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2일 예천의 무더위쉼터와 야외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3대 취약분야 관리 등 폭염 대비 대응태세를 긴급 점검했다.경북은 지난달 18일부터 도내 17개 시·군을 시작으로 28일째 폭염 특보가 발령되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 지사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봉황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지침 준수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건의사항도 청취했다.독거노인, 논·밭 고령층 작업자 등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설명했다.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랜드건설이 지난 20일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빙수트럭을 선물했다.행사에선 박원일 이랜드건설 대표이사가 현장을 찾아 일일 매니저로 변신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박원일 대표는 이날 현장 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에게 빙수와 음료를 전달하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작업할 것을 강조했다. .이랜드건설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의식 고취와 현장근로자들의 자발적 참여"라며 "무더운 날씨에 근로자들이 쉽게 피로해져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대표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업계 차원의 대응에 나섰다.협회는 12일 양재 엘타워에서 '디스플레이산업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동향을 분석하는 한편, 산업계의 안전 활동 강화를 위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이번 세미나에는 디스플레이 패널 및 소재·부품·장비 업계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는 경영 책임자 안전 의무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산업계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력 강화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미약품의 평택 바이오플랜트가 정부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사업장으로 평가받았다.한미약품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 심사를 받은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가 최우수 등급인 'P'를 획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공정안전관리는 정부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 설비 및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및 관리하는 제도로, 평가는 총 4단계로 이뤄진다.한미 평택 바이오플랜트가 획득한 최우수 등급인 'P'는 작년 기준 수도권 620개 사업장 중 1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Entrepreneurship Round Table)를 통해 공동실천할 첫 아이템으로 '여름휴가 기간 지역 살리고, 환경 살리고', '쓰레기 없는 날' 두 가지를 선정했다.대한상의는 지난 8일 신기업가정신협의회 리더스클럽 1차 회의를 열어 "신기업가정신을 보여줄 첫 번째 과제로 참여기업 임직원들이 여름휴가 기간 지방으로 휴가 가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함께 모두가 같은 날짜를 정해 하루 동안 재활용품 사용 등을 통해 쓰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방부, 한국도로공사, 충청남도, 전북 익산시 등이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이 지난 한 해 추진한 재난관리 업무실적에 대해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6일 발표했다.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 장관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가 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2022년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포항공대(POSTECH) 인공지능연구원이 최종 선정돼 국비 69억3000만원을 확보했다.7일 경북도와 포항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며, 대학부설연구소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해 특성화와 전문화를 유도하고 우수한 신진 연구인력을 발굴·육성한다.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은 국내 제조산업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유해가스누출, 작업자 끼임, 추락 등)을 예측·예방하기 위해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획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심사에서 경영책임자의 안전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고 근로자의 참여를 보장, 근로자와의 협의를 통해 시스템을 실행한 점이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았다.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이 높아졌다"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도민과 종사자의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공사는 안전담당 전담 조직 운영, 안전 전문인력 양성 및 신규채용,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관내 유·초·중·고·특수 등 총 273교를 대상으로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을 실시한다.도교육청은 등교가 정상화되고 교육의 일상 회복에 따라 교육영역 전체를 집중 점검해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점검단이 직접 대상교에 방문해 점검하는 주요 분야는 ▲학교 방역관리와 급식위생 ▲교육시설 안전 ▲학교시설 안전 분야로 23일부터 7월 상순까지 50일 동안 교육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집중 점검한다.세부 점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올해 51개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에 4억4000만원 투입해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소규모 기업 환경개선 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근로·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개선 비용의 일부를 시가 지원해 주는 제도로 ▲노동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 ▲작업환경개선 등으로 구분된다.시는 올해 51개의 중소기업을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 4억4000만원을 투입했다. 이달 23일 기준으로 48곳의 기업이 환경 개선을 완료했고, 7월 중 나머지 3곳에 대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중대재해 제로(Zero)화 및 건설현장 안전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사고 취약현장의 맞춤형 안전관리방안을 본격 시행한다.이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경미한 안전사고가 중대재해로 확산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취약 현장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하려는 취지다.GH는 최근 2년 내 사고 최빈도 현장 또는 동일 사고 유형이 2회 이상 발생된 현장 등 내부기준에 따라 특별관리현장을 지정하고 관리한다.특별관리현장으로 지정되면 ▲안전관리책임자 대상 집체교육 ▲취약공종 착수 전 현장 근로자 특별교육 ▲외부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용노동부가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지난 19일 오후 8시 51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소재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압축기 후단밸브 정비작업 후 시운전 과정에서 원인미상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0명(사망 1, 부상 9)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고용부에 따르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및 울산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 등이 사고현장에 긴급 출동해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사고수습 및 재해원인 조사를 개시했다.특히 고용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안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다음달 16일까지 ‘2022년 화성시 소속 사업장 상반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사업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도로관리원·녹지관리원·식당조리원·환경미화원·공원관리원 등 시 소속 현업업무 종사자가 있는 사업장 60개소가 점검 대상이다.점검은 해당 부서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산업안전보건 전문기관 컨설팅으로 유해·위험요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영계가 현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키로 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오는 16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경영계 건의서를 관계부처에 제출한다고 15일 밝혔다.경총은 "사고발생 시 경영책임자를 매우 강하게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됐음에도 뚜렷한 산재감소 효과 없이 불명확한 규정으로 현장 혼란이 심화되고 경영활동까지 위축되고 있다"며 "심도 있는 논의과정 없이 성급히 제정돼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급히 보완입법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성년이 되면 미성년자 때와 달리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 구하기가 다소 수월해진다. 현행법상 만 18세 미만인 사람을 고용하려면 부모님 등의 동의서를 받아야 되나 성년이면 자유롭게 '근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카페·식당 등 각종 사업장의 영업제한 시간이 사라졌다. 사장님들도 알바 구하기에 분주하다. 알바든 정규직 취업이든 가장 기본은 근로계약서 작성이다. 현행 근로기준법 제17조는 근로계약 체결 시 임금, 소정근로시간, 휴일, 연차 유급휴가 등을 명시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