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업계에 따르면 28일 서울회생법원이 쌍용자동차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KG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가 KG그룹을 인수자로 확정했다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최종 인수예정자 선정은 아직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부인했다. 쌍용차는 28일 "우선매수권 행사에 대해 KG그룹, 매각주관사 등이 의사 타진을 해온 바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날인 27일 일부 매체가 KG컨소시엄이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쌍용차 인수를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서울회생법인은 28일 쌍용차 최종인수자 선정 허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쌍용차는 "회생법인의 결정 날짜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쌍용차가 최종 인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 새주인 찾기가 쌍방울그룹과 KG그룹의 2파전 양상으로 펼쳐지게 됐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광림컨소시엄)은 24일 오후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인수제안서를 낸 곳은 쌍방울그룹 뿐인 것으로 전해졌다. 쌍방울그룹은 앞서 공고 전 인수예정자를 선정하기 위한 제한경쟁입찰에 뛰어들었지만, 쌍용차는 인수예정자로 KG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에 쌍방울그룹은 9일 공개 입찰에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며 다시금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했다.쌍용차는 현재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새주인 찾기에 나선 쌍용자동차가 신차 '토레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회생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중형 SUV 토레스의 출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재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경영정상화를 위해 실적을 견인할 핵심 모델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쌍용차는 지난 2016년 경영 위기 당시에도 소형 SUV 티볼리의 흥행 돌풍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한 바 있다.특히 쌍용차는 토레스를 통해 정통 SUV 명가의 명성을 되찾을 방침이다. 토레스는 쌍용차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의 신형 SUV '토레스(TORRES)'가 역대 최대 사전계약 실적을 올렸다. 이에 따라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쌍용차의 경영정상화에도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쌍용자동차는 지난 13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차 토레스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2000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토레스의 첫날 계약대수는 쌍용차가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물량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사전계약 첫날 역대 실적은 2005년(10월) 출시한 '액티언' 3013대, 2001년 출시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인 쌍용자동차의 경영 정상화를 이끌 신형 SUV '토레스'가 오늘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13일 쌍용차는 토레스의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토레스의 전면부는 짧고 반복적인 세로격자 모형의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 범퍼를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심었다. 측면부는 직선형 캐릭터 라인과 측면 상단부의 다채로운 변화로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했고, 후변부는 핵사곤 타입의 리어 가니시와 리어 LED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방울그룹이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공개 입찰로 참여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3시 쌍용차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 쌍방울그룹 한 곳이 인수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쌍용차 인수전은 쌍방울그룹과 KG컨소시엄의 2파전으로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쌍방울그룹은 앞서 공고 전 인수예정자를 선정하기 위한 제한경쟁입찰에 뛰어들었지만, 인수예정자로는 KG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쌍용차는 지난달 18일 KG컨소시엄을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쌍방울의 재도전에 쌍용자동차 인수전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인 하루였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서 ▲쌍방울 ▲KG스틸우(이상 코스피) ▲HLB테라퓨틱스 ▲노터스 ▲광림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쌍방울은 전 거래일보다 198원(29.91%) 오른 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쌍방울의 상승은 쌍방울그룹이 쌍용차 공개입찰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쌍방울그룹은 지난 7일 광림컨소시엄을 통해 쌍용차 매각 주관사인 EY한영에 공개 입찰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가 출시를 앞둔 신차 '토레스(TORRES)'의 인테리어 핵심 요소와 실내 이미지를 9일 공개했다.토레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한다.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외관 스타일에 맞게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편의성을 강조한 슬림(Slim)·와이드(Wide) 콘셉트로 설계해 탑승객들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을 체험할 수 있게 구현했다는 설명이다.먼저 대시보드를 최대한 슬림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쌍방울그룹이 쌍용자동차 공개입찰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쌍방울은 9일 오전 10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151원(22.81%) 오른 813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방울의 상승은 쌍방울이 쌍용차 공개입찰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쌍방울그룹은 지난 7일 광림 컨소시엄을 통해 쌍용차 매각 주관사인 EY한영에 쌍용차 공개 입찰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 쌍용자동차 공개입찰 인수의향서 제출은 이날 오후 3시 마감한다.쌍용차 매각 절차는 인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의 글로벌 차량 판매량이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글로벌 총 판매량은 59만1166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7% 줄어든 규모다. 내수 판매량은 총 11만9807대로 3.5% 감소했다. 수출은 2.5% 줄어든 47만1359대를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주요 도시 봉쇄의 영향으로 판매량 하락세가 3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내수 4275대, 수출 4007대를 포함 총 828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쌍용차는 실적에 대해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넘어섰으나,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 영향으로 전년 동월보다 6%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가 지난달 1만대가 넘는 수출 적체 물량 해소를 위해 수출 위주로 생산라인을 운영하면서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했다. 다만, 전년 누계 대비로는 12.9% 증가세를 유지하며 회복세를 이어나가고 있다.수출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가 31일 인수합병(M&A) 매각공고를 내고, 인수의향서 제출 안내서를 배포한다고 공시했다.인수의향서 접수 기한은 다음달 2일부터 9일 오후 3시까지다. 인수제안서 접수마감일은 다음달 24일 오후 3시까지다.쌍용차는 인수의향서를 검토한 뒤 최종 인수예정자를 선정하고, 투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한편 쌍용차는 공고 전 조건부 인수예정자(인수희망자)가 있는 공개경쟁입찰방식을 따르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18일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는 18일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됐다.쌍용차는 지난 13일 한국거래소의 개선기간 부여 결정 및 경영능력이 검증되고 자금력이 풍부한 KG컨소시엄과의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로 인수합병(M&A)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게 됐다.특히 공고 전 인수예정자 선정 시 인수대금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가 프로젝트명 'J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 이름을 '토레스(TORRES)'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출시에 앞서 차명과 외관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토레스는 세상의 끝,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고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은 유네스코의 생물다양성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