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올 여름 국지성 극한호우로 대규모 수해를 입은 경북도가 재난 대응 시스템의 전면적 혁신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재난관련 담당 실국장 원탁회의에서 “기후위기에 따른 새로운 재난에 당장 준비해야 할 것은 사람 목숨을 구하는 일”이라며 “재난이 발생한 위험지역에 안전지대를 새롭게 지정하고 재난방어체계가 설계된 안전대피건축물을 시범적으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이 지사는 “현재 피해가 발생한 도내 지역을 보면 다행히 마을회관 등이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마을회관이 과연 안전한 곳이라고 말할 수 있냐”며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교보증권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변화 혁신 및 사업구조 개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의 목적은 교보그룹의 양손잡이 경영에 부합하고 역할 재조정을 통한 실행력 강화 및 디지털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효과적 대응과 효율적 점포 관리이다. 신설 부서 설립을 통해 영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우선 변화혁신으로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기존 경영관리실 명칭을 '변화혁신지원실'로 변경했다.변화혁신지원실 산하에 기획부 명칭도 변화혁신지원부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제12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운영의 자율성 및 독립성을 확보해 도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의회운영위는 이칠구(포항) 위원장과 김대진(안동)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15명의 위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의회운영과 관련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연구하고 도민이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이칠구 운영위원장은 취임 후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도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의 권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수협은행은 2023년 하반기 조직 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직 개편에서는 '데이터혁신팀'을 신설해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분석 등 데이터마케팅 경쟁력을 제고하고, 은행장 직속의 애자일 조직인 미래혁신추진실 산하에 '자산건전화추진단'을 신설해 고객자산 건전성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여의도금융센터와 본점영업부를 각각 '서여의도종합금융본부', '본점영업본부'로 격상해 마케팅 동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아울러 임연숙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도문옥 투자금융본부장을 신규 선임했으며 하반기 마케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4대강의 모든 보를 존치하고 세종보·공주보 등의 운영도 정상화하기로 했다.환경부는 20일 발표된 감사원의 '금강·영산강 보 해체 및 상시개방' 공익감사 결과를 존중하며 감사 결과 후속 조치를 즉각 이행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하천 정비를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감사원은 이날 '금강·영산강 보 해체와 상시 개방 관련 공익감사청구' 주요 감사결과를 공개했다.환경부는 2017년 6월 4대강 보를 상시 개방한 이후 2019년 2월에는 금강·영산강 5개 보 처리방안을 마련하고 2021년 1월 국가물관리위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기가 전기차·자율주행차의 필수 핵심 부품인 파워인덕터 양산으로 본격적인 전장용 파워인덕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기는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된 전기차 카메라에 탑재되는 파워인덕터를 양산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파워인덕터는 전류의 급격한 변화를 막아 자율주행 정보를 처리하는 반도체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한다. 삼성전기가 전장용 파워인덕터를 양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제2의 MLCC'라 불리는 파워인덕터는 전원 회로에 적용되어 배터리로부터 오는 전력(파워)을 반도체가 필요로 하는 전력으로 변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은행은 14일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조직개편은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역량 강화와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먼저 고객의 요구를 즉시 반영해 디지털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디지털채널 부서를 대고객 관련 그룹으로 이동했다. 이어 IT운영본부와 IT내부통제부를 신설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내부통제를 강화했다.ESG경영팀의 경우 부서로 격상해 탄소중립·녹색금융을 선도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중소기업의 발 빠른 대응을 돕는다.이와 함께 개인고객 대상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고객·카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업무 전문성 강화와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먼저 IT본부를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가속화 및 전산 자원의 전략적 고도화를 위해 기능 중심으로 재편해 업무 전문성을 강화했다. 플랫폼기획부를 신설해 플랫폼의 기획 및 품질관리 등을 담당하도록 했으며, IT기획부·IT정보부·IT업무부·IT채널부를 각각 IT기획보안부·정보솔루션부·Biz솔루션부·플랫폼개발부로 명칭을 변경했다.리서치본부는 역량 강화 및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기업분석부를 기업분석실로 확대 개편하고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대한통운이 항만과 창고, 배송 등 90여년 동안 유지한 사업 조직을 고객과 첨단기술 중심으로 새롭게 바꾼다. 노동집약형 산업에서 기술집약형 산업으로 변화하는 물류 트렌드에 선제대응하고, 창립 100주년을 앞두면서 신성장 시대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CJ대한통운은 기존 택배·이커머스부문과 CL부문, 글로벌부문을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으로 통합하는 내용의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사업은 항만과 창고, 배송 등 각 부서에 별도로 존재했던 영업과 운영 조직을 고객 요구에 맞게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이 7일 조병규 은행장의 색깔이 담긴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조직개편은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 고객지향적 특화채널 구축, 글로벌 성장동력 강화,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에 맞췄다.먼저 은행 내부 감사 조직의 컨트롤타워인 검사본부를 신설해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영업본부에 준법감시 인력을 소속장급으로 전담 배치했다.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법인을 전답하는 동남아성장사업부도 신설했다. 사업부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시장을 지원한다.기업금융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은 새로운 은행장이 취임하면 전통적으로 지점을 방문한다. 조병규 신임 행장도 현장으로 발걸음을 뗐지만, 그가 향한 곳은 기업금융점포였다.5일 업계에 따르면 조병규 은행장은 3일 취임 다음 날인 4일 곧바로 현장영업을 가동했다. 조 행장이 향한 곳은 한화금융센터, 인천 남동공단금융센터로 알려졌다.전임 이원덕 은행장이 수유동금융센터, 권광석 전 은행장이 남대문지점을 선택한 것과 대조적이다. 그동안 고객 수가 많은 지점을 첫 행선지로 꼽는데, 조 행장은 기업금융점포를 선택한 것이다.조병규 은행장은 취임 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나증권은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조직 활성화 등 재도약을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동료의 말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자"며 "변화와 혁신에 두려워 않고 선제적으로 행동하자"고 말했다.강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각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조직 활동성을 제고하는 데 방점을 뒀다.인사에서는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하고 인재 양성 기능을 강화하고자 인재개발실을 신설했다. 인적교류를 통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오는 3일 취임을 앞둔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예고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내달 7일 본부장급 인사를 실시한다. 상반기 인사는 큰 폭의 변화는 없지만 조 내정자가 조직개편 의지를 내비치면서 자리를 바꾸는 직원들이 상당할 것이란 후문이다.조직개편 대상은 영업 핵심인 VG(Value Group) 영업제도다. 현재 119개 VG그룹을 169개 그룹으로 확대하고 직할 VG를 대거 폐지하는 게 핵심이다.우리은행은 2021년부터 거리 및 영업권이 근접한 7~8개 영업점을 1개 VG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신현녀 용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4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시의 조직개편과 플랫폼시티 현황, 교통개선 관련, 도시침수 대책 마련 등 주요 현안을 집중 질의했다. 신 의원은 동백IC에 대해 용인시 중기지방재정계획에는 올해부터 예산을 집행해 2027년에 개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최근 언론에 보도된 2029년 준공 기사에 주민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다며, 2027년 개통할 수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하면서 미래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그룹이 국무조정실 차장을 역임한 윤창렬 서울대 객원교수를 영입해 글로벌전략센터장을 맡길 예정이다.11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내달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LG경영개발원 산하에 글로벌전략센터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전략센터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등 주요국의 글로벌 공급망 정책이 수시로 변화하면서 이를 체계적으로 대응‧관리하자는 차원으로 분석된다.LG그룹은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소재 생산의 LG화학 등이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