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롯데면세점이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롯데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생분해 에어캡과 친환경 종이쇼핑백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0일부터 롯데면세점 인천 통합물류센터와 인천공항점에 시범 도입된 생분해 소재 비닐은 토지 매립 시 180일 이내에 80% 이상 자연 분해되는 제품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개선책을 오는 4월까지 국내 롯데면세점 전 영업점 및 물류센터로 확대할 방침이다.롯데면세점은 지난해 9월부터 통합물류센터에서 공항 인도장까지의 상품 운송 수단을 행낭에서 상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위메프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콘텐츠를 활용해 상품을 판매하는 미디어커머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위메프가 운영 중인 온라인몰 채널링 서비스 '원더쇼핑'은 매주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미디어커머스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첫번째로 '김재우의 청부할인'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개그맨 김재우가 브랜드사를 방문해 위메프에서 특가로 판매할 가격에 대해 직접 협상에 나선다. 이 과정이 예능프로그램 형식으로 제작된다.이 프로그램은 18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위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집밥족'의 고민거리인 상차림 준비 간소화에 트레이더스가 나선다.트레이더스는 18개 전점의 즉석조리식품 코너에 '반찬존'을 오는 26일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나물·콩조림 등 간단한 반찬에 더해 더덕무침·명이나물절임·매실무침 등 재료 손질과 양념이 어려운 반찬, 닭근위마늘볶음 등 안주 겸 밥반찬류까지 16개의 다양한 반찬을 선보인다. 트레이더스가 반찬존을 새롭게 도입한 이유는 간편가정식이 매년 신장하는 가운데 밥·국·반찬 등으로 '완성된 집밥'을 즐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K푸드의 세계화'를 이야기하면서 삼양식품의 불닭 브랜드도 빼놓을 수 없다.삼양식품의 불닭브랜드 누적 매출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누적 판매량은 18억개로, 전 세계인 약 4명 중 1명은 불닭볶음면을 먹은 셈이다. 불닭브랜드는 특히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2012년 4월 출시 이후 연간 75억원에 불과했던 불닭브랜드 매출은 2016년 1000억원을 넘어섰고, 2018년에는 2825억원에 달했다. 2012년 1억원에 못 미쳤던 수출은 매년 세 자릿수 성장률을
식품업체가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면서 결실을 맺고 있다. 작년 한 해와 지난 4분기 실적에서 매출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내거나 세계적인 상품을 키워내 내수 비중보다 수출 비중이 더 빛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도 있다. 이에 한국 식품업계의 세계화 노력과 성과를 살펴봤다.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작년 한 해는 각종 업황 악화로 주요 기업의 실적이 부진했지만 오리온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초코파이 세계화'에 성공하면서 오리온은 오늘날 국내 식품업체 중 가장 글로벌화에 앞장 선 기업이 됐다. 오리온의 연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매출 3조 클럽'에 가입했다.코웨이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매출액이 3조18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지난해 영업이익은 45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감소했다.코웨이는 매출 3조 클럽 가입 배경으로 국내 환경가전사업 호조, 해외 사업 지속 성장 등을 꼽았다.코웨이의 2019년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은 2조1112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환경가전사업의 호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신세계사이먼이 여주 지역 아동시설에 물품지원을 위한 기부금 800만원을 출연했다. 신세계사이먼은 14일 여주시청에서 이항진 여주시장,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정원철 신세계사이먼 CSR팀 팀장, 도현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여주시 돌봄아동센터 12개소와 희망어린이장난감도서관 '여주 프리미엄관'에 전달돼 각 시설의 무선청소기 구매를 지원한다. 이곳은 2016년 신세계사이먼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롯데제과가 하트 모양의 찰떡이 특징인 '찰떡아이스 하트딸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제품은 국내산 찹쌀을 사용, 쫀득한 식감의 분홍색 찰떡이 겉부분을 감싸고 있다. 또한 찰떡 속에는 상큼하면서 달콤하고 향긋한 딸기맛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어 봄철 입맛을 살려준다.