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래퍼 손심바가 제기한 알페스 문제가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제기되며 남녀 아이돌들을 향한 딥페이크 문제까지 화두에 올랐다.알페스(Real Person Slash·RPS)란 실존하는 아이돌 멤버를 성적 대상화하는 팬픽으로, 소재와 내용은 다양하지만 남자 연예인과 남자 아이돌 간의 동성애를 주로 다룬다.딥페이크(deepfake)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기존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영화 CG처럼 합성한 영상합성물을 말한다. 주로 여성 연예인들이 타깃이 돼 사진과 영상에 얼굴을 합성해 성적 대상화로 삼는다. 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양부모에게 10달 가까이 잔혹한 학대를 받다 생후 16개월의 유아가 숨진 이른바 '정인이 사건'에 대해 제대로 수사를 벌이지 않은 경찰을 파면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이틀 만에 25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지난 4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아동학대 방조한 양천경찰서장 및 담당경찰관의 파면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은 6일 오후 3시 30분 기준 25만5000여명의 동의를 얻어 정부 관계자의 공식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기준을 충족했다.청원인은 정인이 사건과 관련한 경찰의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마약 투약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4일 MBC '뉴스데스크'는 황하나가 마약 투약 사실을 직접 인정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이 녹취록에는 황하나의 전 연인 A씨와 그의 친구인 B씨, 남성 두 명이 등장하는데 이중 A씨는 사망하고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두 남성 중 한 명은 황하나의 연인으로 알려진 故 오세용(애칭 오베베)다.해당 녹취록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가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에 그의 엄벌을 요구하는 게시글이 게재됐다.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황하나의 마약 의혹을 밝히며 "재벌가 외손녀, 집행유예 기간에도 꾸준히 재범을 저지르는 마약 사범 황씨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청원인은 "황하나의 가족들이 도주를 도와주고 있다"고 주장하며 "본인이 재벌가의 외손녀이고 아빠가 경찰청장과 친하다는 이유로 법망을 빠져나가는게 공정한 일인가? 마약사범인 황씨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 8월 현 정부를 신랄히 비판하는 '시무 7조'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큰 반향을 낳았던 조은산이 이번엔 검찰 개혁을 중점적으로 꼬집었다.조은산은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형조실록2'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목적을 잃은 사법 개혁과 목전에 다가온 사법기관의 장악은 표리부동한 조정 대신들의 입을 거쳐 아름다운 노랫말로 둔갑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왕의 부재는 가여웠고 정쟁의 태세는 가팔랐다. 온 나라를 뒤집은 개혁의 논쟁이 참람해 백성은 흙 묻은 손으로 눈과 귀를 막았다"며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7명의 시립 도서관 공무직 부정채용 의혹에 이어 또 다른 선거캠프 관계자 27명이 성남시와 산하 기관에 부정채용 됐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은 22일 보도자료에서 "은 시장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전 비서관 A씨의 증언과 관련 자료에 따르면 캠프 출신 27명이 성남시와 산하기관에 사전 내정돼 부정 채용됐다"며 "이들을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직권남용,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지방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간장게장 식당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논란이 일고 있는 유튜버 하얀트리가 유튜브 영상 댓글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16일 하얀트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댓글 사용을 중지시켰다.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계정 역시 비공개로 전환하며 네티즌들과의 소통을 차단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의 미숙한 대처에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지난 7일 하얀트리는 간장게장 무한리필 식당에서 밥알이 나왔다며 재사용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식당 측은 직접 영상에 댓글을 달며 무고함을 호소했으나 그는 해당 댓글을 삭제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70만 구독자 보유 유튜버 하얀트리의 허위 방송으로 인해 대구의 한 간장게장집이 영업을 중단하며 "유튜버의 갑질과 횡포를 법과 제도로 막아달라"며 국민청원 게시글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15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유튜버의 허위사실 방송으로 자영업자가 피해를 보지 않게 법과 제도를 만들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자신을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라고 밝힌 청원인은 "간장게장 무한리필 전문점으로 성실하게 장사를 시작해서 어느 정도 대구의 지역 맛집으로 자리매김하던 중 너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이 재개된다.김창룡 경찰청장은 14일 서면 방식으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유족, 서울시 측과 일자 등을 조율해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포렌식 결과 및 기존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청장의 이같은 발표는 박 전 시장의 유족이 포렌식 중단을 요구한 것에 대해 법원이 지난 9일 유족의 신청을 기각하면서 분석 작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된 상황을 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어린이집에서 친구와 부딪힌 뒤 이틀 만에 사망한 6세 어린이의 어머니가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늘려달라며 제기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지난달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놀다 친구와 부딪힌 사고로 우리집의 6살 슈퍼히어로가 하늘나라로 출동했습니다. 어린이집 원아 대 담임보육교사 인원비율 및 야외놀이 시 인원비율에 대한 법령 개정을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은 한 달 동안의 청원 기간이 종료된 지난 13일 기준 20만6063명의 동의를 얻었다.청원인은 "10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서초구 경원중학교가 일부 지역 주민들과 학부모들의 거센 반대에 '혁신학교' 지정을 끝내 철회했다. 혁신학교 지정 철회는 지난 2년 동안 서울에서만 벌써 열 번째다.서울시교육청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학교까지 직접 찾아간 학부모들의 항의 행위에 대해 "매우 우려되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경원중학교는 지난 10일 학교운영위원회 입장문을 내고 "마을결합혁신학교(혁신학교) 운영을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철회와 관련해서는 "공모절차에 따라 지정을 추진했지만, 학부모 및 지역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은 "프랜차이즈 햄버거 집은 열면서 소상공인만 영업을 못하게 한다"고 방역지침 형평성 문제를 호소했다. 차 본부장은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차 본부장은 또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난 2월 이후에 지금이 최악의 상태"라며 "신학기, 여름휴가, 연말 매출 이런 특수 시기에 벌어 1년을 사는 소상공인들도 있는데 지금은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싶은 심정"이라고 토로했다.이어 "대리기사 분들은 매출이 작년 대비 10%도 안된다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철회 및 해임반대'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온 지 닷새도 안 돼 17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지난 4일에 게시돼 8일 오후 3시 50분 기준으로 이 청원에는 17만 654명이 동의한 상태다. 해당 청원인은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추진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절차와 징계위 결정 후 예상되는 검찰총장 해임에 대하여 어떤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즉각 중지시키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주어진 임기를 무난하게 마칠 수 있도록 대통령님께 간곡히 건의드린다"고 썼다.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7일 쓰레기 20% 감량 정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스팩 재사용사업의 운영실태를 점검했다.이날 조 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시민들로부터 수거한 아이스팩의 선별 및 세척, 건조를 추진하는 ‘아이스팩 팩토리’를 차례로 방문해 시스템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체크했다.먼저 남양주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받아 아이스팩 세척을 추진하고 있는 양정동 소재 아이스팩 세척장을 방문한 조 시장은 “아이스팩 집하와 세척하는 장소를 통일하고 동선이나 시스템도 간소화할 것”을 주문하고 “아이스팩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날이 갈수록 격화되는 가운데 검찰과 함께 '검찰 기자단'에게도 화살이 돌아갔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26일 '병폐의 고리, 검찰 기자단을 해체시켜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됐다.청원인은 "무소불위의 검찰, 그런 검찰 뒤에는 특권을 함께 누리며 공생하는 검찰 기자단이 있다"며 검찰 기자단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예전에는 청와대와 국회는 물론 정부 부처들도 출입기자단을 폐쇄적으로 운영해왔다. 정권과 특정 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