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2019부터 2023년까지 5년간 149억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저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저공해 미조치 5등급 노후 경유차를 대폭 줄여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에 효과를 올리고 있다.19알 광명시에 따르면 2019년 4739대에 달하던 관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노후 경유차는 2023년 6월 현재 1115대로 76.4%나 감소했다. ‘저공해 미조치 차량’은 저감장치 부착, 엔진 교체 등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을 말한다.시는 지난 5년 동안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4227대, 저감장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지엠(GM 한국사업장)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출시가 기존 '트랙스'의 판매 효과를 저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역효과보다는 순작용이 예상되며 오히려 서로 상승효과를 낼 것이라고 답했다.한국지엠은 19일 제너럴모터스(GM)의 첫 통합 브랜드 스토어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트레일블레이저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국내 출시 행사를 열고,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서로 보완 효과가 있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한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상반기 수입 전기차 판매량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신차 부재로 인해 판매 부진을 겪으며 지난 5월 3위까지 밀려났던 테슬라는 신형 모델을 앞세워 BMW를 제치고 2위로 뛰어 올랐다.10일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상반기 수입 전기차 브랜드 1위는 4039대를 판매한 벤츠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벤츠는 테슬라가 신차 부재로 판매량이 부진한 사이 촘촘한 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하며 포트폴리오를 과감히 늘려 나갔다. 그 결과 벤츠는 상반기 ▲EWE ▲E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1일 금융권은 최연소 지점장을 발탁하며 기업혁신에 나섰다. 신상품 출시와 할부금리 인하를 통해 고객 환원에도 힘쓰고 있다.◆KB라이프파트너스, '만 29세 문성빈 AM' 최연소 지점장 발탁KB라이프생명의 판매 전문 자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는 역대 최연소 지점장으로 문성빈(29) AM(Agency Manager)을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문성빈 AM은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경영학과 졸업 후 2019년 6월 세일즈 전문가 교육 과정인 SPAC(Sales Professional Apprentices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K-배터리로 대표되는 국내 업체와 중국 업체가 전 세계 배터리 시장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K-배터리가 세계를 제패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시각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산업 구조적으로 광물 의존도가 높고, 자원의 안정적 확보가 필요한 배터리 산업에서 한국은 중국에 비해 기초체력이 크게 열세이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지난해 8월 미국 정부가 제정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K-배터리 산업에 큰 분기점을 만들었다. IRA 법안은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이란 이름을 달고 있긴 하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현대캐피탈이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차량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아 현대캐피탈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현대캐피탈 앱 개편의 핵심 키워드는 '자동차'와 '맞춤형'이다.자동차 탐색 중심의 직관적인 메인화면이 눈에 띈다. 새롭게 바뀐 현대캐피탈 앱은 고객들이 원하는 자동차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제네시스 ▲현대자동차 ▲기아 ▲전기차 등 총 네 가지 배너 이미지를 메인화면인 '차량탐색' 탭 상단에 배치했다. 고객들은 네 가지 항목 중 원하는 차종을 터치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는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모닝(이하 모닝)'을 오는 5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모닝은 신차급으로 변경한 외장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모닝은 가솔린 1.0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14인치 휠 기준 동급 최고 수준인 15.1㎞/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모닝의 가격은 ▲트렌디 1315만원 ▲프레스티지 1485만원 ▲시그니처 1655만원이며 밴 모델은 ▲트렌디 1290만원 ▲프레스티지 1360만원이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모닝(이하 모닝)'을 5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모닝은 신차급으로 변경한 외장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모닝에 동급 최초로 LED 헤드램프와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했다. 특히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구현한 좌·우 LED DRL(주간주행등)이 가로로 이어져 차체가 커 보이며, 수직으로 배치된 헤드램프는 세련되고 강인한 인상을 준다. 여기에 블랙 그릴부와 조화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 6월 극과 극의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 현대차그룹은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내 판매량이 75% 이상 쪼그라들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한국지엠(GM한국사업장)과 KG모빌리티는 가성비 높은 신차 및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국내외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3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6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72만740대를 판매해 지난해 6월(64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65만336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 61만9652대와 비교할 때 5.44% 증가한 실적이다.신형 그랜저는 두 달 연속 1만대 이상 판매되며 현대차의 실적을 견인했으며, 이달 출시된 기아 'EV9'은 출시 직후 'EV6' 판매량을 바짝 뒤쫓으며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달 공개할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과 하반기에 내놓을 '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기아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이달 말로 예정된 가운데, 지난 1분기 삼성전자를 제치고 상장사 분기 영업이익 1·2위를 차지한 현대차·기아가 2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3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2분기 매출 전망치는 39조9340억원, 영업이익 전망치는 3조6089억원이다. 지난해보다 각각 10.9%, 21.1% 늘어난 실적이다.기아의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조5224억원, 2조9801억원이다. 직전 연도와 비교해 매출은 16.6%,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부터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부 금리를 인하해주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 'E-FINANCE'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7~8월 출고 고객에게는 충전 비용도 추가 지원한다.현대차는 전기차 구매 고객이 표준형·유예형·거치형 등 어떤 할부 방식을 선택하더라도 전월 대비 1.0%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아이오닉6를 모빌리티 표준형 60개월 할부로 6월에 구입시 금리가 5.9%라도 같은 조건으로 7월 구입 시에는 4.9% 금리가 적용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3년간 이어졌던 자동차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인하가 종료되면서 오늘(7월 1일)부터 차량 구매 시 소비자의 부담이 늘어난다. 지난달 국세청이 수입차와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국산차 세금 부과 기준(과세표준)을 하향 조정했지만, 기획재정부가 개소세 인하 조치를 지난달 말 종료하면서 결과적으로 세금은 늘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세금 부과 기준인 과세 표준은 18% 낮아지고 개별소비세는 3.5%에서 5%로 높아진다. 1000만원당 약 8만5000원씩 오르는 셈이다.출고 가격이 4000만원인 차량의 경우, 지난달까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30일 금융권은 신상품 출시와 서비스 확장을 통해 고객 끌어모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ESG경영활동을 이어가며 사회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교보생명, 요양단계별 보장 '돌봄·간병보험(무배당)' 출시교보생명은 경도부터 중증 장기요양상태까지 세심하게 보장하는 '교보돌봄·간병보험(무배당)'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상품은 고연령 1~2인 가구를 위한 간병 특화 보장보험이다. 장기요양상태 단계별 보장은 물론 재가급여·시설급여와 간병인 비용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재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이달 말 종료한다. 올해 들어 세수 부족 우려가 커지자 내수 진작을 위해 실시한 개소세 인하를 정상화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개별소비세는 다음 달 1일 부터 3.5%에서 5%로 다시 높아진다. 신차 구입 시 부담해야 할 세금이 최대 143만원 늘어나는 셈이다.국산차는 공장 출고일, 수입차는 수입 신고일이 7월 1일 이후면 오른 개별소비세 세율을 적용받는다. 6월 중 차량을 계약하더라도 출고가 7월 이후로 미뤄지면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없다. 이에 완성차 업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