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네이버가 23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서울대학교와 '탄소중립·녹색성장의 대국민 인식제고 및 실천 유도를 위한 정보제공'에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네이버는 환경부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정책포털'에서 제공되는 통합 정보를 네이버에서 검색 등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서울대 기후테크센터가 연구 개발 중인 국내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 정보도 네이버 통합검색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대, 환경부와 논의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네이버는 환경부와 함께 '탄소중립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강화를 발판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등 시장과 산업의 재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 협회장은 "작년 초 대내외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안고 이날까지 달려왔다"고 말했다.이어 취임 2년 차 주요 핵심 과제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국민의 자산형성 및 관리 지원 ▲금융투자산업의 성장동력 발굴 ▲금융투자산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큰 시장이 쪼개지면서 생기는 틈을 작은 시장으로 메꿔야 하지 않을까 한다"며 "수출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1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나 “시장이 다 쪼개져 각 시장마다 예전 WTO 체제와 다르게 자국 산업을 이끌기 위한 법도 개정하고 예산도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며 "시장 대응을 하려면 작은 시장도 새롭게 개척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작년에 엑스포 활동으로 여러가지를 했는데 장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통합위)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통합위는 17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특별위원회의 첫 활동을 개시했다.최근 경기회복 기대에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을 올해 주요 경제 정책 방향으로 정하고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통합위는 올해를 '지속가능한 포용금융 원년'으로 정하고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사무금융노조 보험설계사 지부 한화생명 지회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간 노사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노사 본교섭이 2022년 8월 3일부터 지난 3일까지 33차례나 이뤄졌지만, 여태 구체적 성과가 나오지 않아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사무금융노조 보험설계사 지부 한화생명 지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노동조합 활동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거부하며 교섭 자리에서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노조는 "현재까지 임금 협약은 협의 완료된 것이 하나도 없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1차적으로 622조원 규모의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20년에 걸쳐 최소한 양질의 일자리가 300만개 새로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수원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열린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윤 대통령은 "당장 올해부터 향후 5년 동안 158조원이 투자되고 직간접 일자리 95만개가 새롭게 만들어질 것"이라며 "설계·디자인·후공정·부품·소재 분야 협력기업 매출도 200조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지역 상권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팔달구 5개 주요 상권 현황을 조사했고, 상권에 ‘지역상권법’ 적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했다. 용역은 지난해 11월 9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진행됐다.팔달구 행궁동 내 주요 상권과 구 경기도청사 인근 상권을 표본조사 해 상권 현황을 분석했다. ‘행리단길’로 불리는 장안동·신풍동(화서문로) 상권은 지난 2년간 임대료가 평균 15% 상승했고 벽화거리가 있는 북수동 상권은 임대료가 평균 13% 오른 것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노후 원도심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건의한 제도개선 사항이 정부 정책안에 반영됐다.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경기도가 지난해 5월과 10월 건의한 ▲우선공급기준일 이후 부동산 거래 허용 ▲상가 및 다가구주택 임대수입 보상 ▲3년 한시의 일몰기간 연장 등 3건이 반영됐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관련법령 개정안을 오는 3월 발의할 예정이다.반영된 내용은 원활한 주민 동의 확보를 위한 것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도심 공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사업(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됐다. 이는 SH공사가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규 구역(해제구역 중 사업이 재추진된 구역 또는 최초 사업추진 구역) 중 최초다.SH공사는 지난 10일 성북구 고시 제2024-5호를 통해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장위8구역은 지난해 12월 28일 재정비촉진구역(이하 재촉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중심에 위치한 장위8구역의 사업 추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장위8구역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4년의 힘찬 첫 출발을 시작했다. 올해 수원시정은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다양한 노력을 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스마트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부터 탄소중립 노력이 시민의 일상으로 파고들도록 지원하고, 문화와 관광 및 스포츠와 교육 등이 골고루 발전해 시민이 즐거워지는 한 해를 만드는 구상들이 2024 수원시정계획을 가득 채우고 있다.◆미래를 위한 도시경쟁력 강화수원의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밑그림을 완성하는 것은 올해 수원시정의 중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광명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2024년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을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시는 올해 ▲참여선언 ▲자원순환 ▲에너지절감 ▲지혜소비 ▲환경보호 등 탄소중립 실천 5개 부문의 실천 분야를 11개에서 17개로 대폭 확대하고, 지급 포인트도 활동 난이도 등을 반영하여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개편했다. 포인트 인증 절차 간소화를 위한 포인트 앱을 3월 중 오픈해 손쉽게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참여선언' 부문은 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고시하고 오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개발압력이 높고, 주거·공장 등 용도 혼재로 인한 기능 상충과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무질서한 개발이 우려되는 계획관리지역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이천시는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 1월 27일 이후부터 성장관리계획이 미수립된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 및 제조업소, 판매시설의 신규 입지가 불가함에 따라 2022년 4월 성장관리계획 용역에 착수하여 계획관리지역 88.9㎢ 규모의 토지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답을 내는 정부로 이제 탈바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4일 경기도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원한다면 어떤 문제라도 즉각 해결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국민들이 개선된 경제 지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는 반도체를 비롯한 전반적인 수출 회복으로 다른 선진국보다 높은 성장률이 예상된다"며 "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인구·기후위기 등 미래 도전과제에 선제 대응을 위한 미래세대 비전 및 중장기 전략을 연내 마련하기로 했다.정부가 4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살펴보면, 우선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외국인정책을 전면 개편한다.산업·농어촌 등 현장 수요에 맞춰 외국 인력 유입 규모를 전년 대비 10만명 늘린 26만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비전문인력 E-9 장기근속특례 도입 방안 마련, 숙련기술인력 장기근속 유도 방안 등을 마련해 안정적인 생활도 지원한다.결혼·출산·육아 친화적 사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연착륙을 통한 잠재 위험을 관리하면서 건설경기 붐업에 나선다.정부가 4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부동산 PF 관련 방안'을 살펴보면 PF 시장 위축이 건설사·PF 사업장 유동성 부족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 유동성 지원을 확대한다.85조원 수준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시장 상황에 맞춰 조속히 집행하고 필요시 유동성 공급 추가 확대한다. 준공기한 도과 시공사에 과도한 부담이 전이되지 않도록 책임분담 전제로 대주단협약 통해 시공사의 채무인수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