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창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8일 유임됐다.이기창(54·치안정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지난 7월31일 제33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에 취임한 바 있다.이날 유임된 이 청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광주 서석고와 경찰대 법학과(2기)를 졸업한 뒤 1986년 경찰에 입문했다. 경찰청 정보4과장, 강원청 차장, 경기청 제3부장,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경기남부청 차장, 광주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은 오는 13일 ‘최소빈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27일 ‘문화가 있는 밤’까지 관객들을 위한 윈터페스티벌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관객을 안내하고 질서 유지를 담당하는 ‘하우스어셔(House Usher)’가 행운의 빨간 봉투를 공연 전 객석의 다양한 좌석에 부착하고, 해당 좌석의 관객이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경기도문화의전당은 "이벤트를 통해 윈터페스티벌의 즐거움은 배가시키고, 2018년 전당 시설개선 공사를 앞두고 당분간 관객과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도 담았다"고 밝혔다.행운의 주인공이 된 관객은 선물 메시지가 담긴 봉투를 공연 종료 후 로비데스크에 제시하면 해당공연과 관련된 선물 또는 다음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초대권을 받는
7일 오후 11시5분쯤 경기도 화성시 청북읍 평택화성간 고속도로 화성방향 어연 IC 부근에서 추돌사고에 이은 2차 사고가 발생해 미군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는 고속도로 3차로에서 A(54)씨가 몰던 소나타승용차가 앞서 가던 미군 험비차량 후미를 추돌해 1차로 발생했다. 이어 3차로에 세워놓은 이들 두 차량을 뒤이어 달려오던 5톤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2차 사고로 발생했다.이날 사고로 험비차량에서 내려 갓길에 서 있던 미군 B(34·미국 국적) 병장이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C(52)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4일 인증심사위원회를 열고 가로등분전함, 파고라 등 7점을 공공시설물 우수 디자인으로 최종 재 인증했다.앞서 도는 올해 말 인증기간이 끝나는 공공시설물 우수 디자인 인증 제품을 대상으로 재인증 접수를 실시한 결과 9점이 신청했다.이 가운데 파주시에 위치한 가로등분전함 전문업체인 A사는 2010년 처음 인증을 받았던 가로등분전함이 3번째 인증에 성공하면서 도 역대 최장 인증제품 기록을 세우게 됐다.소속 디자인 설계팀은 도시경관과 어울릴 수 있는 보편적인 디자인 형태와 유지보수관리가 용이한 부분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생산공정의 단순화로 가격 경쟁력을 높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재인증 제품은 인증서 재발급과 2년간의 인증마크(GGGD) 사용권한 부여,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 설치권장, 홍보 등의 혜
경기도가 내년에 1721억원의 예산을 투입, 6만6483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고 8일 밝혔다. 이는 올해 5만1019개보다 1만5464개(30.3%) 증가한 것이다.노인일자리 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분야와 노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민간분야 틈새시장을 공략한 시장형, 기업에 노인인력을 파견하는 인력파견으로 구분돼 추진한다.먼저 공익활동분야에는 △노노케어 △장애인 봉사 △공공시설봉사 △취약계층 지원 △경륜전수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5만2630명의 노인이 참여하며,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월 30시간 이상 일할 경우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시장형 노인일자리는 소규모 매점이나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학교급식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와 (주)보람(대표이사 이진아)은 7일 경기도의회 접견실에서 장례예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우호 친선과 신의성실의 정신을 바탕으로 품격 있는 장례예식이 되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우리 사회의 장례문화 개선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협약에 따라 경기도의회 의원 및 공무원과 가족들은 특별우대상품인 맞춤형 장례예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정기열 의장은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보람이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의 복리후생 파트너로서 경기도의회가 꿈꾸는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지난 6일 KBS아트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에서 봉사대상을 비롯해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기관·단체장상 등 전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는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은 해마다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기업 또는 개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최고권위의 봉사 대상이다.이날 시는 봉사대상과 기관·단체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수상자 중에서 10명에게 수여하는 아름다운 대한국인상까지 차지했다.시는 소외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현,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나눔 문화의 지역화 정책 등 건강한 문화복지 도시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을 위한 밑반찬 제공사업, 사랑의 빨간 밥차, 저소
고양시는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업 및 분뇨수집·운반업체 21개사와 오는 12일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상호 및 대표자, 기술인력, 운반차량 등 주요 변경사항 신고 의무 △조례에 규정된 수수료 외 추가 징수 금지 △밀폐공간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복합가스측정기 사용 등 하수도법 및 시 조례 규정에 의한 준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아울러 내년도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관련 점검 방법 및 대상 시설 선정 등의 내용과 분뇨 및 정화조오니 수집·운반수수료 인상 관련 협조 요청사항 등을 설명하고 해당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시는 현재 1리터 기준으로 환산 시 14원으로 조사된 분뇨 및 정화조오니 수집·운반수수료를 연차별로 2018년 16원, 2019년 18원,
