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항공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인천공항 신규취항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 멜버른, 포르투갈 리스본, 인도네시아 바탐, 베트남 달랏, 태국 끄라비 5개 노선의 신규 취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인천공항공사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신규취항 인큐베이터 제도'는 항공사의 정규 취항 전단계인 임시편 운항시점부터 정기편 전환 시 까지 마케팅비용을 지원하는 등 항공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항공사의 인천공항 취항을 지원하는 신개념 마케팅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북한이 15일 오후 평양 김일성경기장서 열리는 남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예선 경기 영상을 남한 측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9년 만에 성사된 '평양 원정' 경기를 국내 시청자들이 녹화중계로 볼 수 있게 됐다.통일부는 "경기 영상 DVD를 우리 측 대표단 출발 전에 주겠다는 약속을 (북한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한국 대표팀은 15일 경기를 마친 뒤 16일 오후 5시 20분쯤 평양에서 출발해 중국 베이징을 경유한 뒤 17일 새벽 0시 4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이 2022년까지 약 1750억 원을 투입해 인천공항 내 DHL 전용 화물터미널을 기존 대비 3배가량 확장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의 물류경쟁력이 강화되고 공항경제권 구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공사 회의실에서 DHL 인천허브와 인천공항 DHL 화물터미널 2단계 확장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7년 설립된 DHL 인천허브란 독일 도이치 포스트 그룹이 주식 100%를 보유한 투자회사다. 2007년 인천공항공사와 1단계 실시협약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지난달 경남 창원시에서 초등학생을 승용차로 치고 본국으로 달아난 카자흐스탄인 A씨가 사고 발생 27일 만인 14일 국내로 송환됐다.지난달 1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운전면허도 없이 대포 차를 몰다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고 달아난 A씨는 범죄 사실을 시인하고 14일 오전 7시 5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경찰이 출국 정지 전에 해외로 도피한 A씨에 대해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를 적용해 인터폴 적색 수배서를 발부 받았고 소재가 파악된 A씨에게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등을 통해 입국을 설득한 것으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2년까지 사회적 경제조직 200개 육성을 목표로 국내 사회적 경제와 포용적 성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연남장에서 '함께일하는재단',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인천공항공사는 이날 협약식을 바탕으로 우수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약 25개 사회적 경제조직을 선발해 총 20억원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경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도로공사의 휴게소 임대보증금이 지나치게 과도해 임대보증금의 목적 달성과 운영업체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적정 규모로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국정감사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 1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9월 현재, 고속도로 휴게소 임대보증금은 총 4,191억원으로 휴게소에서 3,202억원, 주유소에서 989억원을 받았다. 휴게소는 평균 18.9억원, 주유소는 5.9억원에 달했다. 휴게소 전체 매출액은 2015년 1조2,464억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소희(본명: 김소희)가 걸그룹 네이처(NATURE) 합류 후 첫 활동을 펼친다. 걸그룹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 소희)는 11일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다. 이 가운데 새롭게 합류한 멤버 소희와 함께한 네이처의 첫 단체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네이처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패션 감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새 멤버 소희는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하는가 하면 턱에 검지 손가락을 댄 앙증맞은 포즈를 선보였다. 네이처 멤버들과의 케미는 물론 비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3조원대 글로벌 e스포츠 산업 공략을 위한 기업 가치 1100억원 규모의 대형 e스포츠 전문 기업이 탄생했다.SK텔레콤은 세계적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컴캐스트와 함께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을 정식 설립했다.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컴캐스트의 터커 로버츠 e스포츠 총괄이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019’에서 e스포츠 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합작 회사 설립을 추진해왔다.합작 회사명은 양사 이니셜과 구단명을 결합한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지난 2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당시 태풍 '미탁' 피해를 우려해 자리를 이동한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민주노총의 상황실 점거로 자택에서 재난방송을 시청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앞서 국토부 국정감사가 열린 지난 2일 오후 박순자 국토위원장은 "제18호 태풍 '미탁'이 예상보다 일찍 한반도에 상륙해 피해가 예상된다"며 "관련 공공기관장들을 태풍 대비를 위해 자리를 이동해도 좋다"고 허락한 바 있다.하지만 그날 밤 11시가 넘게 진행된 국감 중 자리를 이동한 이강래 사장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29일 대만 노선인 인천-화롄에 신규 취항한다.이스타항공은 7일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 대만 화롄 노선 스케줄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인천-화롄은 10월에 취항하는 인천-정저우·가오슝, 청주-장가계·하이커우에 이은 다섯 번째 신규 취항 노선이다. 주 3회(화, 목, 토) 운항하며 국적사 단독 직항 노선이다.운항스케줄은 출발편(ZE825)의 경우 오전 8시 1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10시 화롄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ZE826)의 경우 오전 11시 화롄공항을 출발해 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블랙핑크 제니는 ‘샤넬’의 2020 봄-여름 레디 투 웨어 컬렉션 쇼를 위해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Grand Palais)를 찾았다. 이날 제니는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룩을 선보였는데, 리본 장식의 슬리브리스에 데님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아우터와 미니 백의 컬러를 통일해 센스를 드러냈다. 패션 피플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였던 제니는 글로벌 래퍼 카디 비(Cardi B)와 미국 매거진 편집장 안나 윈투어(Anna Wintour)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패션쇼를 즐겼다. 블랙핑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자회사 CEO간 정례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제1회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공사-자회사 CEO간 협의체를 격월 단위로 정례화 함으로써 경영에서 현장운영까지 공사-자회사 간에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독일의 프라포트 그룹, 프랑스의 ADP 그룹과 같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공항 전문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회의에서 공사는 안정적인 정규직 전환 방안, 자회사 직원 처우 개선, 자회사 전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방부가 최근 출입기자단을 함박도 인근 섬으로 데리고 가서 함박도가 북한 땅이라고 재확인 시킨 일이 발생한 가운데, 1965년 발생한 '함박도 어민납북사건'에 대한 새로운 기록이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자유한국당 박맹우 의원은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1965년 어민납북사건 당시 유엔정전위에서 송환문제를 놓고 남북이 만나 회의를 진행했고, 당시 회의에 참석한 국련 측(대한민국 정부)의 남철 소장은 함박도에서 벌어진 납북사건에 대해 북한의 '무장침략행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막혀버린 일본 대신에 중국과 동남아로 확대되고 있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대한항공이 이달 27일 필리핀 클락과 중국 난징, 28일 중국 장자제와 항저우 등 중국, 동남아 노선 4곳에 잇달아 신규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27일 인천~클락 노선에 주 7회(매일), 인천~난징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 신규 취항하며, 28일 인천~장자제 주 3회(월·수·토), 인천~항저우 노선에 주 2회(월·금) 신규 취항한다.인천~클락 노선은 오
[뉴스웍스=손진석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오전 공사 대강당에서 공사 임직원 및 자회사 관계자가 참여하는'인천공항 투명‧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공사는 “인천공항 투명경영 3대 원칙인 공개·참여·토론에 입각해 인천공항공사 및 자회사의 경영 전반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또한 “지난 9월 새롭게 수립한 '인천공항 비전 2030'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려면 투명윤리경영에 입각한 경영혁신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공개·참여·토론 원칙에 입각해 공사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와의 정보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