찰떡아이스는 1986년 출시돼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아이스크림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찰떡아이스는 오리지널, 쿠키앤크림, 하트딸기 3종으로 확대됐다.특히 찰떡아이스는 뉴트로 열풍에 힘입어 떡을 활용한 디저트류가 인기를 끌면서 작년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CJ대한통운이 말레이시아 현지법인과 지난 2016년 인수한 CJ센추리를 통합해 동남아시아 물류사업을 더욱 강화한다.CJ대한통운은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과 CJ센추리가 합병해 통합법인 ‘CJ센추리’로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통합은 말레이시아 CJ센추리가 CJ대한통운 말레이시아 법인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지난해 기준 양사 합산 매출액은 2314억원이다. 통합법인은 말레이시아 전국 56개소에 국제규격 축구장 56개와 맞먹는 40만3000㎡(12만1000평) 규모의 물류센터, 1500여명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서 딸기를 활용한 한정 제품이 나왔다.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신제품 '스트로베리 팜(Strawberry Farm)'을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스트로베리 팜은 지난 1월에 선보인 ‘리얼 스트로베리’의 인기에 힘입어 리뉴얼을 통해 봄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이다.이번 신제품 도넛 4종은 프리미엄 딸기 필링을 충진하고 딸기 우유크림과 핑크 컬 초코로 벚꽃을 연출한 '벚꽃 내린 딸기케익', 당근케익 도넛에 딸기 우유크림과 카스텔라,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쿠팡과 11번가가 오늘(14일)부터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S20 시리즈'를 사전예약을 통해 판매한다. 쿠팡은 이 같은 내용과 함께 '갤럭시 Z플립'도 한정 수량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로켓와우멤버십 회원은 오는 27일 오전 7시 전에 로켓배송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삼성전자의 신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갤럭시 S20 시리즈 사전예약은 26일까지 진행된다. 쿠팡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준비됐다. 카드사별로 12% 즉시할인 혜택 및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올해 1월에 마스크 등 '보건·위생용품' 관련 소비자상담 증가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3.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 1월 소비자상담은 5만7641건으로 전월(5만9655건) 대비 3.4% 감소했고, 전년 동월(6만6913건) 대비 13.9%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보건·위생용품'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이마트가 오는 19일까지 러시아산 블루 킹크랩을 100g당 4980원에 판매한다.이는 지난해 2월 킹크랩 이마트 평균 판매가격이 100g당 8980원인 것과 비교해 약 44%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반값 수준에 킹크랩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이처럼 이마트가 고급 갑각류 대명사인 킹크랩을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러시아 킹크랩이 중국으로 입국할 길이 막혔고, 이 물량이 한국으로 입국해 가격하락 현상이 벌어졌기 때문이다.이마트는 이 킹크랩을 20톤 물량 확보해 금일부터 고객들에게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롯데쇼핑이 향후 5년간 백화점·할인점·슈퍼·롭스 등 수익성이 떨어지는 점포 200곳 이상을 정리한다. 이는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점포 구조조정이 될 전망이다. 롯데쇼핑은 13일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실적은 연결기준 전년 대비 1.1% 줄어든 매출 17조632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279억원으로 전년보다 28.3% 감소했고 순손실은 8536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롯데쇼핑은 불어난 손실과 격화되는 경쟁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구조조정을 감행한다는 내용의 '2020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CJ ENM이 대내외적으로 악화된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 해 미디어부문, 커머스부문, 영화부문, 음악부문 등 전 사업 부문 흑자로 사업 성장 및 수익성 강화를 모두 이끌어냈다.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 2019년 연간 매출액이 전년대비 14.5% 상승한 3조7897억원, 영업이익은 9.5% 상승한 269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141억원으로 전년보다 15.4% 줄었고, 영입이익은 427억원으로 전년보다 38.5% 줄었다.먼저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