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자체 개발한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포착한 기획부동산 의심 거래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행위 273명을 적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도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도내 15개 시군 기획부동산 투기 의심거래 1014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부동산 실거래 거짓·지연 신고 등 불법행위자 273명을 적발해 과태료 약 2억원을 부과했다. 편법 증여 의심 사례 등 116건을 관할 세무서에 통보, 토지거래허가 회피 행위 42건은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9일 교보생명은 '교보 체육꿈나무장학생 3기' 선발했다고 밝혔으며 한화생명은 추운 날씨에도 영업현장에서 발로 뛰는 임직원을 응원하고자 커피와 쿠키를 전달했다.동양생명은 연말을 맞이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담요 등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마약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 에이스손해보험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올해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교보생명 '교보 체육꿈나무장학생 3기' 선발교보생명은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 역량을 갖춘 스포츠 리더를 키우기 위해 '교보 체육꿈나무장학생 3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준수를 강조했다.주낙영 시장은 18일 경주시 확대간부 회의에서 “공무원은 선거에 일체 관여해선 안 되며 중립을 지켜야할 엄중한 의무가 있다”면서 “공무원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공적·사적 처신을 확실히 하라”고 지시했다.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경주지역에서 벌써부터 선거 분위기가 과열 조짐을 보이자 주 시장이 일침을 가한 것이다.주 시장은 “최근 인근 도시는 물론 지역에서도 퇴직 공무원들이 특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8일 "부동산PF와 가계부채 등 잠재 취약요인들이 여전히 불안요인으로 남았다"며 "엄격한 관리와 함께 민생경제의 부담을 완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금융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연구기관장과 간담회 자리에서 "시장 변동성 확대와 고금리에 따른 부담이 급증하는 등 금융시장 여건이 녹록치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내년도 금융분야 트렌드에 대해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은 "내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수출과 내수의 불균형적 회복을 예상한다"며 "금융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경기도의 ‘2023년 폐수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경기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31개 시·군을 3그룹으로 나눠 매년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를 평가하고 있다.시는 올해 강력한 의지로 불법 폐수 배출 행위 근절을 목표로 장마철과 우기에 점검반을 편성, 취약 시간대 특별 점검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특별점검을 통해 처인구에서 무단 방류를 하던 한 업체를 찾아내 4억여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관련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증권사들이 그동안 일임형 자산관리 상품인 채권형 랩어카운트와 신탁 관련 '돌려막기'로 고객 손익을 다른 고객에 전가하는 등 위법 관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18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채권형 랩어카운트·신탁 검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올해 5월 이후 9개 증권사의 관련 업무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법사항 및 리스크관리, 내부통제상 다수의 문제점이 확인됐다.채권형 랩어카운트 및 특정금전신탁은 증권사가 고객과 1대 1 계약을 통해 자산을 운용하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으로, 다수의 고객자산을 집합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4일 농협손해보험은 최문섭 대표이사가 마약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MG손해보험은 연말을 맞이해 겨울나기 나눔행사를 열었으며 GA 굿리치는 고객니즈를 반영해 자사 플랫폼 앱을 전면 개편했다.현대카드는 나이스신용평가 장기신용등급 평가에서 'AA(긍정적)' 등급을 획득했으며 신한카드는 생활요금 자동납부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해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국민카드는 자사 앱인 KB페이에 온누리상품권 전용 쇼핑몰을 오픈했다.◆최문섭 농협손보 대표, 마약근절 캠페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용량을 줄여 가격을 유지하는 '슈링크플레이션'에 칼을 빼들었다. 주요 식품과 생활용품의 용량·규격·성분 등을 변경하는 경우 제품의 포장 등에 표시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판매장소에 고지하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또 단위가격을 표시해야 하는 품목을 확대하고 표시의무자도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업체까지 확대해 가격 비교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며, 소비자원과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실태조사와 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정보제공 이행 여부도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한 달간 잠복근무를 통해 지난 9일 부천시 소재 개 도살 의심 현장에서 전기 쇠꼬챙이를 사용하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개를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에 착수했다.도 민생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 6구와 냉동고에 보관하고 있던 7구를 확인했고, 살아있는 개 4두를 관할관청인 부천시에 보호 조치토록 했다고 19일 밝혔다.'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목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동물 학대 행위는 3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사회복지법인의 수익금으로 골프 접대를 하거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 채용 후 자신의 딸이 운영하는 사업장 업무를 시키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회복지법인의 전·현직 대표, 사회복지시설장 등 11명이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다.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 해 동안 비리사항 제보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였다"며 "수사 결과 법인대표, 시설장 등 11명을 적발해 5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형사입건한 나머지 6명도 이번주 내 검찰에 송치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내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관광수입 245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주재해 "관광은 반도체, 자동차 등과 함께 우리나라 5대 수출산업이자 한국의 매력과 브랜드를 가장 효과적으로 알릴수 있는 상품"이라며 "자연환경과 전통유산, K-컬처와 첨단산업, 안전한 체류환경에 이르기까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분야"라고 평가했다.이어 "코로나19로 1700만명이 넘던 외국인 관광객이 2021년 97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8일 배부된 가운데 최상위권이 몰릴 서울대 의예과 커트라인은 국어·수학·탐구영역 표준점수 합산 기준 최소 428점으로 예측됐다. 작년(417점)보다 다소 높아진 것인데 이는 올해 수능이 '불수능'이었던 탓이다. 표준점수는 개인이 획득한 점수가 전체 응시자의 평균 점수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보여주는 점수다. 올해 수능에서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작년보다 16점 올랐고, 수학은 148점으로 3점 올랐다. 표준점수가 상승하면서 상위권 대학의 합격점수도 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있는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8일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는 민주당의 공세로 식물부처 상태로 전락할 위기의 방통위를 살릴 공명정대한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김홍일 후보는 그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있는 감각으로 공명정대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법과 원칙에 대한 확고한 소신으로 합의제 의결기구인 방통위를 지켜냈다"며 "가짜뉴스 근절, 마약, 포털 개혁 등의 과제를 해결할 고금독보(古今獨步)한 적임자"라고 피력했다.그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지난 7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디지털성범죄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에서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경기도 도민 대응감시단 3개년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2021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감시단은 2023년까지 총 93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디지털 성착취물 2만여 건을 확인해 신고하는 성과를 거뒀다.뿐만 아니라 감시단은 매년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고 'WWW(Whenever, Wherever, Watchdog)'라는 슬로건을 직접 제작해 ‘언제 어디서나’ 감시단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금융감독원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불법대부계약 무효화 소송을 지원한다.금감원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은 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금감원은 불법대부계약 무효소송을 위한 소송비용 일체를 부담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소속 변호사를 무효소송 대리인으로 선임해 피해자를 위한 무효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SNS·인터넷을 활용해 수백~수천% 초고금리 이자를 강탈하고 연체시 지인 또는 성착취 추심으로 채무자 본인과 주변인의 삶을 파괴하는 악질적인 불법 사금융이 더욱 기승을 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