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가 가칭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치 필요성, 유치에 따른 효과 등을 설명하며 공감 확산에 나섰다.안산시는 지난 25일부터 원곡동 및 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민청 유치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발표했다.찾아가는 설명회는 이민청 유치 추진 과정에 시민들의 공감대를 담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 거주 외국인 225만명 시대에 법무부는 다부처로 분산된 외국인 정책의 컨트롤타워이자,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인구 위기 문제에 대응키 위해 이민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박용선(포항) 의원은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다회용품의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경상북도 1회용품 줄이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우리나라는 플라스틱 다소비국가로 특히, 코로나19 이후 사용 주기가 짧은 포장재·용기 폐기물이 심각한 상황이다. 한국환경연구원(2019년)에 따르면 플라스틱 수요는 2017년 285만톤에서 2030년에는 864만톤으로 203%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안은 1회용품 사용 자제 및 다회용품 사용 관련 홍보사업, 1회용품 및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이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음악 저작권료 징수 규정안을 개정해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결국 패소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티빙·웨이브·왓챠가 문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 규정 개정안 승인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 25일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문체부는 2020년 12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제출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 규정안을 수정 승인했는데, 수정안에는 OTT에 적용되는 영상물 전송서비스 조항을 신설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국민의힘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과 쌍특검법이 내달 1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이틀 남았지만 중처법은 처리가 불발된 채 여전히 제대로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선거제 개편안은 정식적인 논의조차 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국회의장이 중대재해법 개정안에 대해 내달 1일 조정안을 만들어야 하고, 쌍특검법이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윤 원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총선이 7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돌로 이어질 뻔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논란은 잦아들었다. 다만 공천권과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의혹 수수 등이 균열의 불씨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이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소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총선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해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등 제3지대를 견제해야 하는 과제도 남아있다. 원내에서는 거대 야당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선거제 개편 등을 놓고 협상에 나서야 한다.27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내일부터는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며 "50인 미만 기업이 조속히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차질 없는 법 집행을 위해 부처의 역량을 총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지)청장이 참석하는 '긴급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어 "중소 영세기업의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산업현장의 혼란과 부작용도 예상되지만 실정법의 집행은 공직자의 본분인 만큼 비상한 각오로 업무에 임해야 할 시기"라며 이같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유예하는 개정안이 전날(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못하면서 오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법이 적용된다. 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사업장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 안전사고가 벌어질 경우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했는지 확인하고 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이 때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사업장에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유예하는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못하면서 오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법이 적용된다.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사업장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 안전사고가 벌어질 경우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했는지 확인하고 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다만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2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를 담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25일 무산되자 경제계가 일제히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적용되게 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입장문에서 "경제계가 그동안 수차례 국회에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법 적용 유예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안 통과가 무산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피력했다.이어 "이대로 중대재해법이 시행될 경우 중소기업의 경영 불확실성이 더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 사모펀드(PEF) 설립, 모자회사 간 합병과 같은 경쟁제한 가능성이 희박한 기업결합에 대한 신고의무가 면제된다.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기업결합의 경우 기업이 제출한 시정방안을 토대로 최종적인 시정조치가 부과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 제도 개선, 공정위 심의절차 개선, 공시 제도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5개 법률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먼저 기업결합 신고 면제 대상이 확대되고 시정방안 제출제도가 도입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사기 처벌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229명 전원 찬성으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보험사기 알선·유인·권유·광고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전까지는 보험사기로 보험금을 편취하거나 제3자에게 보험금을 취득하게 하는 범죄 행위에 대한 처벌만 가능했다.또 금융당국이 관계기관 등에 보험사기 조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늘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위한 여야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근로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지만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특히 경영난에 허덕이는 83만 영세업자의 처지도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지금이라도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협상해 영세 사업자를 안심시키고, 고용을 지켜 경제와 민생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실손의료보험의 청구 과정을 '간소화 및 전산화'하는 보험업법 개정안 시행이 약 9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산화를 위한 '정보전송 대행기관(이하 중계기관)' 선정 과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보험업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실손보험 가입자들은 종이 서류를 따로 뗄 필요 없이 진료받고 중계기관을 통해 병원에 보험금 청구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을 비롯해 보험업계와 의약계는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실손보험 청구 과정 간소화 및 전산화를 위한 중계기관 선정 관련 첫 회의를 열었다. 중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중대재해처벌법 처리를 두고 민주당에 2년 유예를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을 확대 시행하려는 예정 일자인 27일을 이틀 앞두고 민주당을 향해 "이 법의 확대 적용을 2년 유예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 모레부터 대기업 등과 동일한 법률 그대로 적용한다면 소상공인과 거기(영세 사업장)에 고용돼 있는 서민들에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 후 첫 대면회의를 주재하고 "방통위가 조속히 5인 체제가 되길 희망하면서 국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방통위는 현재 정원 5인 중 김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2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현재 2인 체제이지만 긴급한 현안과 주요 업무 처리를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서 회의를 운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통위는 이날 제4차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에 관한 건과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