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브라질, 스페인 등 전 세계 34개국 서비스센터에 '모바일 폐제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폐휴대전화 수거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삼성전자 제품이 판매되는 전 세계 180여 개국 전체에 모바일 폐제품 수거함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모바일 폐제품 수거함에 수거된 휴대전화는 국가별로 인증된 전문 업체와 연계해 배터리 원료 등 소재 단위로 분리하여 재활용된다. 고객들은 서비스센터를 통해 편리하게 폐핸드폰을 처리하는 동시에 재활용을 통한 지구 환경 개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는 호실적을 썼다. 전년 대비로는 흑자 전환도 달성했다.26일 LG에너지솔루션은 실적발표회를 열고 3분기 매출 7조6482억원, 영업이익 521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4조274억원) 대비 89.9%, 전분기(5조706억원) 대비 50.8%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728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고, 전분기(1956억원)과 비교할 때도 166.8%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8일부터 12월 말까지 '비스포크 큐커'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큐커 미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 그릴, 에어프라이어, 토스터 기능을 큐커 한대로 모두 구현하는 기기다. 각 제품을 별도로 갖출 필요 없어 주방공간을 한층 여유롭게 만들 수 있다. 최대 4가지 재료를 동시에 조리 가능한 '멀티쿡' 기능, 파트너사 식품을 바코드로 스캔하면 조리값을 자동 세팅하는 '스캔쿡' 기능 등을 갖췄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로는 흑자 전환도 달성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 7조6482억원, 영업이익 5219억원의 3분기 잠정실적을 26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4조274억원)보다 89.9% 상승했고, 2분기와 비교할 때도 50.8%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3728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순이익은 1877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에 증권사 전망치를 뛰어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하이닉스가 부진한 반도체 업황으로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치는 아쉬운 성적표다. SK하이닉스는 생산량을 감축하고, 내년 투자도 절반 이상 줄이는 등 감축 경영에 나설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26일 경영실적 발표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 10조9829억원, 영업이익 1조6556억원, 순이익 1조11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7%, 영업이익은 60.3%, 순이익은 66.7% 각각 감소한 수치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20.5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포스코가 에너지 분야 권위있는 전문 인증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글로벌 철강사 최초로 풍력용 후판제품 생산공장으로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포스코와 DNV는 지난 3월 ‘철강제품의 풍력 분야 승인 협력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증절차를 시작했다.DNV는 약 3개월 동안 포스코의 친환경 철강 브랜드인 '그린어블(Greenable)' 후판제품을 생산하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에서 ▲품질관리 시스템 ▲생산공정 및 설비 ▲제품 테스트 설비 및 관련 인증 등을 집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세계 1위 금속 3D 프린터 기업인 독일 EOS와 기술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독일 뮌헨 EOS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부사장, EOS 마리 랭거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EOS는 3D프린터 관련 소프트웨어, 소재, 공정 신기술을,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용자 피드백과 기술 수요를 서로 공유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EOS의 신제품 베타 테스트에도 참여한다. 또한 양사는 잠재고객 발굴, 성공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GS칼텍스가 순환경제 및 대·중소기업 간 상생 구축을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문업체에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GS칼텍스는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김형국 GS칼텍스 Chemical사업 본부장, 문인상 에코지앤알(ECO G&R)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생산을 위한 시설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시설 투자 계약을 통해 GS칼텍스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폐범퍼뿐 아니라 자동차 내·외장재 플라스틱의 재활용이 가능한 설비를 에코지앤알에 지원, 대·중소기업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미국에 ‘LG 과학관(LG Exploratorium)’을 열고,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LG전자는 현지시간 25일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에 위치한 북미법인 신사옥에서 ‘LG 과학관’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윤태봉 부사장과 고든 존슨 뉴저지주 상원의원, 빌 패스크렐 뉴저지주 하원의원, 마리오 크랜작 잉글우드 클리프 시장, 짐 테데스코 버겐 카운티장 등 미 정부 관계자가 다수가 참석했다.‘LG 과학관’은 LG전자가 지난 2020년 완공한 북미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하이닉스가 부진한 반도체 업황으로 3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10조9829억원, 영업이익 1조6556억원, 순이익 1조1127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60.3%, 순이익은 66.7% 각각 줄어든 규모다.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전 분기와 비교할 때도 매출은 20.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0.5% 줄었다.글로벌 경기악화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반도체 D램과 낸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생산공장 건설의 첫 삽을 떴다. 이곳은 미국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생산기지이자, 한국 자동차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의 파고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어서 관심이 주목된다.25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은 HMGMA 부지 현장에서 열렸다. 주요 참석자들이 공장 건설을 알리는 첫 삽을 뜬 직후에는 HMGMA와 차로 약 3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하이닉스가 최근 업계 최초로 DDR5 6400Mbps 속도의 32GB UDIMM, SODIMM을 개발해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UDIMM(Unbuffered DIMM)은 PC에서 사용되는 메모리 모듈을 통칭하는 개념이며, SODIMM(Small Outline DIMM)은 PC에서 사용되는 초소형 모듈이다.더불어 회사 측은 지난 8월과 9월에는 10나노급 4세대(1a) 미세공정이 적용된 DDR5 모듈 제품에 대해 고객사 인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다가올 DDR5 시대에 선
[뉴스웍스=(수원) 전다윗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2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극소수의 인원만 참여했던 지난해와 달리, 유족과 삼성 전·현직 경영진 등 300여 명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고인과 각별한 사이로 알려진 김승연 한화 회장도 세 아들과 함께 추모식에 참석했다. 다만 예상과 달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별한 메시지는 없었다. 이 회장의 2주기 추모식이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위치한 가족 선영에서 열렸다. 조용히 진행하고 싶다는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추모식은 비공개로 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기아가 올해 3분기 실적에 '세타2' 엔진 품질 비용을 반영하면서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큰 폭 감소했다. 다만 매출액은 23조원을 넘어서며 분기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기아는 25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3조1616억원, 영업이익 768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은 7300억원, 당기순이익은 4589억원이다.3분기 판매량은 도매 기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9.9% 늘어난 75만2104대다. 이에 따라, 매출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 그룹이 내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사용할 제네시스 'G80 롱휠베이스(LWB)' 전기차를 선보였다.현대차그룹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프라틱노 인니 국가사무처 장관,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 이영택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20 발리 정상회의(2022 G20 Bali summit)’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갖고, 정상회의에 사용하게 될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