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당 창당을 시사하고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회동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려주가 급등세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기준 부국철강은 전장 대비 830원(17.01%) 상승한 5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589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부국철강은 남상규 대표가 이 전 대표와 같은 서울대학교 동문이라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꼽힌다. 같은 시각, 남선알미늄(5.42%)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SM그룹 계열사인 남선알미늄은 관계 기업인 삼환기업의 이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를 각각 만나 민주당의 상황을 놓고 논의한 가운데 총선을 앞두고 이들 전직 총리 3인방이 '빅텐트'를 구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낙연 전 대표를 주축으로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도 최근 민주당의 현 상황에 대한 비판에 가세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5일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세균 전 총리를) 짧게 뵌 적은 있다"며 "정 전 총리가 민주당의 상태에 대해 많이 상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부겸 전 총리와의 회동에 대해선 "민주당 상황에 대한 걱정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에 대한 개딸들(이재명 강성 지지층)의 공세가 나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이 전 대표에 대한 출당 청원까지 민주당에 접수됐다. 이에 이 전 대표는 5일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떻게 하겠나"라고 피력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지금 (청원 동의가) 7000명이 넘었다고 봤다. 몇 달 전에는 5만명 이상이 제명 청원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몰아내주길 바라느냐'는 질문엔 "바라기야 하겠나"라며 "당원들이 그렇게 하고 당이 결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비명(비이재명)계 5선인 이상민 민주당 의원이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것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이 의원은 지난 3일 언론에 보낸 탈당문을 통해 "오늘자로 민주당과 결별하고자 한다. 깊은 아쉬움과 안타까움도 있지만, 한편 홀가분하다"고 피력했다.그는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제 이후 오히려 나아지기는커녕 이재명 사당, 개딸당으로 변질돼 딱 잡아떼고 버티며 우기는 반상식적이고 파렴치하기까지 한 행태가 상습적으로 만연됐다"며 "내로남불과 위선적, 후안무치, 약속뒤집기, 방패정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재점화되는 양상이다.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 대표의 '사퇴론'을 거론하며 이재명 체제를 비판하고 있고 지난달 30일 '대장동 의혹' 관련 사건에 대한 첫 판결이 나오면서 이재명 대표가 위기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는 앞서 지난달 3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당장 일주일에 며칠씩 법원에 가는데 '이런 상태로 총선을 치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은 당연히 함 직하다"며 '이재명 사퇴론'을 언급했다.지난달 28일 이낙연계 싱크탱크 포럼에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정치권에서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고, 야당인 민주당은 추모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정하 국민의 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명복과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태원 참사는 소홀해진 안전 의식 부재가 낳은 커다란 비극”이라고 밝혔다.이어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대한민국을 물려주어야 한다”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7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충청 출신 여성인 친이재명계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을 임명했다. 정책위의장은 호남 출신의 비이재명계인 3선 이개호 의원에게 맡겼다. 친명계 충청 여성 원외 인사와 호남 비명계를 나란히 등용함으로써 일단 지역과 계파 안배를 적절히 이뤄 '통합'을 강조한 탕평 인사의 외형은 갖춘 셈이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이 같은 인선에 대해 "충청 출신의 박 최고위원과 호남 출신의 이 정책위의장의 인선은 지역 안배와 당내 통합을 위한 이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인사"라고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위험에 처한 인간을 구조하는 유일한 동물은 개입니다. 인간과 개는 4만년의 우정을 통해 완성됐습니다." (배철현 위대한동반자 조직위원장)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보노몽 사옥에서 '반려동물 생명 존중 운동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위대한동반자 조직위원회가 주최했다. 지난 7월 발족한 조직위는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과 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함께했다. 반 전 UN총장은 "외교관직을 맡았을 때 한국에 대한 비판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 여부 결정을 앞두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가 급등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남성(이상 코스피) ▲에스바이오메딕스 ▲가온그룹 ▲솔트웨어 ▲코다코가 상한가를 기록했다.남성은 전장보다 640원(29.91%) 오른 27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남성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 여부 결정을 앞두고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남성은 윤봉수 회장이 이 전 대표와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비명계(비이재명계)는 단 한 명도 출마하지 않고 친명계(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네 명만 도전장을 던진 상태다.지난 원내대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홍익표 의원은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쳤다. 우원식 의원도 고심 끝에 원내대표에 도전하는 길을 선택했다. 김민석·남인순 의원도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모두 범 친명계로 분류된다.우원식 의원은 지난 2017년 20대 국회 2기 원내대표를 지낸 바 있다. 우 의원은 박 원내대표의 사퇴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친명계 초선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국회 가결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화토건은 전장 대비 330원(4.07%) 상승한 8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선알미늄은 전 거래일보다 135원(5.48%) 오른 2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두 종목은 이 전 대표의 관련주로 묶인다. 남화토건은 최재훈 대표가 이 전 대표와 광주제일고 동문으로 알려져 있어 관련주로 꼽힌다. 남선알미늄은 이 전 대표의 동생 이계인 씨가 남선알미늄의 모회사인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가 급등세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화토건은 전장 대비 1700원(20.99%) 상승한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남선알미늄은 전장보다 400원(16.23%) 오른 286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두 종목은 이 전 대표의 관련주로 묶인다. 남화토건은 최재훈 대표가 이 전 대표와 광주제일고 동문으로 알려져 있다. 남선알미늄은 이 전 대표의 동생 이계인씨가 남선알미늄의 모회사인 SM그룹 계열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노인 비하 발언'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는 양상이다. 민주당 소속 초선 의원들을 코로나19로 학력이 저하된 대학생 제자들에 비유해 물의를 빚은 지 열흘 만의 일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30일 혁신위 청년 좌담회에서 "남은 수명에 비례해 투표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둘째 아들이 22살이 된 지 얼마 안 됐는데 중학교 1~2학년일 때 '왜 나이 든 사람들이 우리 미래를 결정하느냐'는 질문을 했다"며 "자기(아들)가 생각할 때는 평균 연령을 얼마라고 봤을 때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만나 2시간가량 만찬 회동을 했다. 이 대표의 정무조정실장인 김영진 의원, 이 전 대표의 측근인 윤영찬 의원이 배석한 가운데 막걸리를 곁들였다. 이번 회동은 미국 1년 유학을 마친 이 전 대표가 지난 6월 귀국한 뒤 처음이다. 양측은 당초 지난 11일 만날 예정이었으나 수해로 두 차례 연기된 끝에 이날 회동했다.이 전 대표 귀국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이 대표가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에 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의 만찬 회동이 또 다시 연기됐다.민주당은 18일 오후 공지를 통해 "오는 19일 예정된 이 대표와 이 전 대표의 만찬 일정은 집중호우 대비와 수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순연됐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수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해 피해가 일단락 될 때까지 당분간 만남은 미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들의 만찬 회동은 지난 11일에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를 이유로 한 차례 연기돼 19일로 날짜가 잡혔다가 또 다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