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480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7개월 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코로나19사태 발생이후 가장 많은 10개 품목이 플러스 성장을 보였다. 올해 들어 최고실적을 낸 반도체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가운데 그간 부진했던 자동차도 오래간 만에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미국, 유럽연합, 아세안 등 수출 4대 시장에서 23개월 만에 모두 증가세를 기록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9월 수입도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1.1% 늘어난 391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폭이 더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전기차 '넥쏘' 2대,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대를 울산항에서 선적해 수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적한 넥쏘와 일렉시티 FCEV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글로벌 종합 에너지 화학기업 '사우디 아람코'로 인도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6월 사우디 아람코와 MOU를 체결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가 이번에 공급한 넥쏘, 일렉시티 FCEV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그간 기반을 다져왔던 수소전기차 부문을 넘어 비(非)자동차 부문에도 손을 대기 시작했다. 현대차는 스위스 수소저장 기술 업체 'GRZ 테크놀로지스' 및 유럽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가 수출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자사 수소전기차 '넥쏘'에 탑재된 95kW급 연료전지를 뜻한다. GRZ와 유럽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은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비상 전력 공급용 및 친환경 이동형 발전기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빈센이 마카롱택시 운영사인 KST모빌리티,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업체 제이카와 함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3사는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친환경소형선박, 마카롱EV 택시,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등의 서비스를 고객들이 전용 플랫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2017년 10월에 설립한 전기·수소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선박을 개발하고 있다. KST모빌리티는 마카롱택시에 순수 전기차량을 도입하며 선제적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내에서 생산된 ‘수소연료전지’가 해외 발전용으로 최초로 수출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부산항에서 넥쏘용 수소연료전지 4기가 첫 수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된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차인 넥쏘에 탑재되는 모델로 스위스의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 및 유럽의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제공돼 친환경 발전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GRZ 테크놀로지스 등 2개 업체는 1년간 현지에서 성능검증 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으로 2022년부터 수출이 본격 개시 될 것으로 전망된다.수소연료전지는 내연기관차의 엔진에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로템이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로 수소 충전인프라 구축의 핵심 장치인 수소리포머 공장을 구축해 수소 충전설비 공급 사업을 본격화한다.현대로템은 28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로템 의왕연구소 부지에 수소리포머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수소리포머 공장은 현대로템 의왕연구소 내 2000㎡(약 600평) 면적의 기존 전장품부품공장의 일부를 개조해 지상 1층 규모로 건설된다. 이로써 현대로템은 지난 달 수소 충전설비 공급사업 진출을 발표 이후 한 달 만에 수소리포머 공장을 구축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경기도 고양시 소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중심으로 전시, 강연, 유튜버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상설 전시공간’을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새롭게 단장했다.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Clean Mobility(친환경 이동성), Freedom in Mobility(이동의 자유), Connected Mobility(연결된 이동성)을 테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정부는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통해 그린 뉴딜을 진행한다.정부는 1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양대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발표했다. 그린 뉴딜은 그린 리모델링, 그린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3가지의 과제로 대표된다.그 중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는 석유 중심 수송체계에서 전기‧수소 중심 그린 모빌리티 확대로 오염물질 감축 및 미래 시장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정부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8조6000억원(국비 5조6000억)을 투자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유럽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지에서 실시한 주행평가에서 ‘매우 뛰어난 차’로 호평을 받았다.독일의 유명한 자동차 잡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최근 호에 실린 이번 기사는 평가자가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현대차 넥쏘를 직접 주행하고 넥쏘가 일상생활 및 장거리 용도 차량으로서 얼마나 적합한가를 평가한 내용을 담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수소차 운행은 처음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지 소속 직원이 1주일 간 넥쏘를 타고, 일반도로와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넥쏘를 앞세워 수소전기차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현대차는 지난달 넥쏘가 국내외에서 548대 팔리며 수소전기차 누적 판매 1만144대(공장 판매 기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에서 7740대, 해외에서는 2404대 팔렸다. 이는 도요타 수소전기차 미라이가 지난해 1만대를 넘어선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현대차의 수소전기차 1만대 판매 기록은 생산한 지 7년 만이다. 2013년 세계 최초로 양산체제를 갖추며 1세대 수소전기차 투싼을 판매했지만 당시 부족한 충전 인프라, 높은 가격 등으로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3일 우수기술상에 삼정이엔씨와 코오롱인터스트리를 선정, 시상했다.조직위는 수소산업 분야의 우수 기술‧제품과 관련해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신제품 및 신기술을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우수기술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날 수소충전인프라 부문에서 수소충전용 냉각기 국산화에 성공한 삼정이엔씨와 세계 최초로 연료전지용 멤브레인 수분제어장치를 상용화한 코오롱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모빌리티 전시회에 참가해 승·상용 수소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응용제품을 선보이며 미래 수소 모빌리티 기술력과 상품성을 알리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수소전기차 넥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UAM-PBV-Hub 축소 모형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생산, 저장, 운송에서 모빌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에 참석해 “수요가 증가하면 투자는 계속해야 할 것”이라며 수소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시 확인 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1일 수소모빌리티+쇼와 함께 열린 수소경제 콘트롤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해 “넥쏘 후속 모델은 3년에서 4년쯤 후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수소경제위원회 민간위원으로도 위촉됐다. 그는 현재 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와 관련된 모든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친환경 수소의 가치와 미래’를 담은 영상 가이드북을 28일 공개했다.수소 활용의 역사에서부터 높은 활용 가치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미래 수소 사회에 대한 구상까지 수소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영상이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영상 가이드북은 수소의 무한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됐으며 현대차그룹 유튜브및 동영상 미디어채널인 HMG TV를 통해 볼 수 있다. 중국어와 스페인어 등 다국어로도 조만간 제작해 배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세계 최초이자 국내 최대의 수소모빌리티 전시회인 ‘수소모빌리티+쇼’에 국내외 수소산업 생태계의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과 우수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에 수소모빌리티, 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의 전 세계 11개국 108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108개의 기업 및 기관들은 출품 품목에 따라 전시관 내 수소모빌리티존 39개사, 수소충전인프라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