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을 확대한다.서울시는 노후보일러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가정용 저녹스(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시 보조금을 저소득층은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일반 20만원 동일)으로 상향지원하고, 지원 대상도 당초 5만대에서 10만대로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주택용에만 지급하던 보조금 지원 대상을 2020년부터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어린이집, 노인정, 오피스텔, 기숙사, 독서실 등 영업용까지 포함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 영업용 시설도 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일 아우디의 인기 SUV ‘Q5’에 ‘크루젠 프리미엄(KL33)’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아우디 Q5는 첫 출시부터 수년간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연결성, 넓은 실내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아우디 Q5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프리미엄은 금호타이어가 도심형 SUV의 등장에 발맞춰 개발한 브랜드다.‘크루젠’시리즈는 고성능 SUV에 최적화된 스포츠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온로드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고속 주행 안정성 등과 같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KBI그룹의 대구경(大口徑)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은 지난 24일 유럽 트레이딩 업체 C.T.A사와 이집트 지역에 공급할 145억원 규모의 플랜트 송유관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올해 첫 대규모 공급 계약인 이번 수주금액은 2018년 매출액 1620억원의 약 9%에 해당하는 규모다.동양철관 관계자는 “그동안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한 성과가 서서히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고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총 1500만 위안(한화 25억3000만원) 규모의 의료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먼저 현대차그룹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호복과 마스크, 고글, 개인 방호용품 등 500만 위안(한화 8억4000만원) 상당의 의료용 물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000만 위안(16억9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현지 의료 시설 및 인력 지원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에어서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중국 노선 운항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에어서울이 28일부터 인천-장자제, 인천-린이 노선의 운항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불편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중국 노선에 대해서는 1월 24일 예약분부터 운항이 재개될 때까지 여정 변경 및 환불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에어서울은 장자제 노선을 주 3회(수, 금, 일), 린이 노선을 주 2회(화, 토) 운항하고 있었으나, 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역 중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일평균 14만1597명이 사용한 2호선 강남역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승객 증가율을 보인 곳은 8호선 송파역으로 일평균 수송인원이 8661명에서 1만4982명으로 전년대비 73%가 증가했다.서울 지하철 1~8호선 및 9호선 2, 3단계(언주~중앙보훈병원) 구간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가 ‘2019년 수송인원 분석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수송인원은 9호선 2‧3단계 구간을 포함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BMW그룹이 지난 24일 유엔 국제 교육의 날을 기념해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전세계 100만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 제공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BMW그룹은 그동안 ‘글로벌하게 생각하고 지역에 맞게 접근하라’라는 모토 아래 국가별 특성에 맞게 개발된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기본 교육부터 취업과 직결된 실무 교육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40만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혜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방탄소년단이 26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참석했다.미국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수소 전기차 넥쏘를 타고 나타난 것은 현대차와 함께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넥쏘 5대를 방탄소년단에게 제공했다.현대자동차는 넥쏘의 그래미 어워즈 깜짝 등장을 시작으로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우리나라에서는 술은 마시는 것이 아닌 먹는다고 표현한다. 술을 음식의 하나로 보기 때문이다.우리의 술은 약주(藥酒)라고 불리기도 한다. 술 마시러 가자고 할 때 “약주 한잔하러 가자”고 말한다. 약주(藥酒)에는 맛있는 술이라는 의미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술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약주는 집을 찾는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거나 집안 대소사 때 식구가 함께 마시는 하나의 음식으로서 집에서 직접 만들었다. 현재 주류산업 내에서는 약주를 만들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최근 우리 전통주의 대중화가 점차 이뤄지고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음식과 농사의 모든 것이 기록되어 있는 오래된 조리서는 많다. 다만 현재로서 술을 만드는 법(酒方)이 기록된 것은 1450년경 집필된 산가요록에서나 찾을 수 있다. 전통주의 만드는 방법은 쌀과 누룩, 물을 기본으로 한다. 우리 조상들은 쌀을 찌고 누룩과 물을 넣어 버무려 옹기에 담아 발효시켰다. 여기에 각 집에서 만들었던 누룩을 사용했다. 이런 제조방법은 사실상 사라졌다. 술약(효모, 이스트)을 넣어 술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술을 완성하기 위해 반드시 넣어야 하는 술약은 우리 전통의 누룩과는 다르다. 일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설 당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9시쯤부터 귀성·귀경 방향 모두에서 시작됐다. 이날 오후 3~4시쯤 양방향 체증이 가징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방향 정체는 오후 3~4시쯤 최고조에 달했다가 오후 11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귀경방향 정체는 오후 3~5시쯤 절정에 달하며 26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요금소 출발 기준)에서 승용차편으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30분△울산 6시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서울시는 귀성‧귀경객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평소보다 늦춰 연장 운행한다.◆ 25일, 26일 대중교통 막차 연장…올빼미버스 정상운행귀경객이 집중되는 설 당일(25일)과 다음날(26일)엔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늦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종착역 도착 시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출발시간 기준으로 몇 시에 탑승해야하는지는 역과 행선지마다 다르므로 역에 부착된 안내물이나 안내방송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시내버스도 설 당일과 다음날엔 새벽 2
설연휴를 맞아 고향 집을 찾아가면 가족들은 물론 동네 친지를 만나면서 술을 한잔하게 된다. 조상들이 술을 마시기 시작한 시기는 언제부터일까. 가장 먼저 술에 대한 이야기가 거론된 문헌은 이규보(李奎報)의 ‘동명왕편(東明王篇)’이다. 고구려 시조인 동명성왕(東明聖王) 건국담의 ‘고삼국사(古三國史)’에 술 관련 이야기가 인용되어 있다. 이때부터 이미 술이 대중에게 퍼져 있었다고 볼 수 있는 근거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집에서 술을 빚어 손님을 초대하고 대접했으며, 제사와 차례 등 집안 행사에도 이용해왔다. 농번기를 앞두고 술을 만들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이번 설 명절은 대체휴일까지 포함해도 연휴 기간이 4일로 짧아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기에는 조금 아쉽다. 하지만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볼 것, 먹을 것 많은 서울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고소한 전 냄새 나는 집에서 보내는 명절도 좋지만 오랜만에 뭉친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한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 꿀팁을 소개한다.◆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관광명소 둘러보기역귀성 한 부모님,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를 추천한다. 탑승권 소지 시 하루 동안 무제한으로 승하차가 가능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설 연휴 해외여행을 다녀 올 계획이라면 인천국제공항보다 코엑스 도심공항을 이용하면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다.인천공항공사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의 연휴기간동안 인천국제공항을 약 103만9144명, 일평균 기준 약 20만7829명의 여객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지난해 설 연휴 기간(2019년 2월 1일~2월 7일, 총 7일) 일평균 여객 20만2085명 대비 2.8%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24일로 22만3157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