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발사…올해만 5차례북한이 어제 12일 만에 또다시 순항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순항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서만 5차례입니다.합참은 14일 오전 9시쯤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미상의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 2일 북한은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위력시험을 한 데 이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겁니다. 미사일은 타원형 궤도로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원산 인근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동해에서 잠수함발사 순항미사일을 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미국 측과 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순방 일정으로 추진하던 독일·덴마크 방문이 순연됐다.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당초 다음주를 목표로 준비하던 독일과 덴마크 순방 일정을 여러 요인을 검토한 끝에 순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취임 이후 윤 대통령은 16차례 해외 순방에 나섰지만 예정된 순방 일정을 연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구체적인 순연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의료계 집단 행동 가능성, 북한의 도발 등이 고려된 것으로 관측된다.의료계는 정부가 2025년학년도부터 3058명이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개막전에 맞춰 한국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민영방송인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1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셔틀 외교'의 일환으로 오는 3월 20일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한일 정상은 셔틀 외교 재개에 합의하면서 윤 대통령이 지난해 3월 일본을 방문했고 이어 기시다 총리가 같은 해 5월 한국을 찾은 바 있다.기시다 총리가 한국을 방문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다.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14일 오전 9시경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며 "현재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한우두수 감축과 개량으로 고급육 생산을 확대하는 등 한우가격 안정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13일 경북도는 최근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사육농가에 송아지 생산을 목적으로 기르는 암소 비육사양 전환과 조기 출하 지원 등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대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한우 산지가격은 2021년 정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가 장기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사료값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생산비가 농가수취가격 보다 높아 사육농가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가격하락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트럼프 행정부 전반기 핵심 참모였던 존 켈리 전 백악관 비서실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직 시절 한국과 일본 주둔 미군을 철수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12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켈리 전 실장은 다음 달 12일 출간 예정인 CNN 앵커 짐 슈터의 저서(The Return of Great Powers)에 실린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4성 장군 출신인 켈리 전 실장은 "트럼프는 미국에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미국의 안보 약속을 폄하하는 트럼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 북한 러시아 대사가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재차 경고했다.10일(현지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마체고라 대사는 이날 보도된 스푸트니크 인터뷰에서 "만약 미국의 도발이 계속되고 그들이 점점 더 위험해진다면, 북한 지도부가 그들의 국가 방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핵실험을 감행하기로 결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물론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시나리오다"라며 "그러나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그 동맹국에게 있다"고 덧붙였다.마체고
이승만 건국대통령이 '건국전쟁'이라는 영화를 통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등 주요 대형 극장체인에서 인기리에 상영 중이다. 1965년 서거한 그가 사후 60년을 앞두고 부활한 듯 보일 정도다. 이승만 대통령은 글로벌 인재였다. 그의 예지력, 예언력, 글로벌 마인드로 대한민국은 엄청난 혜택을 누리게 된다.미국이란 나라를 알지도 못할 1907년에 조지워싱턴대 학부를 졸업하고 1908년 하버드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에 앞서 이승만은 1900년에 'Japan Inside Out'이란 책을 저술하면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2024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세계출정식’이 8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임진각에서 각계 대표와 세계대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송광석 2024 피스로드 한국 공동위원장은 환영사에서 “2013년 시작된 피스로드는 160개 국가가 참여하는 행사가 됐다. 2015년 칠레 산티아고, 아프리카 희망봉, 라스베이거스에서 동시에 출발해 120개국에서 피스로드가 이어지고 마지막 서울에 모여 종주식을 가졌다”며 “칠레를 비롯한 남미 청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김건희 여사 명품 파우치 수수 논란에 대해 "선거를 앞둔 시점에 1년이 지나서 터트린 것 자체가 정치공작"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밤 KBS를 통해 100분간 녹화 중계된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김건희 여사가 정치공작의 희생자가 됐다는 여당의 평가에 동의하느냐'는 박장범 KBS 앵커의 질문에 "시계에 몰카까지 들고 이런 것을 했기 때문에 공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이 '파우치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김건희 여사가 20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북러가 양국 간 상호 관광 활성화 등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방북 시 서명할 공동 문건에 대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마체고라 대사는 러시아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 단계에서 (방북을 위한) 합의는 방북 계기에 서명될 공동 문건에 대한 작업으로 귀결된다"며 "매우 훌륭한 패키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마체고라 대사는 "패키지에 포함된 문서 중 하나로, 현재 진행 중이고 서명 준비가 이뤄지고 있는 것은 (양국)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스타벅스와 협업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국내 최초 펫 프렌들리 스타벅스 매장인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Pet'을 다음달 10일까지 운영한다.'갤럭시 스튜디오 Pet'은 펫 맞춤형 놀이공간과 포토 스팟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인공지능(AI)과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어질리티&트랙존'에서는 장애물을 넘고 트랙을 달리는 역동적인 반려동물의 모습을 '싱글 테이크'로 촬영해 AI가 생성하는 베스트 포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3일 오후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대한 언급을 엄중 항의했다.이 자리에서 청 차관보는 러시아 측이 진실을 외면한 채 무조건적으로 북한을 감싸면서 일국 정상의 발언을 심히 무례한 언어로 비난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또 한러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는 점도 강조했다.이에 지노비예프 대사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주의 깊게 들었으며 이를 본국 정부에 즉시 보고할 뜻을 전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제57차 중앙통합방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정부는 러시아 외무부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편향적"이라고 비난한 것과 관련해 "수준 이하로 무례하고 무지하다"고 받아쳤다.외교부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자하로바 대변인의 발언은 일국의 외교부 대변인의 발언으로는 수준 이하로 무례하고 무지하며 편향돼 있다"고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북한 정권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 선제 사용을 법제화한 비이성적 집단"이라며 "오로지 세습 전체주의 정권 유지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민족조차 부인하는 반민족·반통일적 역사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이 2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몰래카메라 사기취재를 자행한 최재영 목사가 '통일TV'를 설립해 북한 체제를 찬양·선전하는 이적(利敵) 표현물을 버젓이 송출했다"고 질타했다.박 의원은 "국가보안법을 위반해 통일TV 설립에 관련된 민주당 핵심 인사들을 색출하고, 방심위는 유튜브에 버젓이 남아있는 이적 영상물을 즉각 심의·삭제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몰래카메라 사기 취재를 자행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최재영 자칭 목사'가 북한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