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칠구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달 27일 전남 강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제10대 후반기 제5차 정기회에 서 "지방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가 입법활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그 역할은 누구보다 민생과 맞닿아 있는 시·도 운영위원장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 개정 건의안', '송·변전 설비 주변지역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자체 감사기구의 장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한 특별법 개정 건의안' 등 8건의 안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3일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주도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더민주연합)을 향해 "'친명횡재 비명횡사'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국민 냉소를 자아낸 비례 공천과정에서 어떤 실망을 안길지 우려스럽다"고 질타했다.윤 원내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주도 위성정당 자체가 이미 태생부터 잘못돼 여러 문제를 다분히 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더민주연합은 민주당이 기형적인 선거제를 도입하고 편법으로 의석 수를 확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회의를 열어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의 1년 연임에 대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위원회는 경북개발공사를 소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11명과 의장추천 위원 3명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 이재혁 후보자에 대해 지난 3년 간의 경영성과, 향후 직무수행계획, 도덕성 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심도있게 검증했다.청문위원들은 이 후보자에 대해 ▲각종 사업의 추진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민주개혁진보연합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가칭)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창당대회를 연다.이날 행사는 당명 채택과 강령 및 당헌 제정, 당대표 선출 등의 안건이 처리된다.지도부는 윤영덕 민주당 의원과 민주당 영입인재 12호인 백승아 전 교사가 공동대표로 추천될 예정이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대 총선에서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의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인 공모를 진행했다.공모분야는 ▲여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이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결산검사위원은 총 13명으로 이경혜(더불어민주당, 고양4), 윤종영(국민의힘, 연천), 오창준(국민의힘, 광주3) 도의원 3명과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4명, 세무사 2명, 시민단체 관계자 2명, 재무전문가 2명이 위촉됐다.이들 위원들은 오는 4월 18일 부터 5월 17일까지(30일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지방재정 관련법령 등의 규정이나 회계절차에 따라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여부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105년 전 오늘, 우리의 선열들은 대한의 독립국임과 대한 사람이 그 주인임을 선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이제 우리는 모든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북한은 여전히 전체주의 체제와 억압 통치를 이어가며 최악의 퇴보와 궁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29일 나토 동맹작전사령관과 만나 한-나토 협력, 우크라이나 사태, 러-북 협력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대통령실은 장 실장이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크리스토퍼 카볼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작전사령관(SACEUR)을 접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나토 동맹작전사령관은 북대서양이사회 및 군사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나토의 군사작전계획을 수립, 지휘하며 필요시 나토 동맹국들에게 전력을 요청할 수 있다. 이날 접견에서 장 실장은 "작년 7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이 MBC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박성중 의원은 29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27일 MBC 뉴스데스크가 '서울 미세먼지 현황'을 알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연상케 하는 파란색 숫자 ‘1’을 보여주고, 기상캐스터는 연신 숫자 ‘1’을 외쳐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는 MBC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불과 43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1번을 노골적으로 찍으라는 선거 개입 행위를 한 것"이라며 "단순 실수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제345회 임시회 기간 중인 27일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서석영 의원(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으로 가결됐다. 음주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고 과도한 음주는 도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해 도민의 건강과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안됐다.김희수 의원(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고령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달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가운데, 29일 국회 본회의에서도 적용 유예안이 처리되지 못했다. 이에 중소기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중소기업단체협의회 및 건설업계 협·단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50인 미만 사업장 중처법 유예 법안이 또다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산돼 중소기업계는 매우 통탄스럽고 비참한 심정"이라며 "법안 처리가 재차 무산되면서 결국 83만이 넘는 중소기업인과 중소건설인 및 소상공인은 형사처벌에 따른 폐업공포에 빠졌다"고 밝혔다.이어 "복합 경제위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우리 정부와 군은 북한이 대한민국을 감히 넘보지 못하도록 강력하고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북한이 도발한다면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청북도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상대의 선의에 기댄 가짜 평화가 아닌, 압도적 능력과 대비태세에 기반한 '힘에 의한 평화'를 이뤄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는 학군사관후보생들을 격려하고, 국민으로부터 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상주·국민의힘)은 27일 제34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한 경북도 차원의 농작물 자연재해 피해예방 및 농가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남영숙 의원은 “경북도는 지난해 자연재해 피해 복구에 총 1233억원을 투입했으며 전국적으로는 농작물과 가축의 재해보험금 지급액이 1조1748억원에 달했다”면서 “해마다 반복되는 피해 복구에 대규모 혈세를 투입하는 것보다 제대로 된 피해 예방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고 주장했다.특히 도내 저수지 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청도·국민의힘)은 27일 지역 통합 및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지원 조례'로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지방의회 의원발의로 제·개정된 조례 중 우수 조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해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로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지원 조례는 도내 지역문제 해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개혁신당의 국고보조금 처리 문제에 대해 "'특별 당비 기부'형식으로 반환이 가능하다"며 "희대의 야합이 남긴 국고보조금, 반환 약속이 지켜지는지 챙겨보겠다"고 예고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야합 11일 만에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의 합당 철회로 남겨진 국고보조금 6억6000만원을 반환할 길이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또 "개혁신당은 법적으로 반환할 방법이 없어 금액 그대로 동결해서 보관하고 있다고 했으나, 중앙선관위에서 '특별 당비 기부' 형식으로 선관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의료개혁에 대해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수도 없고 돼서도 안 된다"고 못 박았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 정부는 국민과 지역을 살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의료는 복지의 핵심"이라며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의료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인 약자복지와도 직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 헌법 36조3항은 국민이 보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