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신산업 관련 시험·인증센터가 설립된다.용인시는 1일 시장 접견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법인인 KTR과 신산업(반도체) 사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KTR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의 반도체 등 신산업 특화 시험평가 실증 지원 센터를 설립해 신산업 관련 기업들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비시가화지역 중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지역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1일부터 14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이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개발사업 수요가 많아 관리가 필요한 지역 ▲주변 토지이용과 교통 여건에 따라 시가화가 예상되는 지역 ▲주변 지역과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곳을 지정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지난 2021년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1월 27일까지 ‘성장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산불진화 헬기 1대를 임차해 처인구 남동 산불대응센터에 배치하고 인근 군부대, 시·군과 헬기·인력지원 등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방지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한다.용인시는 우선 시청과 3개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기간 동안 상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산불예방진화대원 55명(본청 22명, 처인 15명, 기흥 6명, 수지 8명)을 선발해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했다. 산불예방진화대원은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불법소각 계도,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처인구 포곡읍 일대 실태조사 후 지난 20일 약 3.9㎢(약 120만평, 축구장 약 500개 규모)에 대한 수변구역 해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실태조사를 진행해 해제 대상 면적을 확정했다. 이번 해제 요청에 따라 수변구역 지정 해제 절차가 본격 진행된다.시의 해제 요청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내달 현지 실태조사 등 수변구역 지정 해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해당 지역이 수변구역에서 해제되면 그동안 제한받았던 공동주택이나 음식점, 목욕탕 등이 들어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약 7억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전작 관보에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장미란 차관은 토지, 건물, 예금 등 보유재산으로 6억 9345만 원을 신고했다.장 차관은 강원도 횡성군 임야(5000만원)와 평창군 소재 전답(9275만원) 등 토지 실거래가로 1억4275만원을 기재했다.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아파트 임차권(2억 8000만원)과 강원 원주시 상가(1억 8400만원)를 합쳐 4억 6400만원과 2021년식 그랜저 하이브리드 승용차 3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오는 26일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용인시가 전세버스 30대 투입·경전철 19회 증편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용인시에 따르면,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에 소속된 용인시 운수업체는 경남여객, 대원고속 등 5개사로 이번 파업에는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등 68개 노선 552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용인시 전체 255개 노선 921대 중 60%다. 마을버스(300대)는 파업 대상에서 제외돼 정상 운행한다.시는 지난 23일부터 교통건설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4개반 20명)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똑똑한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용인시는 2023년~2027년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담은 ‘용인시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을 시행하려는 경우에는 사업 시행 전에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이에 따라 현재 스마트도시 건설을 목표로 시와 협의 중인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경기도시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 역삼구역도시개발조합이 임시총회를 통해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했지만 다수의 조합원 측이 이날 임시총회에 대해 '정족수 끼워맞추기'라며 불복, 소송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 직무대행 체제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처인구 유방동에 위치한 A웨딩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직무대행 체제는 이날 총회에서 조합 정상화 의지를 표방하며 조합장을 비롯한 이사, 감사, 대의원 등 기존 집행부 전체를 해임한 뒤 새로운 조합 임원 선출에 대한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날 치러진 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도시개발사업조합의 조합원들이 과소지분의 형식적인 이전을 통해 인위적으로 토지 소유자의 수를 부풀려 의결권을 행사해선 안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수원지방법원 제31민사부는 용인시 처인구에서 추진 중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원들이 조합 내부 직무대행 체제를 상대로 "총회 개최 금지 및 불법 성원된 31명 조합원들의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18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이번 법원의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제2023카합10346) 인용에 따라 당초 오는 19일로 예정된 역삼구역 도시개발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 예산 15억원을 띠냈다. 17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예산 확보로 경안천 수계의 지역발전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특별지원사업 선정 과정에서 최근 4년간 약 33억원의 사업비를 챙겼다.시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 15억원 중 12억원은 내년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 대규모 환경개선사업에 지원한다. 2008년 준공된 32만5543㎡ 규모의 용인중앙공원은 노후한 시설을 매년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있지만 시설물의 통일성을 위한 대규모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정비를 통해 다양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용인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용인시가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지분 쪼개기 논란이 일어 또다시 파장이 예상된다.용인 역삼지구 개발사업 조합은 16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한 건설업체 측이 지분쪼개기 등을 시도해 무자격자들로 인한 의결권을 행사하면서 조합원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침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지분 쪼개기’란 재건축을 앞둔 아파트나 상가의 분양자격, 즉 조합원이 될 수 있는 하나의 자격을 인위적으로 여러 개로 나누는 방식이다. 말 그대로 공동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 김영식 의원(국민의힘)이 16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흥구와 수지구에 비래 상대적으로 열악한 여건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용인시는 처인구·기흥구·수지구 등 3개 구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원도심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처인구는 기흥구(43만5800명), 수지구(37만8000명)에 비해 인구수가 36만3500여명으로 적을 뿐만 아니라 도농 복합지역으로 구성돼 있어 생활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편이다. 김 의원은 올해 9월 기준 처인구 양지면 인구는 2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올해 하반기 버스정류장 31곳에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한다.9일 시에 따르면, 동절기 한파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온열의자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현재 용인시 버스정류장 2749곳 중 289곳에 온열의자가 설치돼 있다. 하반기에는 320곳까지 온열의자가 설치된 버스정류장이 늘어날 예정이다.처인구는 하반기 14곳(이동읍 2, 남사읍 2, 원삼면 2, 양지면 3, 역북동 1, 유림동 4)을 추가한다. 기흥구는 하반기 9곳(보라동 4, 구성동 2, 신갈동 3)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출근 시간 고질적인 정체를 빚는 처인구 (구)양지사거리에서 국도 42호선 양지사거리 사이 약 77m 구간에 대한 교통개선 해법을 내놨다. (구)양지사거리 구간은 평일 아침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양지리와 제일리에서 쏟아진 차량이 병목현상을 일으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용인시는 양지면 주민 2만850명의 28%가량인 5824명이 양지리에 거주하는 데다 향후 2333세대 규모의 아파트까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정체가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판단, 단계별 개선책을 마련했다.짧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지난달 25일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조사 결과 해당 구간 사업의 B/C(비용대비 편익)는 1.28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민간 투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이 도로가 완공되면 용인~광주~성남 간 이동시간이 30분이나 단축되는 것은 물론 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