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정부예산 삭감으로 줄어든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도비 34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국비 지원이 줄어들면서 도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태양광 설치 규모가 감소할 위기였지만, 도의 지원으로 설치 규모가 작년보다 소폭 증가하게 됐다.경기도는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올해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267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태양광(3kW) 설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확대 지원하는 1267가구는 전체 태양광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20%를 시군이, 30%를 주택 주가 부담하면 된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정부는 국민과 의료계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료개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의료개혁특별위에는 정부와 의료계 뿐만 아니라 소비자, 전문가, 환자가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이 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정부의 의료개혁, 의료 정상화 과제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와 논의를 거쳐 의사들이 주장해 온 과제들도 의료개혁 과제에 충실히 반영했다"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LG화학은 지난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5000톤 수준으로,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는 안산시에서 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원을 돌파했다.2일 시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고향사랑 기부금은 1억400만원, 기부건수는 844건으로 집계됐다.이 중 연말정산 혜택을 받는 10만원 기부건수가 772건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100만원 이상 기부자는 6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50대 연령 기부자가 64%, 30대 23%, 20대 7%, 60대 이상이 6% 이다.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상호기부를 추진했다. 또 경주페이, 이사금 쌀, 단석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 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도내 초등학교 38교에 총예산 40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초등학교 교실을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한 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고 복도, 홈베이스, 운동장 등 학교 내 여유 공간을 놀이와 휴식, 배움이 균형 잡힌 공간으로 만든다.학생의 놀 권리와 쉴 권리를 보장함과 동시에 놀이 문화를 확산해 학생 간 바람직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한다.지난달 도내 초등학교 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공의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서울대병원이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했다.서울대병원그룹은 2일 온라인 게시판에 공지사항을 올려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우리 병원을 포함한 수련병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서울대학교병원 그룹은 부득이 비상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올해 배정된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비상진료체계는 절대 무너지지 않도록 유지하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하겠다"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자 안전을 위해 교직원 여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광한 국민의힘 경기 남양주병 후보는 2일 남양주시 와부농협 조안지점 앞에서 열린 '상수원 보호구역' 관련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취수원 다변화, 더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양주시 조안면의 팔당댐은 수도권 인구 약 2600만의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정부는 팔당호의 수질을 1급수로 관리하기 위해 수십 년 동안 많은 비용을 쓰면서 노력하고 있지만, 수돗물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여전하다"며 "방법도 지나친 행정 규제에만 의존하는 편의주의적 탁상행정에서 한치도 못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들에게 '검토하겠다'는 말은 '안 한다'는 말과 같은 뜻"이라며 "검토만 하지 말고 빠르게 행동에 옮기자"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민생토론회 실천 과제의 신속한 이행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된 정책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4일 시작된 민생토론회는 지난 3월 26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별 생활체육 종목별 단체수 총 745곳 가운데 강남 3구(강남구·송파구·서초구)는 38개 이상의 생활체육 종목별 단체를 보유한 반면, 서남권인 구로구·금천구의 단체 수는 20개 이하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8년 이후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자치구별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민주당 소속 김기덕 서울시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체육회(생활체육) 종목별 현황'을 분석해 1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생활체육 종목이 가장 많이 설치된 자치구는 39개 종목의 강남구·송파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복지기관 2곳이 지난해 12월 주택 화재로 화상을 입은 고려인 모녀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 본부가 이날 경주시청을 찾아 신 라이사(42·여) 씨와 김 엘리나(13) 양의 치료비와 재활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억6500만원을 전달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3300만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 본부의 3200만원으로 한수원이 지원한 5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전달식에는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정숙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1일 모현중학교 학생자치회 20여 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의회를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윤원균 의장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의정활동에 대한 생생한 체험담을 전해들었다.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용인시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총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대상은 관내 유치원 20개원과 초중고특수학교 42개교, 학생 약 8000명으로, 시에서는 매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 식재료를 공급하는 다양한 급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경북도,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약 45억원 규모로 시행된다.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 농축산물을 현물로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경북도와 영천시에서 약 12억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먹거리 복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1일 증권가에는 하나증권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오픈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키움증권은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또한 KB증권은 2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아 채권 투자 시 유의 사항에 대한 교육 영상을 배포했으며, 신한투자증권은 안전보건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해 안전보건경영을 강화했다. ◆하나증권, MTS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하나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 서비스(MTS) 원큐프로에 TAX센터 페이지를 개설해 '해외주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정부의 대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며 "의대 교수들은 집단사직을 철회해 주고, 전공의들은 병원으로 복귀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조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정부는 2025년 예산 편성의 핵심 과제로 의료개혁 분야 5대 중점 투자 과제를 선정했고, 구체적인 재정투자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의사협회는 국민 눈높이에 벗어나는 과격한 주장을 철회하고 대화 분위기 조성에 나서달라"며 "생명이 경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의료계에 대화를 재차 촉구했다. 의대교수들이 다음 달부터 진료를 축소키로 한 방침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했다. 앞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등 20개 대학의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모인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4월 1일부로 24시간 연속 근무 후 다음 날 주간 업무 해제를 원칙으로, 중증·응급 진료 유지를 위해 수련병원별로 외래와 수술을 조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도 내달 1일부터 외래진료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조규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