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30일 제341회 임시회 기간에 6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경제위 소관 8개 실국에서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세출 예산안의 규모는 2조425억원으로, 기정 예산 대비 287억원(1.42%)이 증액 편성됐다.기획경제위원들은 정책사업의 추경편성 필요성과 시급성, 효과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의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 대중교통 지원 대책에 대해 위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도시가스 요금 산정 용역과 관련, 경북 4개 권역에 가스업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그리스 동북부 산불의 피해 면적이 유럽연합(EU)의 관측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EU 집행위원회는 "11일간 지속되고 있는 이번 그리스 산불이 관측 사상 최대 규모"라며 "화재 진압 항공기 11대와 소방관 407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시작된 그리스 동북부 산불로 미국 뉴욕시보다 더 큰 면적인 810㎢가 불에 탔다. 이는 EU에서 산불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최대 규모다. 사망자는 최소 20명에 달한다. 그리스 소방청은 에브로스의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S그룹은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LS그룹은 코로나19로 일시 중단했던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을 3년만에 재개,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온 미래세대 간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지속 마련하고 있다.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6기 파견은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10박 12일간 진행됐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인근 지역 초등학교에서 교육∙노력봉사, 문화교류, 문화탐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7월 14일 개장한 지역 해수욕장 4곳이 지난 20일까지 38일간 운영하면서 총 10만9989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만1784명 보다 약 34% 증가한 수치다.제6호 태풍 ‘카눈’, 집중호우 등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는 개장 기간 동안 상황본부, 바다시청, 바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구성된 상황실을 운영해 해수욕장 입욕통제, 긴급한 해양사고 조치 및 상황보고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했다.또 각 해수욕장 별로 인명구조선, 구명보트, 상어 퇴치기 등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최근 급증하는 자연재해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397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도가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추경은 7월 호우 피해 복구 등 세출 수요는 높아졌지만 세입 전망이 악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 편성된 집행부진 사업을 정비, 세출 예산을 효율화하는 방법으로 편성했다.세입 재추계 내역을 살펴보면 부동산 거래 감소로 취득세 징수목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검치 호랑이로 불리는 '스밀로돈', 개과에 속하는 육식성 포유류인 '다이어 울프', 북아메리카 낙타 '카멜로프스', 현존 북미 들소보다 컸던 '고대 들소' 등 거대 포유류의 약 70%가 1만3000년 전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거의 동시에 멸종했다.고대 인류에 의한 과도한 사냥때문이었을까? 아니면 빙하기 말에 일어난 급격한 환경 변화때문었을까? 원인은 미스테리였다. 지난 반세기 동안 고생물학자들과 고고학자들은 6500만년 전 소행성 충돌로 공룡이 멸종된 이후 벌어진 최대의 멸종 사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을 긴급 지원한다. 현대차는 인도주의적 지원과 동시에 차량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할부금도 유예해주기로 결정했다.18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회사는 산불 피해를 입은 마우이섬 주민들을 위해 30만달러(약 4억원)를 기부하고, 차량 구매 시 할인 혜택과 할부금 유예 혜택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 적십자사와 현지 자선단체에 15만달러를 기부한다.‘재난 안심 어슈어런스'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우이섬에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사망자 수가 최소 9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사망자 수가 200명 안팎으로 불어날 수 있다는 당국의 전망이 나왔다.조시 그린 하와이주지사는 15일(현지시간) CNN방송 인터뷰에서 "앞으로 10일에 걸쳐 사망자 수가 2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산불 피해에 대해 "비극을 넘어서는 비극"이라고 말했다.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99명 중 3명만 신원이 확인된 상태다. 경찰은 사체 탐지 전문 경찰견 20마리를 동원해 라하이나 화재 피해지역의 25% 가량을 수색했다. 이번 주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하와이 산불 사망자가 12일(현지시간) 현재 93명으로 불어났다. 미국에서 100여 년 만에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낸 산불 참사로 남게 됐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하와이주 라하이나 카운티는 마우이섬 등을 덮친 산불 닷새째인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사망자가 최소 9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앞서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다들 이에 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사망자 수가 증가하면서 이번 하와이 산불은 미국에서 이전 피해 사례를 뛰어넘어 100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사흘째 산불이 확산 중인 가운데, 당국이 파악한 산불 사망자 수가 53명으로 늘었다. 1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마우이 카운티는 웹사이트에 게시한 보도자료에서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으로 17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전날 밤 집계한 36명에 더해 17명이 추가되면서 전체 사망자 수는 53명으로 늘었다.사망자들에 관한 세부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이날 CNN 인터뷰에서 이번 화재 사망자 수가 앞으로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세계적 휴양지인 하와이 마우이 섬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 최소 6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산불은 전날 마우이 섬 중부 쿨라와 서부 해안 라하이나 지역에서 각각 발생했다. 8일 오전 0시 22분께 마우이 섬 중부 쿨라 지역에서 첫 산불이 신고됐고, 이어 오전 6시 37분께 해변 마을 라하이나 인근에서 또다른 산불이 신고됐다.마우이 소방국은 8일 오전 9시 55분께 라하이나 산불이 100% 진압됐다고 선언했으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인명피해는 한 건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건 사전 대피다. 미리 강제 대피명령을 내리고 시·군과 함께 대피 장소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이 지사는 “지난달 집중호우 때 현장을 다 돌아봤는데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피해가 많이 일어났다”면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대피가 최선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40조, 42조에 의거해 시장·군수도 강제대피 행정명령을 할 수 있다. 위험지역으로 판단되는 시·군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책임을 묻는 주민소환 서명운동이 시작됐다.'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운동본부 준비위원회'(준비위)는 7일 오전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정 역사상 최초로 도지사를 주민소환해 심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준비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져야 하는 김 지사는 오송 참사 당시 직무를 유기하고, 부적절하고 무책임한 언행으로 일관해 도정의 신뢰를 무너트렸다"고 쏘아붙였다.아울러 "주민소환만이 무책임하고 정의롭지 못한 도지사를 직접 처벌할 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산불예방과 진화지원을 위한 '드론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경북도는 총사업비 12억원을 확보해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드론 산불감시 시스템의 주요기능은 사람이 일일이 조정기를 들고 조정하지 않아도 주요지점에 설치된 드론 스테이션에서 드론이 대기하다가 관제실의 비행지시에 따라 설정된 항로로 자동비행한다. 산불감시 영상촬영과 산불예방 공중방송 등 기능을 수행하고 임무를 완료하면 스테이션으로 자동복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새마을금고가 이달 중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지원에 적극 나섰다.새마을금고는 지난 17일부터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채무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금융지원은 8월 18일까지 접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채무유예는 기존대출이 만기일시상환 방식인 경우 접수일로부터 1년 이내까지 만기연장이 이뤄지며, 원리금상환 방식의 경우 만기일시상환으로 전환하거나 접수일로부터 6개월 이내까지 상환유예를 지원한다. 피해를 입은 고객이 신규 대출을 신청할 경우 1.0% 내외의 우대금리도 적용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