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출퇴근 시간마다 통근자들을 괴롭혔던 동부간선도로가 확 넓어져 교통정체가 줄어들 전망이다.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 월계1교~의정부 시계까지 총 6.85㎞ 구간 3차로를 오는 30일 0시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시계~상계교 이전구간은 지난해 말 공사가 완료돼 양방향 6차로로 개통돼 운행 중인 상태이며,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도봉지하차도(연장 2990m, 3차로) , 초안산지하차도(연장 402m, 3차로), 2018년 12월 개통한 상도지하차도(연장 190m, 양방4차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선고 당일 곧바로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교수 측은 유죄 선고 당일이었던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임정엽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재판부는 정 교수의 총 15개 혐의 가운데 입시비리 혐의와 관련한 모든 혐의를 인정했으나, 사모펀드 의혹과 증거인멸에 대한 일부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특히 재판부는 입시 비리 혐의와 관련해 "과감해진 범행 방법에 비춰볼 때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물류업·콜센터 근무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서울시는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가 사각지대 없이 촘촘히 이뤄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지난 2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지난 16일부터 물류업·콜센터·요양시설 및 요양병원·종교시설 등 한 명이라도 감염되면 파급력이 큰 집단과 대중교통 및 긴급돌봄 등 필수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추진하고 있다.시는 선제검사가 필수적이지만 교대근무 및 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제10기 위원장에 '강경파'로 분류되는 양경수(44)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장이 선출됐다.민주노총은 24일 오전 완료된 제10기 민주노총 임원 선거 개표 결과 기호 3번 양경수, 윤택근, 전종덕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양 후보와 함께 당선된 양 후보, 윤 후보는 각각 수석부위원장과 사무총장으로서 내년 1월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민주노총 지도부 역할을 하게 된다.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번 결선투표는 95만505명의 조합원 중 53만1158명이 참여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5명 나오며 다시 1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국내 발생은 955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으로 집계됐다.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3533명이며, 이들 중 3만7425명은 격리해제됐고 75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985명, 격리해제는 699명 늘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24일 0시 기준 1만5352명으로 전날보다 269명 증가했다.신규 확진자 985명 가운데 지역 감염 사례는 955건으로 서울(314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명품 가방 등 짝퉁 위조 제품을 유명 인터넷 오픈마켓과 동대문 일대 대형상가에 판매해 온 업자 수십명이 대거 적발됐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유명 커피 브랜드의 로고를 위조한 가짜 텀블러부터 짝퉁 명품 가방과 의류까지 총 7만7269점의 위조품을 판매했거나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업자 56명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이 갖고 있던 물품을 정품추정가로 환산하면 총 39억여원에 달한다. 적발된 위조품은 ▲텀블러 4만4273개(정품가 13억원) ▲의류 2292개(8억4000만원) ▲액세서리 2만7438개(8억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박근혜 정부 당시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정부 지원에서 배제한 것에 대해 위헌 결정이 내려졌다.헌법재판소는 대통령의 지시로 대통령 비서실장, 정무수석비서관, 교육문화수석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야당 소속 후보를 지지했거나 정부에 비판적 활동을 한 문화예술인이나 단체를 정부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에서 배제하도록 한 일련의 지시 행위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으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헌재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개인 및 단체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 11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도 경찰 입건조차 되지 않은 사건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에 나선다.서울중앙지검은 23일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와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가 이 차관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5부(이동언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이 차관은 차관 임명 전 변호사로 활동하던 지난달 6일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택시기사가 술에 취한 채 자고 있는 자신을 깨우자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사건을 맡았던 서울 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 8월 현 정부를 신랄히 비판하는 '시무 7조'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큰 반향을 낳았던 조은산이 이번엔 검찰 개혁을 중점적으로 꼬집었다.조은산은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형조실록2'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목적을 잃은 사법 개혁과 목전에 다가온 사법기관의 장악은 표리부동한 조정 대신들의 입을 거쳐 아름다운 노랫말로 둔갑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왕의 부재는 가여웠고 정쟁의 태세는 가팔랐다. 온 나라를 뒤집은 개혁의 논쟁이 참람해 백성은 흙 묻은 손으로 눈과 귀를 막았다"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임금근로자뿐만 아니라 예술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플랫폼 종사자, 자영업자 등 전국민에 고용보험을 적용하는 내용의 로드맵이 공개됐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브리핑을 열고 "제2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로드맵은 현행 고용보험 제도가 임금근로자를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취업자들을 모두 다 보호하지 못하고 있고, 특히 올해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경제·사회 위기가 찾아올 경우 고용안전망에서 배제된 취약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23일 0시부터 오는 1월 3일까지 수도권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이 전면 금지됐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실내외를 막론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일체 금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치 시행 당일인 23일에도 여전히 정확한 기준에 대한 혼란이 일면서 시는 이번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와 관련해 추가적인 설명을 내놓았다.[아래는 서울시와의 Q&A 내용이다.]Q. 서울시민이 비수도권에서 5인 이상 모이는 건 가능한지? 서울을 방문한 비수도권 거주자도 5인 이상 사적모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정부가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6만원의 유아 학비를 지원한다.교육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의 교육·보육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내년부터 유아 한 명에 대해 국공립유치원은 월 8만원,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월 26만원의 유아학비 및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 국공립유치원은 월 6만원, 사립은 24만원이었던 지원액을 양쪽 모두 2만원씩 인상했다.유치원은 원비 인상률 상한 범위 내에서 결정한 2021학년도 유치원 원비 중 정부지원금인 유아학비(방과후 과정비 포함 사립유치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을 위해 총 90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 지원을 시행한다.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집합·영업제한업종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지원 방안을 23일 발표했다.이번 긴급 지원은 소비자가 상생 결제에 동참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시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직접적인 지원을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먼저 시는 오는 28일 서울 지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선(善)결제상품권'을 약 1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지하철 승강장의 고정문과 광고판들이 비상시 탈출에 용이한 비상문과 접이식 형태로 교체됐다.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132개역의 고정문 3810개를 모두 비상문으로 바꾸고, 고정식 광고판 1987개를 접이식 광고판 1499개로 교체하는 작업을 이달 중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교체된 접이식 광고판은 비상 시 안에서 열면 문이 접히는 방식으로 탈출이 용이하며, 직물성 방염 소재로 만들어져 안전이 크게 강화됐다. 기존 아크릴 소재 광고판에서 나타나던 난반사도 없어 광고의 밝기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2명으로 사흘 만에 10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 20일(1097명)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은 수치다. 국내 발생은 1060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으로 집계됐다.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4141명이며, 이들 중 3만6726명은 격리해제됐고 73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092명, 격리해제는 798명 늘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23일 0시 기준 1만5085명으로 전날보다 277명 증가했다.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