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후보를 결정하는 4차경선에서 전남 나주·화순의 손금주 후보와 경기 부천 오정의 정은혜 후보 등 현역 의원 2명이 탈락하고 고용진·김병기·조응천 의원은 공천이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ARS(자동응답) 여론조사로 진행된 지역구 13곳의 결과를 발표했다. 나주·화순에서는 신정훈 후보가 초선 현역인 손금주 후보와 농협중앙회장 출신의 김병원 후보를 모두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원혜영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지역으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달 28일 문재인 정부를 돕겠다며 민주당계 비례정당인 '열린민주당' 창당 선언식이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열린민주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은 "미래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이런 꼼수 정당의 총합이 국회 1당이 된다면 이는 곧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정면 도전이 될 것"이라며 "우리 열린민주당이 문 대통령을 지키고 그 성공의 길에 온 몸을 던지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열린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임을 분명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코로나19사태가 점차 확산되는 가운데, 미래통합당은 정부의 대응태세에 대해 일제히 비난의 화살을 쏟아 부었다. 3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심재철 원내대표는 "정부와 지자체가 직접 업체와 계약해서 일괄구매한 뒤에 이장·통장 등 행정조직 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분배하는 방식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심 원내대표는 "농촌 산촌 거주 노령자들 혹은 요양원에 계신 분들은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다"며 "(이렇게 해야) 이중구매랄지 원정구매랄지 사재기 등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과 신천지가 명단을 누락해 감염병 확산 방지 노력에 피해를 준 것은 분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심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우한에서 대구 입국을 통한 감염 경로를 명확히 밝힐 것을 정부에 촉구하면서 신천지와 통합당과의 관계를 의심하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불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미래통합당은 28일 "이만희 신전치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새누리당의 당명을 지어줬다'고 주장했다"며 "이에 대해 이날 15시에 이만희 씨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죄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할 것"이라고 예고했다.미래통합당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만희의 신병 확보를 위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고소 배경에 대해서는 "2017년 대법원은 신천지가 반사회·반인륜적 집단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판결을 했다"며 "이러한 인식이 널리 확산된 점을 고려하면 새누리당 당명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정부와 여당에 대해 십자포화를 쏟아 부었다.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리아 포비아라는 말까지 생겼다. 우리 국민 제한하는 나라가 43곳이나 된다"며 "중국은 외교보다는 방역이다를 공공연하게 외치고 있는데, 우리는 '방역보다는 중국이다'라고 말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이어 "문재인 정권의 외교 실종됐다. 외교부 장관이 한가하게 유럽을 돌아다니다가 망신 당한다. 외국에서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해 정의당이 국회의원 1인당 평균 모금액에서 가장 많은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백승주(옛 자유한국당), 이언주(무소속), 박명재(한국당), 윤소하(정의당), 손혜원(무소속) 등 의원들이 상위권을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19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회의원 295명의 후원회 모금액은 354억1764만9248원으로 집계됐다.1인당 평균 모금액은 1억2005만9828원이었다. 연간 모금 한도액은 중앙당 후원회 50억 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의 아픔이 곧 우리 아픔이라고 말하더니 씨가 됐다"고 비판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리나라는 발원국인 중국에 이어 세계 2위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 국민이 25개 국가에서 예고 없이 입국이 거부되거나 격리됐다"며 "심지어 중국이 우리 국민의 입국을 통제하겠다고 나서는 황당한 상황마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이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로 지역에서 방역 봉사활동에 나섰다.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역활동에 나섰다"며 "종로 현장 곳곳에서도 우한 코로나19 대책 마련에 초비상"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방어막조차 만들지 못한 무능한 정부, 방어막을 지키느라 최선을 다하는 주민"이라며 "안타까운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교차하면서 저는 치열한 현장으로 들어가 꼼꼼히 소독약을 뿌리고, 주민들의 안전을 살펴본다"고 전했다.또 "함께 마음을 나누고 계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와 전희경·곽상도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25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업무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다.황 대표 측은 이날 입장문에서 "전날 황교안 예비후보가 우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오늘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황 대표는 심재철 원내대표가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알고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았다.황 대표 측은 "황 후보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심재철 원내대표·전희경 의원·곽상도 의원 모두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심 원내대표·전 의원·곽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 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과 동석했다. 이들은 하 회장의 확진 판정을 알게 된 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황 대표도 전날(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심 원내대표의 옆자리에 앉는 등 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전희경·곽상도 의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곽상도 의원실 주최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 참석했던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자리에 있던 심 대표 등이 여의도 소재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은 것이다.24일 김한표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 대표는 국회에서 심 원내대표 등이 선제적 차원에서 선별진료소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의 윤상현, 이혜훈, 이은재 의원이 4·15 총선에서 제외됐다.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후 수도권 일부 지역구에 대한 공천 방침을 결정했다.공관위는 인천 미추홀과 서초갑, 서울 강남병을 모두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하고 이들 의원을 공천배제 시켰다. 김 위원장은 “공관위에서 여러차례 논의해 결정한 것”이라며 “서울은 서울 전체가 연계돼 있고 전국도 다 연계돼 있어 통합당이 바뀐 모습을 국민께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친박계 핵심인 윤 의원은 20대 총선의 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문재인 대통령 탄핵 추진 발언에 대해 "국민이 명령하지 않는 탄핵은 월권"이라고 비판했다.윤 전 실장과 고 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탄핵을 도모했던 그들의 후예들이 다시 그 역사를 반복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3년 전 탄핵을 당한 국정농단 세력에 경고한다"면서 "국민의 동의를 얻지 못한 반민주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재앙의 시대를 넘어 통합과 미래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문재인 정권 재앙의 시대를 종식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좌파독재가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신성한 주권을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문재인 정권 심판 투표로 나라를 지켜주시고 국민의 삶을 지켜주시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달라"고 역설했다.심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 3년은 재앙의 시대"라며 "대한민국의 근본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