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정부가 전공의 복귀 디데이로 정한 29일 "오늘은 수련병원 대부분의 인턴과 전공의, 그리고 전임의의 계약이 종료되는 날"이라며 "수련병원을 떠받치던 의사들이 계약을 다시 체결하지 않는다면 법적으로 내일부터 수련병원의 인턴, 전공의, 전임의는 사라지게 된다"고 밝혔다.주 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정부가 진료유지명령, 사직서 수리 금지명령 등 초법적 명령을 남발하면서 무효화하려고 했지만 헌법과 민법이 보장하는 직업선택의 자유와 사직 및 계약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100개 수련병원의 서면 보고 자료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 기준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는 294명"이라며 "1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32개 병원, 10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10개 병원이고, 최대 66명이 복귀한 병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환자의 곁으로 돌아온 전공의가 있어 다행이다. 복귀 결정은 현명한 판단"이라며 "아직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는 오늘까지 진료와 수련의 자리로 돌아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9일 IT업계에서는 북 트렌드 발표, 인기 기업 인턴채용관 오픈, 신입 공채 소식이 전해졌다.밀리의서재가 '밀리의 서재 랭킹으로 살펴보는 북 트렌드'를 발표했다. 잡코리아가 '인기 기업 인턴 채용관'을 운영하고 라온시큐어가 10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플로가 설렘 가득한 봄에 어울리는 무드 플레이리스트를 오는 3월 1일 공개하고 이스트소프트가 김해시 경로당 36개소를 '스마트경로당'으로 전환했다. 레뷰코퍼레이션이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마케팅 분야 공식 수행기관으로 선정됐고 '카페24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까지 복귀하면 일체 책임을 묻지 않겠다"며 전공의의 병원 복귀를 재차 촉구했다. 정부는 29일을 전공의 복귀의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3월부터는 면허 정지 등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속 안내 중이다.조 장관은 29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난 27일부터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복귀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오늘까지 환자 곁으로 돌아와달라"고 요청했다.전공의가 복귀를 머뭇거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환자에 대한 걱정도 크지만 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국민연금 수익률이 13.59%를 기록했다. 기금운용본부 설립 이래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기금 순자산도 1000조원을 돌파했다.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28일 2024년도 제1차 회의를 열어 '2023년도 국민연금기금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2023년 국민연금기금 결산 결과 작년 말 기금 순자산은 1035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45조원 늘었다. 순자산 증가액(145조원)은 2023년 기금운용 수익 126조원과 보험료 수입(58조4000억원)에서 급여지급액(39조원)
◆복지부 "미복귀 전공의, 3월부터 처벌 불가피"정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사법처리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 사법절차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이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오는 29일까지 복귀해 달라"며 "전공의 수 기준 51∼100위 50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점검을 이번 주 안으로 완료해 근무지 이탈자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간호사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를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는 27일 의료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의협 비대위 관계자 등 5명을 고발했다. 복지부는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등이 전공의들의 사직을 교사하고 방조한 것으로 판단해 고발조치했다.전공의 집단사직 및 병원 이탈 등으로 의료공백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사를 처음으로 고발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9일까지 전공의가 병원에 돌아오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며 현장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날 "3월부터는 미복귀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와 의료개혁 추진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다시 한 번 표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의사 증원은 필수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라며 "증원마저 이뤄지지 않으면 어떠한 것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후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시·도 교육감이 한자리에 모인 첫 사례로, '의료개혁'과 '2024년 늘봄학교 준비' 2가지 안건을 논의했다.현재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를 비롯한 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사직서 제출과 병원 이탈 등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에게 오는 29일까지 병원에 돌아오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며 복귀를 연일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폭력적'이라고 비판했다.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27일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헌법 위에 군림하려는 정부는 폭압적 처벌로는 의료 현장을 정상화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하고 열린 자세로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전공의 계약을 종료되는 3월부터 의료 현장의 혼란은 더 가중될 것"이라며 "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의 2025년 의대 정원 확대 발표 후 의료계 단체행동에 대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재난관리기금을 즉시 투입하는 등 신속 대응하고 있다.먼저 도내 전공의 수련 10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국장 책임병원 전담반을 운영 중이다. 실국장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외래와 입원진료 상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의료공백에 대응하고 있다.또 담당공무원 3명 1개조 4개반을 편성해 응급의료, 필수의료, 수술 지연이나 취소 등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환자는 충분히 보상하고 의료인은 사법부담을 완화하는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안을 공개했다.보건복지부와 법무부가 27일 공개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안은 환자에게 신속하고 두터운 보상을 하고 의사에게는 환자를 성실하게 치료하고도 소송에 휘말리는 상황을 방지해 소신껏 진료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방점을 뒀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필수의료인력이 책임보험·공제에 가입한 경우 의료과실로 환자에게 상해가 발생해도 환자의 의사에 반해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종합보험·공제에 가입한 경우에는 의료과실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부터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이 51개 시군구에서 179개 시군구로 늘어난다. 서비스 대상도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서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년층'으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만 19~64세)과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청소년 포함, 만 13~39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시행 지역이 작년 51개 시군구에서 올해 179개 시군구로 늘어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7일 "26일 오후 7시 기준 자료 99개 수련병원(자료 부실로 1곳 제외)에 대한 점검 결과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80.6%인 9909명으로,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며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72.7%인 8939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전날 정부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에게 29일까지 복귀할 경우 지금까지의 책임을 묻지 않을 것임을 안내했다"고 말했다.이어 "26일자로 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27일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 사법절차 진행이 불가피하다"며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오는 29일까지 복귀해 달라"고 요청했다.조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29일까지 병원에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사의 기로에 있는 환자와 힘겨워하는 동료 의료진이 여러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정부는 언제든 대화가 준비가 돼 있다. 부디 불법적인 집단행동을 멈추고 환자 곁으로
◆데드라인 제시한 정부…"전공의, 29일까지 복귀하면 책임 안 물을 것"정부가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오는 29일까지 복귀하면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습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제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심각한 보건의료 위기 상황에서 병원의 환자 진료 기능 유지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전공의가 떠난 병원은 그야말로 불안과 걱정이 가득하다"면서 "여러분이 밤낮으로 피땀 흘려 지키던 현장으로 돌아와 더 나은 의료환경을 위해 대화하기 바란다"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