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특검과 국정조사 추진 가능성'을 시사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런 식으로 수사를 하면 다시 특검이나 국정조사를 해야할 지 모르겠다. 그런 상황이 오지 않게 수사기관은 (수사를) 철저히 하라"고 밝혔다. 이어 "빈말이 아니다"라며 "윤희근 경찰청장은 수사를 분명히 책임지고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이재명 테러 사건 수사 과정에 있어 동기와 배후를 밝히는 게 중요하다"며 "피의자의 당적과 사회 경력, 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충남 홍성의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주요 국책사업 추진 및 경과"라며 "충남도청이전특별법 대표발의 통과에 따른 혁신도시건설, 충남혁신도시법 대표발의 통과로 내포신도시로 수도권 공공기관을 이전할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지난 8일 오후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의정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홍 의원은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자신의 업적을 ▲장항선복선전철 추진 ▲서해선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8일 판사 출신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국민의힘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학교 폭력 피해자를 전문으로 대리해 온 박상수 변호사,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등도 추가 영입인재로 당에 합류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원장 임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정영환 공관위원장에 대해 "좋은 분이고 균형 감각이 있는 분"이라며 "아는 분보다 정평난 분을 모셨을 때 결과가 더 좋았던 기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이 이미 시작된 2024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에 쓸 연방정부 예산 지출 규모에 합의했다.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민주당을 대표하는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공화당을 대표하는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이날 협상을 통해 2024회계연도 12개 세출 예산법안의 상한액을 1조5900억달러로 설정했다.이는 8860억달러의 국방 부문 지출과 7040억달러 규모의 비국방 부문 지출로 구성됐다. 양당은 이 외에도 국내의 비국방 부문에 쓸 수 있는 690억달러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여야 지도부와 정치권 인사들이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포용과 통합의 의미가 담긴 'DJ정신' 계승을 다짐했다.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반기문 전 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대표 정치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일 괴한 피습으로 병원에 입원해 불참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제2부속실 설치' 주장에 대해 "공감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경기도당 신년인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이 제2부속실 설치에 국민 대다수가 동의한다면 설치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공감대가 이뤄졌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또 "특별감찰관과 제2부속실은 (특검과) 다른 영역"이라며 "이쪽에 대해 대통령실이 전향적으로 설명한 거라 보고, 그 과정에서 당이 도울 일이 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부과하는 보험료를 이르면 다음 달부터 폐지하기로 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브리핑에서 "당정이 이날 국회에서 '건강보험 보험료 개선방안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현재는 잔존가액 4000만원 이상의 자동차에 건강보험료가 부과되고 있다.당정은 또 지역가입자의 재산에 대한 보험료 부과 시 공제금액을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해 재산보험료 부담도 완화하기로 했다.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을 거쳐 이르면 올해 2월분 건보료부터 자동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2일 정부가 폐지 방침을 밝힌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이렇게 문제가 많은 법안이면 시행 이전에 폐기하는 게 차라리 다행스럽다"고 피력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2020년 12월 법안 통과 이후 1400만 개미 투자자와 전문가들이 일관되게 제도 부작용을 지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투세는 주식 및 파생상품, 채권 등의 투자 이익에 매기는 세금으로 상장주식은 5000만원, 기타 금융상품은 250만원이 넘는 이익에 대해 과세한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자영업자, 영세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민생 부담을 줄이고 노인 일자리 확대, 생계 급여 인상 등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내수 경제를 안정화하고 회복하는 것을 제일 큰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회'에서 "눈에 보이는 긍정적 수치보다는 국민이 체감하는 어려움을 우선 살피고 민생에 꼭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보다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더불어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해 첫날을 맞아 나란히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및 주요 당직자 등 당 지도부와 함께 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이 대표는 방명록에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예지·구자룡·장서정·한지아·박은식·윤도현·김경률 비대위원, 장동혁 사무총장, 박정하 당 수석대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비대위 첫 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당직 인사를 단행했다. 국민의힘 총선의 실무를 담당할 새 사무총장에는 초선의 장동혁 의원이 선임됐다. 여의도연구원장에는 홍영림 전 조선일보 기자가 임명됐다.한 위원장은 장 의원에 대해 "행정·사법·입법을 모두 경험하셨고 특히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교육 공무원까지 지내셨다"며 "오랜 기간 법관으로 지내며 법칙과 원칙에 대한 기준을 지켜오신 분으로 우리 당이 원칙과 기준을 지키며 승리하는 데 큰 도움을 주실 분이라고 생각돼 모시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29일 공식 출범했다.국민의힘은 이날 당의 심의·의결기구인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임명안'을 의결했다.상임전국위원 66명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한 결과, 59명(투표율 89.39%)이 투표에 참여해 57명이 찬성(찬성률 96.61%)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후 첫 비대위 회의를 열고 비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비대위에는 민경우(58) 대안연대 상임대표, 김경률(54) 회계사, 윤도현(21) '자립준비 청년 지원(SOL)' 대표, 한지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28일 '쌍특검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정조준 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거부권 남발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고 예고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히 가족 문제 관련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이 정당한 지 권한쟁의심판 요구도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김건희 특검법은 지난 4월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뒤 여덟 달 만에 가결됐는데, 법안이 통과되자마자 대통령실이 기다렸다는 듯이 거부건 행사를 말했다"며 "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대장동 특검법) 재표결에 대해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본회의가 있는 날 재표결해서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국민들의 피로감을 덜어드려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쌍특검법 재표결 시점'을 묻는 질문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법안에 대해서는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정리하는 것이 맞고, 정략적으로 시점을 두고 이렇게 하는 것 자체가 이 법이 애초부터 총선용, 민심교란용 입법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으로 시각장애인 김예지 의원(비례대표)을 비롯한 8명을 지명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8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비대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지명직 비대위원에는 김예지 의원을 비롯해, 민경우수학교육연구소의 민경우 소장, 김경률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구자룡 변호사, 황서정 돌봄교육통합서비스 플랫폼 대표, 한지아 의정부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 윤도현 샤인온라이트(SO) 대표가 포함됐다. 당헌 96조에 따라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