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27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3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고령층(60~74세) 예방접종 예약률 제고를 위한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마스크 착용 및 사적모임 제한 등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만으로는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없고, 경북 도민들의 백신접종 예약률이 타 시도에 비해 낮은 상황에서 접종률 제고만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는 판단에서 개최하게 됐다.현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예방접종만이 일상으로의 회복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질병관리청에 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를 조속히 가시화 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글로벌백신허브 특별위 구성뿐만 아니라 다른 일에서도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한미정상이 어렵게 마련한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며 "코로나 위기에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글로벌 백신허브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계속해서 "당면 코로나 위기를 종식하는 것은 물론이고 언제든 닥칠 수 있는 팬데믹에 대응할 기반을 구축하는 일"이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부가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대상 방역수칙을 완화한다. 예방접종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예방접종의 효과는 전 세계적으로 분명하게 입증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예방접종 효과에 근거해 백신 접종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단계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역수칙 조정은 3단계에 걸쳐 실시된다. 오는 6월 초와 고령층 접종이 완료되는 7월 초, 전 국민의 70%가 접종 받게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2·4대책을 통해 추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4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5곳, 인천 3곳 등 총 8곳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약 1만 1600가구의 추가 공급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후보지를 포함한 2.4대책 관련 후보지는 모두 약 22만 8400호의 신축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가 된다.국토교통부는 2·4대책 관련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4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중랑구 5곳, 인천 미추홀구 1곳, 부평구 2곳 등 총 8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아울러 1~3차 후보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5일 "8대 사회보험 자산운용은 국민 노후보장 및 생활안정의 버팀목 역할, 국민경제·금융시장에 대한 파급력, 기금 재정건전성을 제고해 미래세대 부담을 경감한다는 측면에서 안정적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8대 사회보험의 안정적 수익률 개선을 위한 조치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안 차관은 이날 예금보험공사에서 8대 사회보험(국민연금기금·공무원연금기금·사학연금기금·고용보험기금·군인연금기금·산재보험기금·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 자산운용 본부장, 자산운용 분야 전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국민연금기금과 공무원연금기금 등 42개 기금이 9.19%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2020회계연도 기금 자산운용평가 및 존치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5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공무원연금기금 등 41개 기금의 자산운용 실적과 운용체계·전략을 평가한 결과 38개 기금이 '양호'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특히 평가대상인 41개 기금과 국민연금기금은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자산시장 호황에 대응한 적극적 자산 운용으로 9.19%의 양호한 수익률을 달성했다.자산규모별 운용성과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코로나와 독감을 함께 예방할 수 있는 콤보 백신 개발까지 합의한 건 우리나라 국민에 큰 안보"라고 평가했다. 송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금방 미국서 도착한 안재용 SK바이오 대표로부터 보고받았는데, 이번에 SK바이오와 노바백스 백신에 대해 합의한건 단순한 코로나 백신 뿐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이어 "지난번에 노바백스 생산에 필요한 친환경 플라스틱백과 필터링이 트럼프 행정명령으로 수출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5일 주민과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LH참여형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1차 공모를 통해 서울 성북구 종암동, 서울 마포구 망원동 등 7곳을 선정했으며 현재 2차 공모에서 접수된 12곳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 중이다.공모는 정부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신속한 가로·자율주택정비 사업을 통해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예방접종 완료자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열어 "국내 코로나 발생 500일을 앞둔 시점에서 최근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612명으로 2주째 600명대 규모를 이어가고 있다"며 "감염 재생산지수는 1.04로 4월 3주차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1을 넘었다"고 밝혔다.이어 "유흥업소와 종교시설, 음식점 등 다양한 일상공간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2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지에 있는 SK이노베이션 공장을 방문해 "조지아 공장은 미국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공급처가 될 것"이라며 "포드, 폭스바겐, 현대차와 기아차 등 미국산 전기차의 경쟁력을 높이고 SK이노베이션 스스로도 미국 시장을 통해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문 대통령은 "미국 바이든 정부는 출범 즉시 파리기후협약에 복귀하고 저탄소 경제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을 보유한 미국에서 전기차 보급이 빠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 등 관내 위생관련 단체장들과 소통간담회를 열었다.한대희 시장은 간담회에서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업소들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려움에 함께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경제적 손실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행정 지원 등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한 시장은 "다만, 무엇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이 형성돼야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므로 백신 접종에 적극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1일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정부의 혁신 생태계 구축 노력과 함께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그 중심에 있는 모태펀드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안 차관은 이날 서울시 서초구 한국벤처투자에서 주요 기업, 벤처투자 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모태펀드 간담회'를 열고 그간 모태펀드 운용실적 및 성과, 향후 중점 투자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2005년도에 출범한 모태펀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해외 물류기업의 글로벌 배송센터(GDC)를 유치하기 위해 20일 관세청 및 코트라와 합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합동 해외마케팅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대면 미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글로벌 배송센터 구축을 희망하는 10개 글로벌 기업(미국 1개, 유럽 4개, 중국 5개)이 참여했다.공사는 이번 마케팅 활동을 통해 관세청 및 코트라와 함께 인천공항의 우수한 항공물류 인프라, 인천공항 글로벌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교육부가 부실대학에 대해 보다 강경한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부실대학에 대한 과감한 구조개혁을 추진하되, 회생이 어려울 경우 폐교 절차를 밟겠다는 것이다.교육부는 학령인구 급감과 급변하는 산업 및 사회에 대응해 자율혁신과 체질 개선을 촉진할 수 있도록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 지원 전략'을 20일 수립·발표했다. 학령인구 감소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전국 대학 충원율은 91.4%로, 4만586명의 미충원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75%에 달하는 3만458명이 비수도권 대학이며, 2024년까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20일 정부의 저층주거지 선도사업 후보지 중 최초로 지구지정 요건을 확보한 증산4구역을 방문했다.김 사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주민들과 만나 "증산4구역과 같이 저층주거지 선도사업 후보지에 대해 주민동의를 조속히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해 정부정책을 실현하고 LH 신뢰성을 회복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2·4대책의 다양한 사업들도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에 증산4구역 주민대표도 "공공주도 사업 추진을 통해 신속한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