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언제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스포츠 공간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교류 증진까지 도모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다.시는 올 1월 공모 신청 후 문체부 현장실사에서 지역의 사업 추진 의지, 도시관리계획 및 지방재정영향평가 등의 사업 준비성, 부지확보, 주민 설문조사, 접근성 등에 높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베트남 호찌민대학교 응오 티 프엉 란 인문사회과학대학 총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새마을운동 종주도인 경상북도를 찾았다.호찌민대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호찌민대 방문에 대한 화답으로 이뤄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베트남에서의 새마을운동 및 베트남 협력사업을 통한 세계평화와 베트남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호찌민대에서 아시아 최초 명예박사로 학위를 받았다.19일 경북도에 방문해 업무협의와 양국 협력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 대표단은 20일에는 구미에 소재한 새마을재단에 방문해 새마을운동테마공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미국 하와이주 지역 교육감과 초·중·고 교장, 농업교육 업무 관계자 등 총 17명이 20일 경북 농업교육과 스마트팜 교육 현장 견학을 위해 경북 농업계 고교를 방문했다.하와이 농업교육 관계자는 이날 오전 한국생명과학고(안동)를 방문해 '경북 농업 청년리더 양성 사업'등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한국미래농업고(상주)를 방문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융복합 농업과 4차 산업 기술력을 더한 스마트팜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교육시설과 10차 산업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하와이 농업교육에 접목할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위한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개별주택가격(열람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된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가격이다.영천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열람 기간 동안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와 만나 다우닝가 합의 이행 충실히 이행되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다우든 부총리를 접견했다.윤 대통령은 의회민주주의의 원조 국가인 영국이 이번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환영하며 "이번 회의 주제인 '미래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증진'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작년 11월 국빈 방영 계기에 영국의 수낙 총리와 함께 서명한 다우닝가 합의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 자매도시인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교생들이 방한해 안양의 가정에서 머물면서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국제교류 고교생 민박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5일 입국한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교생 10명은 8박 9일 동안 안양 및 서울 등 한국의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안양시 고교생들이 미국 가든그로브시에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성격이다.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는 지난 198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총 55회 청소년 민박 연수를 진행하는 등 활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는 비접촉식 시스템인 '태그리스 사업'의 실효성 문제가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다.이경숙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태그리스가 설치된 서울시 우이신설선과 경기도 광역버스 태그리스 이용률은 0.1%에 불과했다.우이신설선 태그리스 월평균 이용률은 0.20%에 그쳤다. 시행 첫해인 2023년 9월 3076건(0.13%)에서 올해 1월 기준 479건(0.00%)으로 이용률이 84% 감소했다. 약 2년 먼저 태그리스를 도입한 경기 광역버스 상황도 비슷했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혜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관련 15개 조례를 개정해 다자녀의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변경하고 지역 내 107개 공공시설 이용료도 30~50% 감면해 준다고 20일 밝혔다.감면 대상 시설은 31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화의 집(3곳), 용인시 평생학습관(2곳), 용인시 다목적복지회관(2곳), 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4곳), 공용 유료주차장(39곳) 등 107곳이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 서비스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사장)이 "2~3년 내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되찾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경 사장은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지 50년이 된 해"라며 "오는 2030년까지 기흥 R&D 단지에 20조원을 투입하는 등 연구개발(R&D)과 우수 인력 확보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반도체연구소를 양적·질적 측면에서 지금의 두 배로 키울 계획"이라며 "R&D 웨이퍼 투입을 지속적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금융권은 지난 1년간 대출금리와 수수료 인하 등 상생금융으로 총 1조원 이상을 지원했다.20일 금융당국은 지난달까지 상생금융에 지원된 자금이 총 1조2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그동안 각 금융업권은 업권별 특성을 고려해 ▲대출금리 및 수수료 인하 ▲연체이자율 감면 ▲채무감면 ▲상생 금융상품 개발판매 등 다양한 상생금융 과제를 발굴해 지원해 왔다.업권별로 보면 은행권의 경우 9개 은행이 약 344만명의 금융소비자에게 제공한 혜택은 9076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은행권 목표 기대효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올해 미국 경제가 계속 강한 모습을 보일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더 적게 금리를 내릴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은 50% 이상인 것으로 봤다. 19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은 경제학자들과 전략가, 펀드매니저 등 27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이 올해에도 연준이 3차례 금리를 내릴 것으로 봤다고 전했다. 이전 조사와 같은 수준이다. 이 경우 연말 정책금리는 4.6%까지 내려간다.하지만 일각에선 연준이 올해 더 매파적 례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의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이 다양한 기업간 거래(B2B)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B2B 사업을 적극 확대한다. SK텔레콤은 올인원(All-in-One) 구독형 AI 컨택센터(AICC) 서비스 ‘SKT AI CCaaS(Contact Center as a Service)’, 광고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카피라이터’를 각각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KT AI CCaaS’는 콜 인프라(Call Infra)부터 상담 앱, AI 솔루션, 전용회선, 상담인력, 시스템 운영대행 등 AICC를 운영하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 지상분출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총국과 산하 발동기(엔진)연구소가 지난 19일 오전과 오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 무기체계 개발 일정에 따라 중장거리급 극초음속 미사일에 장착할 다단계 고체연료 엔진 지상분출 시험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매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번 시험을 지도했으며 "시험의 대성공을 통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무기체계 개발 완성의 시간표가 확정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에쓰오일은 2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24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아트로버컴퍼니에 공연예술 후원금 1억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에쓰오일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이다. 에쓰오일은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그동안 129회의 무료 공연을 개최해 임직원과 지역 주민 3만7000여 명을 초대했다.올해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을 비롯해 연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른바 '회칼 테러 발언'으로 정치권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발언 엿새 만인 20일 자진 사퇴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 명의로 "윤석열 대통령은 황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황 수석이 지난 14일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했고 이게 문제가 됐다. 황 전 수석은 이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라며 1988년 정보사 군인들이 중앙경제신문 사회부장이던 오홍근 기자에게 칼을 휘둘러 중상을 입힌 사건과 5·18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