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근로자 100명 중 3명은 억대 연봉을 받고 있으며, 억대 연봉을 받는 근로자 10명 중 7명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말정산 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귀속분의 근로소득을 신고한 근로자 가운데 연봉 1억원 이상은 47만2217명으로 집계됐다.전체 근로소득자(
SK텔레콤이 유통점에 과다한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단말기유통법을 위반한 혐의로 10월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영업정지를 받게 됐다.방송통신위원회 3일 전체 회의를 열고 SK텔레콤에 단통법 위반 관련 신규모집금지 시행시기를 이같이 결정했다.이 기간동안 SK텔레콤은 가입자를 신규 모집(번호이동 포함)할 수 없다. 단, 기기변경 등은 가능하다.앞서 방통위는 지난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18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아파트 매매 가격도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한국감정원은 지난 8월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 대비 매매가격은 0.11%, 전세가격은 0.15%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매매가격은 62주, 전세가격이 69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시도별 매매가격은 상승
▲ 이채욱 CJ대표가 2일 서울 필동 CJ그룹 인재원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2020년 비젼을 설명하고 있다. CJ그룹이 오는 2020년 문화사업부문 매출액을 15조 60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기준 무려 4배에 달하는 목표치다.CJ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미디어 세미나'를 개최하고 2
현대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업체의 납품대금을 조기지급하기로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4개사의 협력업체 납품대금 총 1조523억원을 예정일보다 앞당겨 추석이전 전액 지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4개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을 납품하는 3000여개의 협력사들은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6일 먼저 대금을 받게 됐다.현대
올 2분기에 국내외에서 국민이 벌어들인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4년 6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실질 국내총생산(GDP)도 1분기 대비 0.3% 성장에 그쳤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여파에 따른 내수위축과 수출부진이 주된 원인이지만 저물가 상황마저 겹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다. 한은이 3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국민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이될 '2020년 수출유망 종목으로 제약, LED, 이차전지 등이 꼽혔다.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3일 '2020 7대 유망수출산업 보고서'를 통해 ▲제약 ▲항공기·부품 ▲가공식품 ▲화장품 ▲이차전지 ▲LED ▲스마트그리드(송배전 기기) 등을 수출 유망 산업으로 선정했다.유망수출산업의 선정 기준은 국내 산업기
국내외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벌어들인 총소득을 나타내는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4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도 전기대비 0.3% 성장에 그쳤다.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15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0.1% 감소했다. 실질 GNI 감소세는
1994년 이후 한번도 오르지 않았던 빈병보조금이 내년 1월21일부터 오른다.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오른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재활용법)의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3일 입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빈병 보증금제도는 1985년 도입됐으며, 19
▲ 노후 단독주택 리모델링 임대사업이 내년부터 시범 실시된다. 정부 자금을 저리로 지원받아 노후 단독주택을 개별적으로 재건축해 1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관계기관 협의와 2일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민ㆍ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을
한국GM의 준대형 세단 쉐보레 임팔라의 초반 돌풍이 거세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임팔라는 지난달 31일 하루에만 900대가 넘는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주 전시장에 차가 전시되기 시작했는데 주말에 차를 직접 본 고객들이 월요일에 주문을 많이 한 것 같다"며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까지 겹쳐 주문이 폭주하는 일시적인 기현
대한민국이 불황형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4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경기 상황이 낙관적이만은 않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5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101억1000만 달러 흑자로 지난 2012년 3월 이후 41개월째 흑자를 이어갔다.전년 동월(78억8000만 달러 흑자)에 비해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아시아와 유럽을 무대로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현재 롯데제과는 중국·베트남·인도·파키스탄·러시아·벨기에·카자흐스탄·싱가포르 등 8개국에 20개에 달하는 생산라인과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신 회장은 최근 인도 초코파이 공장을 준공식에 참석한데이어, 파키스탄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파키스탄은 우리나라
▲ 국세청 고객만족센터 국세청이 납세자에게 잘못 부과한 세금이 연 평균 1조8000억원에 달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2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2014년 이의신청, 심판청구, 행정소송으로 국세청의 세금 부과에 불복한 사례는 3만8천751건으로 집계됐다. 금액으로 따지면 33조871
내수부진형 무역흑자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7월 경상수지가 41개월째 사상 최장 흑자행진을 했다.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5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101억1000만달러였다. 올해 7월까지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625억달러로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당초 전망한 980억달러를 쉽게 달성할 전망이다.경상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