총 426억6000만원이 투입된다.국토안전교육원은 현재 진주교육장과 수도권(일산)교육장이 있다. 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비수도권 최대 ICT 벤처창업밸리인 '임당 유니콘파크'의 거점 역할을 할 창업열린공간과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오는 21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기공식에는 윤두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현조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지역주민과 기업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전국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의 핵심사업인 창업열린공간과 지식산업센터 두 사업을 동시에 유치한 경산시는 대한민국 벤처기업 최대 집적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새로운 벤처창업 브랜드 '임당 유니콘파크'를 발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기흥구 언남동 456-49(영동고속도로 하부) 통로박스(초원마을통로)에 ‘AI 스마트 방범 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이 CCTV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돼 범죄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일명 토끼굴로 불리는 통로 박스 내부가 어두워 교통사고나 범죄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내·외부에 감응형 AI CCTV를 설치하고 차량이 진입하기 전에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전광판도 함께 설치했다.시는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보완점을 반영한 뒤 내년부터는 3개구 취약지역으로 AI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6일 "차량용 요소의 안정적 수급에 문제가 없다"며 "국민들은 안심하고 필요한 물량만 구매해달라"고 당부했다.장 차관은 이날 롯데마트 월드타워점을 방문해 요소수 재고 및 판매 현장상황을 점검하며 "국내 재고 및 중국 외 계약물량으로 3개월분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이미 수입대체선이 확보돼 있어 기업들도 추가 물량 확보가 가능한 만큼 2021년과 달리 충분히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입선다변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으로 기업들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쌍특검'과 '3개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충분한 법적 정당성 없이 정쟁을 야기할 목적뿐인 특검과 국정조사에 결코 응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단언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탄핵 국회로 12월의 첫날을 연 민주당이 12월 전체를 극한 정쟁의 달로 만들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민주당이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 날인 8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대장동 50억 클럽 등 2개의 특검 법안을 처리하려 하고, 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와 업계가 차량용 요소 수급 안정화를 위해 신속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중국 세관에서 검역 완료된 물량이 국내로 차질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신속하고 긴밀히 협의키로 했다.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4일 '정부-업계 합동 요소 공급망 대응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등 관계부처와 롯데정밀화학, 금성이엔씨 등 차량용 요소 수입‧유통업체 7개사, 소부장 공급망센터 등이 참석했다.정부는 차량용 요소 재고 현황, 우리 기업의 중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하늘을 나는 택시로 일컬어지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Urban Air Mobility)가 내년부터 대중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프랑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UAM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발표했고 일본도 2025년 오사카 세계박람회에서 UAM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UAM은 도심 상공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을 뜻한다. 도심 내 주요 목적지 간 또는 도시 간을 이동하는 비행체와 정류장인 버티포트(vertiport), 교통정보 및 5G 통신 인프라,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 당국이 한국으로의 산업용 요소 통관을 돌연 보류한 가운데, 중국 비료업계에서 요소 수출 제한이 길게는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4일 중국 화학비료업계 온라인 플랫폼인 중국화학비료망 홈페이지에 따르면 업계 분석가 탄쥔잉은 전날 게시한 글에서 "최근 요소시장에는 흔들림과 약세가 나타나고 있고, 호재와 악재 요인이 팽팽하다"며 이같이 내다봤다.그는 "산시(山西)성 진청 지역의 요소 기업이 생산량을 제한했고, 남서부 지역의 천연가스 요소 기업은 천연가스 제한으로 집중 공장 가동 중단기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김건희 여사·대장동 50억클럽 관련 특별검사 법안(쌍특검)을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확고히 했다. 정기국회는 오는 9일까지로, 8일 예정된 이번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전후해 여야 간 극한 대치가 예측된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에 출연해 "(쌍특검 법안은) 가능한 한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고 안 되면 바로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며 "기본적으로 정기국회 내에 처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민주당은 쌍특검법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은 자사를 대표하는 차량 2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이번 테스트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스포티지'가 각각 TSP+에 선정됐다.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충돌평가가 강화하면서 더욱 높아진 기준을 충족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부터 IIHS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특히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