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3 22:34
원성훈 기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가 23일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상임위원장 재배분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연쇄 회동을 한 끝에 "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을 11대 7로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시작된 지 1년 2개월 만으로, 그동안 민주당이 독식해왔던 상임위원장 배분이 의석수를 반영한 구조로 정상화됐다.민주당이 전반기에 운영위, 법사위, 기재위, 과방위, 외통위, 국방위, 행안위, 산자위, 복지위, 정보위, 여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