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QR 체크인을 위한 전용 단말이 없이도 고객이 문자 한 통으로 출입 기록을 하고 해당 매장의 맞춤형 정보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KT가 문자 한 통으로 매장 방문 고객이 출입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문자체크인' 서비스를 출시했다.문자체크인은 식당이나 오프라인 매장 등을 위한 기업간 거래(B2B) 서비스다. 매장 입장 고객들이 본인의 휴대전화로 매장의 전용 번호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출입 기록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방역관리 강화로 식당이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8일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타계 20주기 관련 논평을 통해 "그는 산업 불모지에서 현대그룹을 설립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면서 기업가정신의 표상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이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10년 역임하시면서 88 올림픽을 유치하는 등 사업보국을 통해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고 정주영 회장은 1977년부터 1987년까지 전경련 제13대~17대 회장으로 10년간 재임했다.전경련은 "코로나 등 경제위기 상황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8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입증책임 전환 등 기술유용 규제 강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국회에서 신중히 논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상임위에서 충분한 논의 없이 법안이 처리됐다"고 말했다.이어 "통과된 상생협력법은 기술자료의 개념이 모호하고 조사·처분시효도 없어서 향후 위수탁 기업간의 소송전으로 인해 기업 이미지가 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는 네오 QLED TV가 업계 최초로 독일 인증기관 VDE의 게이밍 TV 성능을 인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대상 모델은 네오 QLED 4개 모델이다. VDE의 게이밍 TV 성능 인증은 최단시간 인풋 랙과 HDR 1000니트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네오 QLED는 테스트 결과 모든 게임 구간에서 인풋 랙이 10ms 이하로 측정돼 VDE 기준을 통과했다. 인풋 랙은 게임패드에 입력한 명령이 화면에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뜻하며 이 시간이 단축될수록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네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두산퓨얼셀이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를 공동개발한다.두산퓨얼셀은 18일 분당 퍼스트타워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에서 문상진 두산퓨얼셀 R&D·신사업본부 상무와 심우승 한국조선해양 기반기술연구소장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MW급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향후 해상 실증을 위해 조선∙해양 분야 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두산퓨얼셀은 선박용 연료전지 시스템의 설계∙제조와 안정성 평가, 시스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SK㈜가 중국 1위 민영 자동차 기업인 지리자동차그룹과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하고 글로벌 혁신 모빌리티 기업 투자에 나선다. 지리자동차그룹은 중국 내 자동차 생산 판매 외에도 스웨덴 볼보, 전기차전문 스타트업 폴스타, 영국 고성능 차량 로터스 등을 보유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다.SK㈜는 18일 장동현 사장과 다니엘 리 지리자동차그룹 CEO 등 양사의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뉴모빌리티 펀드 설립을 축하하는 온라인 투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뉴모빌리티 펀드의 총 설정 규모는 3억달러(약 3400억원)로 SK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최근 '가전 세척서비스'를 도입했다.회사 측은 가전제품 유지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세척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고객이 세척서비스를 신청하면 LG전자 전문 엔지니어가 가전제품의 성능과 상태를 점검하고 세척부터 살균까지 한번에 처리한다. 현재 세척서비스 대상 제품은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이다. 향후 LG전자는 서비스 대상을 공기청정기와 스타일러, 광파오븐 등에 확대할 계획이다.세척서비스는 각 제품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이노텍이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LG이노텍은 최근 서울 중구 연세 세브란스 빌딩에 첫 거점 오피스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거점 오피스는 기존 사업장 외에 임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별도 운영하는 사무실로, 출퇴근 및 출장으로 인한 이동 시간을 줄여 업무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외근 및 출장자는 물론 집에서 거점 오피스가 더 가깝거나 재택 근무가 어려운 임직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거점 오피스 위치는 KTX, 지하철, 공항 등 교통 접근성이 좋은 서울역 주변으로 선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는 17일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 어썸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A 시리즈 스마트폰 3종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갤럭시A52'와 '갤럭시A52 5G', '갤럭시A72'는 6400만 화소 렌즈를 포함한 후면 쿼드 카메라,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 방수방진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갤럭시A52·A52 5G는 후면에 6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올해 하반기 갤럭시노트21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월 출시된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에 S펜을 지원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갤럭시노트 단종설에 대한 주주 질문을 받고 "하반기 노트 시리즈 출시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갤럭시노트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제품 포트폴리오 중 가장 하이엔드 제품이지만, 올해 갤럭시S21 울트라에도 S펜을 적용했다"며 "S펜을 적용한 플래그십 모델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샘이 삼성전자와 함께 가전과 리모델링을 한번에 설계와 시공할 수 있는 '리하우스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한샘은 자사 리모델링 상품과 삼성전자의 가전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한샘리하우스 스마트패키지'를 출시했다.스마트패키지는 한샘의 인테리어 전문가가 리모델링을 계획 중인 고객의 집을 설계할 때 삼성전자의 가전도 제안하는 상품이다.새로 집을 장만하고 이사를 하는 과정에서 리모델링과 가전을 따로 구입하는 경우 서로 디자인이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스마트패키지는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ESG채권 발행으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립은행으로부터 500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했다.ESG채권은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된 투자에 한정해 사용되는 채권을 의미하며, 용도에 따라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 등으로 구분된다.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ESG 채권 중 녹색채권으로 발행됐다. 총 500억원 규모로 금리는 시중금리 대비 0.1%포인트 낮다. 만기는 2024년 3월 12일이며,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환경부 가이드에 따르면, 녹색채권은 발행자금을 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경제계 회의인 'B7 서밋'에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허창수 회장과 권태신 부회장이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첫 주요국간 대면회의로 한국을 비롯한 호주, 인도 등 3개국이 특별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G7에 앞서 5월 화상으로 열리는 B7 정상회의는 G7 의장국 영국의 경제단체인 영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은 CBI의 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200만명이 넘는 '동학개미'를 보유한 삼성전자의 제52기 정기 주추총회가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동학개미운동 이후 주주 수는 215만명(2020년말 기준)까지 급증했는데 주총장에는 주주, 기관투자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주총장에 직접 온 주주들은 각 안건에 대해 전자표결 단말기로 의사를 표시했다.상장회사에서는 안건에 대한 실질적인 표결이 사전 투표와 위임장을 통한 의결권 행사 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박수 통과'가 흔히 사용되지만,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참석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 소재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상생협력 현장을 살펴보고 관련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 정부 관계자와 권영수 ㈜LG 부회장, 이방수 LG CSR팀 사장, 이삼수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정 총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과의 협업은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에게도 혁신적 기술과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