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은 종이를 소재로 한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전시회를 이달 18~27일 동안 휴관일 없이 오후 8시까지 연다고 19일 밝혔다.이 전시회에는 바람, 별 빛, 햇살 등과 같은 자연 요소와 기억, 설렘과 같은 감정의 요소를 종이에 결합한 일곱 개의 공간들을 선보인다. 자연적 현상을 감각적으로 경험하고 아날로그적인 정서를 자극하는 매체로 종이를 활용했다. 아울러 콘서트와 워크숍, 이벤트 등이 마련된 ‘페어웰 위크’ 행사도 준비했다.오는 20일에는 ‘일요일은 미술관에서!’ 라는 컨셉으로 '선데이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잔잔한 목소리에 담긴 수줍은 소녀의 감성을 가진 뮤지션 ‘후아유’와 솔직하면서 담백한 가사를 전달하는 뮤지션 ‘노르웨이 숲’의 콘서트가 1, 2부로
5월 4주 전국 분양 시장에는 4700여 가구가 나온다.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는 전국에서 4753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수도권에서는 1580가구, 지방에선 3173가구를 분양 시장에 선보인다.1순위 청약은 11곳에서 이뤄지고,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모두 17곳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7곳에서 문을 연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서울에선 쌍용건설이 중랑구 면목동에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 245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접수를 오는 24~25일 받는다. 최고 15층, 5동, 전용면적 59~84㎡로 이뤄져있다.경기에서는 안양시 안양동에서 신한종합건설이 ‘안양 센트럴 헤센 2차’의 1순위 청약을 오는 23~24일 진행한다. 최고 24층, 2동으로 구성됐으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49~6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나홀로족에게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할인가에 제공하는 ‘나 혼자 아쿠아리움’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다음달까지 혼자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방문한 사람은 매표소 직원에게 “나 혼자 아쿠아리움”을 긴밀하게 말하면 6000원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또 카페 ‘어울림’과 기프트샵에서도 나 혼자 아쿠아리움 영수증을 제시하면 10%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이와함께 혼자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홀로족 레벨테스트’ 공간이 마련돼있다. 혼자서 관람하고 재미있는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나혼자아쿠아리움 #코엑스아쿠아리움’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리얼 상어이빨목걸이’를 증정한다.이밖에도 ‘성년의 날 축하 이벤트’도 오는 31일 까지 진행된다. 19
올해 서울 전역에 ‘축제의 꽃’으로 불리는 퍼레이드가 10개의 테마로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열리는 10개 퍼레이드 일정과 참여방법을 19일 소개했다.◇ 서울장미축제 퍼레이드 =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5.15㎞ 장미터널에서 ‘장미’를 주제로 한 퍼레이드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중랑구가 주최한 ‘올해의 서울장미축제’ 개막 프로그램으로 행렬에는 주민들과 어린이집, 학교에서 만든 꽃수레를 이끌고 개성 넘치는 장미소품으로 분장해 행진한다. 육사군악대, 염광여자고등학교 고적대에서 마칭밴드로 참여해 축제에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또 축제 전반에 프로포즈를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하니 연인, 부부간의 데이트 장소로 좋다. 퍼레이드가 끝난 뒤에는 ‘장미가요제’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
강남의 한 아파트에 통지된 재건축 예상부담금 규모가 예측보다 크게 나오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4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전세 시장도 안정세에 접어들어 전세가율이 약 4년 만에 50%대로 내려앉았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18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3주 연속 0.04%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값은 0.01% 떨어졌지만, 일반아파트는 간간이 거래가 이뤄져 0.05% 상승했다.지난 15일 반포 현대아파트 조합에 서초구청이 1억3000여 만원의 재건축 예상부담금을 통보해 재건축 시장이 움츠러들었고 하반기에 나올 보유세 개편안도 매수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쳤다고 부동산114는 분석했다. 서울은 서대문(0.18%), 중구(0.16%), 마포(0.15%), 강동(0.14%), 성북(0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해마다 최소 70억원을 투입해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총 20만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아모레퍼시픽은 여성의 건강과 웰빙 지원을 위해 유방암, 자궁암 등 여성 암 예방 교육과 검진 지원, 저소득층 여성 암 수술 지원, 여성 암 환자 사후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핑크리본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대만,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에서도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해외 법인이 있는 글로벌 지역으로 여성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매년 최소 35억원을 집행해 연간 4만9000명을 지원하는 것을 목
지난해 시가총액 상위 30개 상장사 직원의 평균 급여는 전년 대비 2.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상률이 높은 기업은 '네이버'로 18.3%를 기록했다.18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순위 상위 30개 대기업 가운데 28개사의 지난해와 2016년 12월 말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28개사 직원의 평균 급여는 전년과 비교해 평균 2.6% 상승했다.평균 급여 상승률은 남직원이 1.8%, 여직원이 3.4%로, 여직원이 남직원보다 1.6%포인트 더 높았다.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네이버였다. 지난해 네이버의 직원 평균 급여는 전년 대비 18.3%(1275만3000원)나 상승했다.이어 ‘삼성물산(11.1%)’, ‘SK
