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오션이 출범 후 첫 실적발표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2020년 4분기 이후 12분기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한화오션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169억원, 영업이익 741억원, 당기순이익 231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0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한화오션은 지난 5월 말 새롭게 출범 후 본격적인 경영체질 개선과 사업부제로의 조직개편 등을 통한 효율성 강화 및 생산성 향상에 주력해 왔고 그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6~27일 경기도의회와 양평에서 지역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워크숍에는 도교육청 본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의회 업무와 지역교육 협력 업무 담당 국과장급 약 100여 명이 참여한다.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의회 효율적 협력 방안 모색 ▲행정사무감사 운영 사례 공유 ▲2024 경기공유학교 정책 이해 ▲돌봄 대기자 zero화 모색 ▲소통 특강으로 진행된다.특히 지난 2021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에서 설치된 교육지원청 대외협력부서의 의회 협력 추진 상황과 지역교육 협력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GS건설이 허윤홍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20일 발표했다.허윤홍 CEO는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이로써 2013년 6월부터 10년간 이어진 전문경영인 체제가 막을 내리고 본격적인 4세 경영이 시작됐다허윤홍 사장은 1979년생으로, GS칼텍스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사원 기간을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했다.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사업 등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본사 뿐만 아니라 주택, 인프라, 해외플랜트 등 국내외 현장에서도 근무했다.허 사장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정부가 내년(2024년)까지 국가공무원 정원을 5000명 줄이기로 했다.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이 정년퇴직 등 자연감소, 신규채용 축소 등을 통해 군살 빼기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다만 이런 정원 감축과는 달리 우주항공청 신설 등 정원 증원 요소도 상존해 있어 국가공무원 정원 순감이 계획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약 3000명, 내년 약 2000명 등 2024년까지 약 5000명의 국가공무원 정원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육부 정원 2800여명을 줄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차량 지원 확대 등 통학 여건을 개선한다. 시장 상황을 반영해 통학차량 임차운영비 지원단가도 현실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경기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통학차량 임차 운영에 필요한 실비 전액을 지원한다. 학교 소유의 자체 통학차량 운영비도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10% 인상된 금액을 보전하고, 노후된 통학차량의 전기자동차 교체도 동시에 추진한다. 인근 여러 학교 학생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도입을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 지자체와 협력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 조직개편안이 지난 14일 시의회를 통과해 기후위기 대응, 스마트도시 조성 등 광명시 미래 100년 준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조직개편으로 광명시 조직은 기존 1실 5국 1단 264개 팀에서 1실 5국 1단 257개 팀 체제로 바뀐다. 정원은 1276명으로 개편 전과 같다. 시는 광명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과 정원 규정 등 자치법규 개정 절차를 거쳐 10월 중순 조직개편 사항을 반영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조직개편안에 따르면, 5개 부서에 분산돼 있던 스마트모빌리티, AI데이터 등 스마트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으로 변신한다고 26일 밝혔다.기존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설비를 토대로 친환경 미래 사업으로 확대·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3대 친환경 미래사업인 블루수소, 화이트바이오,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과 더불어 자원 및 윤활유 재활용,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우선 블루수소의 생산·저장·활용을 통한 수소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 업무 협약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의 맏형격 도시다. 인구 규모가 최대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때문이다.대한민국 최초의 특례시이면서 시민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돌봄도시, 시민 중심의 소통도시를 실현하고 있다. 여기에 환경과 생태 및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환경수도이자 세계유산 수원화성 중심의 문화관광도시, 4대 프로 스포츠 구단이 모두 연고지로 삼은 스포츠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내외적 인정을 받고 있다.수원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배경에는 싱크탱크이자 솔루션뱅크 역할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지방시대 선포식'을 개최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모두가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완성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토대를 마련했다.이에 맞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지난 12일 경북도의회에서 '경상북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 통과로 경상북도지방시대위원회 구성 근거가 마련됐으며, 타 시·도 지방시대위원회와는 차별되게 광역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기초 지방정부도 함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하반기 백년은행 초석을 다지기 위해 가치금융을 목표로 내걸었다.김 행장이 말하는 가치금융이란 튼튼한 은행, 반듯한 은행, 행복하고 보람있는 조직을 뜻한다.상반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렸고 하반기에는 목표 달성을 위해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먼저 튼튼한 은행 달성을 위해 중기금융시장 강화를 주문했다. 기업의 성장단계 주기별로 금융·비금융 지원체계를 확립해 중소기업 기술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혁신 기업 발굴과 유망기업의 성장 및 발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특히 중소기업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동화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함께 이끌어 갈 경력직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CTO 부문에서 근무할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 6월 진행된 연구개발 부문 조직개편 이후 대규모로 경력직을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채용의 주요 분야는 전동화, 로보틱스(사업화 인력 포함), 수소연료전지, 차량 제어, 디자인 등 9개 부문이다. 지난 2월 상반기 채용 인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노동조합 간부의 '일개 도의원'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앞선 10일 본원 광교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노사공동 혁신 결의대회'를 열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데 이어, 다시 한 번 쇄신 의지를 다졌다.강성천 원장은 16일 오전 10시 본관 1층 비전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일련의 사태에 깊이 반성하고 있지만 기관장으로서 그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개최 사유를 밝혔다.경과원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임직원 모두가 도민들과 도의회의 신뢰 회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그동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올 상반기 2500억원을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양호한 실적을 거둔 신한투자증권이 하반기에는 기업금융(IB) 강화에 힘을 쏟는다. 올해 단일 대표로 올라선 'IB 전문가' 김상태 대표의 역량이 발휘될 지 주목된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24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2566억원으로 8.5% 증가했다.지난해 신한투자증권은 사명 변경, 사옥 매각 등을 통해 고객 신뢰 회복과 기초 체력을 높이는 '회복(Recovery)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KB증권은 리서치본부의 조직개편과 업무 재분장을 통해 일본 주식 분석을 확대 한다고 4일 밝혔다.KB증권 리서치본부는 자산배분전략부 내 신흥시장팀을 아시아시장팀으로 개편하면서 일본 주식 분석 강화에 나섰다. 아시아시장팀은 글로벌주식팀, 해외주식포트폴리오팀과 함께 일본 시장과 주식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중국 외 아시아 주요 신흥시장에 대한 분석 비중도 확대할 계획이다.KB증권의 이같은 선택은 최근 국내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에 대한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일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구은행이 지역기반 영업을 탈피하고 시중은행으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했다.DGB금융그룹은 이사회 지원 전담조직인 이사회사무국을 이사회 직속으로 개편하는 등 하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DGB금융 측은 "지난 14일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한 '은행권 지배구조 Best Practice 마련 TF'의 주요 논의 사항을 바탕으로 즉시 적용 가능한 개선안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국내 모범이 되고 있는 DGB금융의 선진 지배구조를 보다 고도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이사회사무국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