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1 11:28
양민후 기자
소득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성인 흡연율은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업별로는 육체직에 종사하는 사람의 흡연률이 가장 높았다. 1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국민의 건강수준 제고를 위한 건강형평성 모니터링 및 사업 개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3∼2015년 집계된 우리나라 성인의 소득별 흡연율은 상위층 20.4%, 중상위층 23.6%, 중하위층 25%, 하위층 27.3%로 소득이 낮을수록 흡연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소득별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상위층 37.1%,, 중상위층 42%, 중하위층 43.5%, 하위층 44.9%였으며, 여성은 상위층 3.9%, 중상위층 5.2%, 중하위층 6.5%, 하위층 9.9%로 나타났다.흡연율을 학력별로 살펴보면 30~64세 국민 가운데 초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