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맘스스테이션’이라 불리는 어린이승하차장의 표준디자인과 새로운 이름을 개발했다.맘스스테이션(Mom’s station)은 아이들, 양육자가 학교·학원 차량을 기다리는 장소를 말한다. 맘스스테이션이라는 이름은 아이를 데리러 가는 보호자를 엄마(Mom)로 특정해 성차별적 용어라는 비판이 있었고 ‘어린이 안전통학 공간’으로 용도를 국한한다는 지적도 있었다.수원시는 지난해 7월 맘스스테이션의 표준디자인과 새로운 이름 개발에 착수했다. 시민 인식조사 결과 맘스스테이션의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개선해야 한다는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25일 증권가에는 현대차증권이 임직원 참여 원데이클래스 연계 사회공헌 기부 활동을 모두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이투자증권은 비대면 스마트지점 신규 및 휴면고객 대상으로 계좌개설 및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방배동 재건축 심층분석 구역별 사업현황 및 사업성 분석' 보고서를 출간했다.◆현대차증권, 임직원 참여 원데이클래스 연계 사회공헌 기부 활동 진행현대차증권은 지난 19일 서울에 위치한 이대서울병원과 이대목동병원에서 '이른둥이를 위한 따뜻한 마음키트 전달식'을 가지고 2023년 한 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0대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을 역임한 전희경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 금오초등학교, 경민여자중학교, 의정부여자고등학교를 다니며 학창시절을 의정부에서 보낸 전희경 후보는 "의정부는 제 삶의 뿌리이자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의정부에서 제가 느끼고 경험한 것들이 한국경제연구원과 자유경제원을 거치며 먹고사는 문제를 고민할 수 있게 했고, 제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올곧은 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내년 5월 9일까지 1년 더 연장된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대상주택 가격은 상향되고 대환요건은 완화된다.정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개정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기획재정부는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개정세법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소득세법 시행령 등 21개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입법예고, 차관회의·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달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내용을 일부 살펴보면 먼저 다주택자가 조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은행은 5억유로 규모의 외화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커버드본드란 발행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투자자가 담보에 대한 우선변제권과 발행기관에 대한 이중상환청구권을 보유한다.신한은행이 발행한 커버드본드는 3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쿠폰금리는 유로 스왑에 0.54%를 가산한 연 3.32%로 결정됐다.신한은행은 2022년 국내외 자금시장 경색에 따른 조달여건 악화를 경험한 뒤 외화자금 조달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커버드본드 상시발행 기반을 구축했고 이번 발행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카카오뱅크가 대환대출 인프라의 주택담보대출 확대 수혜주로 거론되며 강세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7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장 대비 1250원(4.49%) 오른 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 2만95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이는 최근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에 아파트 주담대가 포함되며 카카오뱅크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가져온 영향으로 보인다.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부터 대환대출 인프라에서 아파트 주담대를 갈아탈 수 있도록 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바로건설기술의 'DBS Joist' 공법이 지난해 12월 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 975호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 23일 바로건설기술에 따르면 'DBS Joist' 공법은 건물의 층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공법이다. 같은 높이의 기존 건물에 비해 더욱 많은 층수를 확보할 수 있고, 특히 암반 지역의 지하에 적용할 경우 터파기 양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바로건설기술 관계자는 "'DBS Joist' 공법을 활용할 경우 지하에 대해서는 기존 지하 6층 높이에서 지하 7층의 건물을 지을 수 있고, 지상에 사용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성북구 석관동 일대 노후주택 밀집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공원을 품은 1500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된다.서울시는 22일 성북구 석관동 62-1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노후주택 밀집지가 풍부한 공원을 품고 보행이 연계되는 녹색 여가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대상지는 동부간선도로 및 3개 지하철역( 6호선 돌곶이역, 1·6호선 석계역, 1호선 신이문역)이 인접,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고 천장산 및 중랑천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학교, 시장 등 지역자원을 갖춰 입지 여건이 양호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인권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한다.수원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를 담당한 수원시정연구원 이영안 연구위원은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의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인권도시 수원’을 핵심 가치로 연대, 소통, 포용, 평등을 제시했다.또 인권정책 기본계획의 4대 정책목표로 ▲시민 중심 인권환경 및 문화 형성 ▲시민 맞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인구부를 신설하는 동시에 엄마·아빠 휴가를 의무화하고, 육아휴직 급여를 월 60만원 올리는 총선 공약을 마련했다.국민의힘은 18일 서울 강남구 휴레이포지티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총선 1호 공약 '일·가족 모두행복'을 발표했다.국민의힘은 먼저 부총리급의 '인구부'를 신설해 여성가족부 등 여러 부처에 흩어진 저출생 정책을 총괄하겠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저출생 대응 재원 마련을 위한 '저출생대응특별회계'도 신설한다.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늘린다. 현행 출산·배우자 휴가는 '아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가재앙적 수준인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을 지방정부 중심으로 대수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주제로 2024년도 업무보고가 진행된 자리에서 “그동안 중앙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은 수도권 중심, 백화점식 정책들로 저출생의 근본원인인 지나친 경쟁사회를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지방정부 중심으로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는 정책구조로 전환하는 대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북도는 그간 중앙정부 중심의 저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송파구 오금현대아파트가 2436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된다.서울시는 전날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오금동 43번지 일대 오금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계획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1984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하철5호선 방이역과 오금역 인근에 있는 24동 1316세대 규모 노후 아파트단지로, 2016년 7월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했다.주민설명회와 주민공람공고 등을 거쳐 2020년 3월 제3차 도시계획위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거 취약계층 실태조사와 생활실태 파악에 나선다고 18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지난해 10월 운영을 시작한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거복지센터는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 취약 가구를 조사하고, 고시원·여관 131가구, 비닐하우스 5가구, 지하층 658가구, 최저 주거기준 미달 39가구 등 실태조사 대상 833가구를 발굴했다. 센터는 발굴한 833가구를 대상으로 광명시 주거복지센터 운영지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시민 누구나 걸어서 10분 안에 한강공원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보행·접근시설'을 확충한다. 올해 신반포 3차 나들목 등이 완공돼 한강공원으로 들어올 수 있는 나들목이 총 62개로 늘어나고, 신이촌·신뚝섬나들목 등 2개소는 공사 또는 설계에 착수한다. '암사초록길'이 올해 완공돼 주거지역에서 한강까지의 시민 이동을 돕는다. 휠체어, 유모차를 이용하는 보행 약자들도 한강공원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올해 승강기를 2대 추가 증설해 총 50대로 확대한다.서울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두 번째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정부가 재건축 결의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인구 고령화와 주택 노후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맨션(한국의 아파트에 해당) 재건축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하자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 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법무성 법제심의회는 전날 노후화한 분양 맨션의 재건축을 촉진하기 위해 소유주 재건축 결의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심의했다. 법무성은 관련 법안을 오는 26일 개회하는 정기국회에 제출해 이번 회기 내에 통과되도록 할 계획이다.개정안은 재건축 결의 때 필요한 찬성 비율을 현행 80%에서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