용인시는 지난달 26~29일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UAE 두바이 건축기자재전시회’에 관내 우수 중소기업 5곳을 파견해 66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는 중동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축기자재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59개국 26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용인 관내 기업으로는 친환경 벽지 페인트 생산업체 프리바이오를 비롯해 도어 경첩 생산업체 퍼스트클로저(주), 산업용 냉·난방기를 생산하는 파람, 에폭시·콘크리트 그라인더 등의 바닥재 생산업체 세민기공, 키오스크 생산업체 엔디에스솔루션이 참가했다.시는 이들 기업에 부스임대료, 설치비, 전시품 운송비 등을 지원하고 전문 통역 요원을 각 기업 부스별로 배치해 참가 업체가 현지 바이어들과 원활한
경기도는 7일 오전 9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도 북부청사 및 직속기관, 사업소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경기도 공직자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지리적으로 참석이 어려운 경기남부의 실과 및 사업소, 직속기관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생중계 영상을 통해 교육을 시청했다.이번 교육은 성 평등 및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공직자의 인식개선을 도모해 ‘폭력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염건령 교수를 강사로 초빙했다. 염건령 교수는 2시간에 걸쳐 진행된 강연을 통해 4대 폭력과 관련된 실제 사건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국·내외의 우수사례를 설명하며 공직자들의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염
경기도가 저출산 인식개선 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라이브 창작 뮤지컬 ‘아이슬란드’가 8일 오후 7시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개막한다.‘아이슬란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현실을 춤과 노래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로 경기도와 부천시가 지원하고 부천문화재단, 부천지역극단 초이스뮤지컬컴퍼니가 제작했다.아이슬란드는 2027년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출산지원금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자 4쌍의 남녀가 이를 받기 위한 가상결혼에 들어간다는 내용으로 청년 결혼과 저출산 문제를 다룬 코미디물이다.아이슬란드는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8일부터 12일까지 총 5회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신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부천문화재단 문화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
용인시는 올해 50억원 이상 대형 도로건설 및 하수시설설치 공사 5건에 대한 설계의 경제성 및 타당성 검토를 통해 총 4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은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 등에 대해 전문가에게 설계의 경제성 및 타당성 검토를 받도록 하고 있는데 용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이를 50억원 이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용인시는 이를 통해 2015년에 15억원, 2016년에 4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올해 예산을 절감한 사업은 △원삼면 사암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13호 개설공사 △국지도23호선 확·포장공사 △고매IC 연결도로 개설공사 △이동면 묵리 하수관거 정비 공사 등이다.이중 사암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은 당초 130억원의
경기도는 7일 오전 수원 호텔 캐슬에서 도내 44개 보건소·31개 소방서·64개 응급의료기관·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등 응급의료 관계자 2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7년 경기도 응급의료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경기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에 이어 2017년 응급의료 중점사업 결과 및 경기도 응급의료 발전사업 방향 발표와 권역별 분임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유공자로는 수원소방서 황미란 소방장 등 공무원 6명과 김옥준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 민간 유공자 6명이 선정됐다.도는 이날 재난의료를 중점과제로 삼아 현장과 병원단계의 재난대응 역량강화에 주력했다고 올해 성과를 발표했다. 도는 올해 7개 재난거점병원별로 총 51명 규모의 재난교육팀을 구성했으며, 4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재
올해 경기도 도로정비평가 최우수 시군으로 ‘파주시’가 선정됐다.경기도는 올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도 경기도 도로정비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7일 밝혔다.올해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춰 도내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총 15,117km 도로구간을 대상으로 정비활동을 벌였다.각 도로관리청별로 자체정비계획을 수립, 균열이 발생하거나 차선이 지워진 도로를 재포장 및 재도색하고,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교량에 대해서는 보강공사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도로주변 불법시설물 제거, 부대시설 및 도로구조물 정비, 월동대책 등에도 함께 힘썼다.특히 시군 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효과적인 정비 할동을 실시하기 위해 '도로법', 도로
경기도는 ‘경기국제보트쇼’가 한국전시주최자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전시산업 발전대상에서 ‘전시산업 발전기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경기국제보트쇼가 수상한 ‘대한민국 전시산업 발전대상’은 대한민국 전시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정부, 학계, 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포상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산업자원부 장관상이다.‘경기국제보트쇼’는 다양한 기획과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와 전시산업 전반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자칫 자원 활용이나 프로그램 운영 측면에서 경직될 수 있는 공공전시회의 한계를 극복, 민간 전시회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높은 경쟁력을 선보여, 그 성과와 가치를 인정받았다.대한민국 전시산업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