대우건설 신임 사장 후보들이 4명으로 추려진 가운데 오늘(18일) 면접을 볼 예정이다.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김형 전 삼성물산 부사장, 이석 전 삼성물산 부사장, 양희선 전 두산건설 사장, 현동호 전 대우조선해양건설 사장 총 4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이들 후보 가운데 대우건설 출신 인사는 단 한 명이고, 나머지 3명은 모두 외부 인사다.사추위는 이날 진행되는 면접을 거쳐 후보 가운데 1명을 선정해 이르면 다음주 열리는 임시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반포 현대아파트에 1억3000여 만원에 달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금 산정액이 통보돼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패닉에 빠진 가운데 이에 대한 돌파구로 1대1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으로 전향하거나 사업을 미루는 단지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초구청은 지난 15일 반포 현대 재건축 조합에 초과이익환수금으로 1억3569만원이 산정됐다고 통지했다. 이는 지난 2일 조합이 구청에 제출한 850만원보다는 16배, 지난 11일 자료를 보완해 제출한 7157만원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이에 따라 재건축 사업 초기단계의 단지들은 1대1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으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를 피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재건
포스코건설은 오는 18일 대구 달서구 본리동에 들어서는 ‘달서 센트럴 더샵’의 모델하우스를 연다고 17일 밝혔다.달서 센트럴 더샵은 최고 20층, 10동, 789가구 가운데 37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이뤄져있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92가구, 72㎡ 186가구로 전 가구가 중소형 단지로 구성돼있다.전용 59㎡ 주택형에는 3베이 판상형 설계, 전용 72㎡주택형에는 타워형 설계가 적용돼 통풍·채광·개방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달서구는 청약규제가 없는 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세대주,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한 날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할 수 있다.게다가 달서구는 현재 미분양이 없는 지역인 데다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지난달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지난 3월 대비 약 26%(2386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부터 다주택자 양도세가 중과돼 집값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호가 담합'이 주춤해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17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에 따르면 올해 4월에 접수된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는 671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신고된 9102건과 비교하면 약 26% 줄어든 것이지만, 지난해 4월(2421건)보다는 여전히 많은 수준이다.또 지난달 전체 신고 건수 가운데 약 95%가 허위매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개업소가 허위매물로 인정하고 자율적으로 노출종료를 한 건수가 6349건이었고, 중개업소가 정상매물이라고 했지만 현장 검증에서 허위매물로
정몽규 HDC 회장이 고(故 )정세영 명예회장 타계 13주기를 맞아 포니정재단에 사재 10억원을 출연한다.정 회장은 부친인 정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5년 포니정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앞서 정 회장은 2015년에 123억원에 이르는 개인소유의 현대산업개발 주식 20만주를 기부한 바 있다.이 같은 기부로 설립초기 36억원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포니정재단은 현재 총 579억원 규모로 성장했다.한편 포니정재단은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인물과 단체에 수여하는 포니정 혁신상, 인문학 분야에 대한 학술지원 사업, 국내외 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장학·학술 사업을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부영그룹이 17일 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를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취임식은 오는 18일 부영 태평빌딩에서 열린다.부영그룹은 이날 “총수 부재 상태의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명호 부총재를 회장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의 구속으로 경영공백이 장기화된 가운데 최근 논란이 된 아파트 하자보수 민원 해결과 유동성 확보 등을 위한 현안처리가 시급한 상황이다.신 회장은 1944년 전남 고흥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68년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한국주택은행 은행장,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 HSBC 서울지점 회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영등포구에서 최근 3년 동안 50억원 미만의 꼬마빌딩 거래가 가장 많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상업용부동산 시장조사 전문기업 부동산도서관이 2016년부터 올 1분기까지 서울의 50억원 미만 꼬마빌딩 거래건수를 분석한 결과 영등포구 거래량은 607건으로,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많았다. 영등포구에서는 2016년엔 334건, 지난해 232건, 올해 1분기에는 41건의 꼬마빌딩이 거래됐다.조형래 NAI프라퍼트리 투자자문본부장은 “영등포구의 거래건수가 많은 이유는 지난해 2월부터 서울시가 영등포 역세권과 경인로변 일대를 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고 12월에는 스마트메디컬특구로 지정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거래량 2위는 관악구로 2016년 303건, 지난
수도권 가운데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곳에서 다음달까지 1만8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조정대상지역보다 청약 자격 조건과 대출 규제가 덜해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1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5~6월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에서 임대를 제외한 분양물량은 1만8754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630가구에 비하면 20.0% 증가한 물량이다. 지난해 발표된 8.2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조정대상지역 1순위 청약 조건이 까다로워 졌다. 최근 5년이내 당첨사실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닌 자, 2주택이상 보유세대에 속한 자는 1순위 청약에 신청할 수 없다. 청약통장 가입도 2년(납입 24회이상) 납입했거나 납입금이 청약 예치기준금액 이상이어야 1순위 청약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