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본인과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로 74억811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도 신고액 76억9725만원에서 2억1613만원 감소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를 통해 발표한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에 따르면 윤 대통령 본인 명의 재산은 전체 재산 신고액의 8.45%인 예금 6억3228만원이다. 급여소득이 늘면서 직전 신고보다 9489만원 증가했다.윤 대통령이 신고한 재산은 지난해 신고와 동일하게 배우자 김건희 여사 명의가 대부분이다.김 여사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포스코가 기업이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해결해야 할 대표적인 사회 문제의 하나로 저출산을 선정하고 기업 차원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포스코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저출산 해법 롤모델 제시’의 일환으로 일과 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항 및 광양에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이루어진 사업주가 참여 사업장 근로자를 위해 공동으로 설치·운영하는 직장 어린이집이다. 특히 전체 정원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두산이 계열사들과 함께 성장을 강화하는 동시에 밸류업에 대한 기대도 나타나고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28일 NH투자증권은 두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9만원으로 35.71% 상향했다. 두산의 전 거래일 종가는 14만9900원이다.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이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 두산밥캣, 두산테스나, 두산로보틱스 등 계열사 등과 함께 차세대에너지, 기계, 반도체를 축으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2년 유동성 위기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사기가 날로 지능화 하면서 보험시장 왜곡이 점차 심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이 AI 기술을 활용해 보험사기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AI 기술 기반의 '허위·과다입원 보험사기 유의자 발굴 모듈(이하 시스템)'을 개발해 작년 8월부터 이를 활용 중이다. 이 시스템은 AI 기술로 분석한 200여 명의 보험사기 사례 데이터를 담고 있다. AI 기술로 보험사기 유형별 특징을 파악한 뒤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보험금 청구자의 사기 유사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사흘 만에 일제히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7.75포인트(1.22%) 높아진 3만9760.08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91포인트(0.86%) 상승한 5248.49에 거래를 끝냈다.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82포인트(0.51%) 뛴 1만6399.5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 11개 업종
◆오늘부터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28일)부터 시작됩니다. 총선 투표일은 4월 10일입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선거는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총선 경쟁률 4.4대 1보다 낮은 수준입니다.비례대표 선거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했습니다. 비례대표후보 선거 투표용지는 역대 최장인 51.7㎝에 달합니다. 이에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수개표로 진행하게 됩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오늘(28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시작돼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오전에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권동부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다.강원영동과 전남해안, 경남권해안,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산지 70㎞/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 시내버스가 오늘(28일)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노사간 막판 협상이 자정을 넘어서까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와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시급 12.7%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말부터 수차례에 걸쳐 임금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자정까지 합의안이 나오지 않으면 협상 결렬을 선언키로 했으나, 일단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협상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JB금융지주 주주총회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얼라인파트너스가 추천한 이사 후보가 집중투표제를 통해 선임될 수 있기 때문이다.JB금융지주는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를 시행한다.집중투표제는 ‘1주마다 1개’의 의결권이 주어지는 방식이 아니라 선임 이사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예를 들어 주주총회 투표에서 선임되는 이사가 5명이면, 주당 5개의 의결권을 부여하고 후보 중에서 5표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특정 후보에게 표가 몰릴 수도, 분산될 수도 있어 소액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과 차남인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 표결을 앞두고 가현문화재단·임성기재단의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은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각각 4.9%, 3.0% 보유하고 있다.형제 측은 27일 입장문을 통해 "재단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상당수는 고 임성기 선대 회장님의 유지에 따라 공익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상속인들이 상속 재산에서 공동으로 출연한 것"이라며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는 물론 올해 개최될 모든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두 재단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목요일인 내일(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으며, 오전부터 저녁 사이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에 의해 새벽(00~06시)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시작돼 오전(06~12시)부터 낮(12~15시) 사이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제주도 부근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00~06시)에 전남해안, 오전에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비는 저녁(18~21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권동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이사 회장이 초격차 혁신성장 역량을 확보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손 회장은 27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진행된 제1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글로벌 톱 티어 플레이어 도약을 위해 마케팅, 기술 초격차 역량 기반 빠른 실행력으로 글로벌 사업 가속화와 뉴 웰니스(Wellness, 웰빙‧행복‧건강)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세부적으로 글로벌 전략 제품은 카테고리별 성숙도를 고려한 차별 전략으로 만두 외 대형카테고리를 지속 육성한다. 국내 가공식품은 핵심사업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미세 진동을 좁은 영역에 가두고 증폭하는 메타물질을 개발했다. KRISS가 개발한 메타물질은 물질 내부로 들어온 미세한 진동을 가두고 축적하여 45배 이상 증폭한다. 적은 양의 압전소자를 사용하더라도 큰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연구진은 메타물질을 적용한 진동 에너지 하베스팅으로 기존 기술보다 네 배 이상 큰 단위 면적당 전력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이번에 개발한 메타물질은 성인 손바닥 면적 정도로 작고 얇은 평면 구조로 제작되어 진동이 발생하는 곳이 어디든 쉽게 부착할 수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CXL 기반 메모리와 HBM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개최된 글로벌 반도체 학회 '멤콘(MemCon) 2024'에서 CXL 기술 기반 메모리와 고성능·고용량의 HBM을 소개했다. 최진혁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날 기조 연설을 통해 "메모리 용량 측면에서 CXL 기술이, 대역폭 측면에서는 HBM이 미래 AI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CXL은 메모리의 효율적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27일 오는 4월 부동산발 경제 위기가 올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일축했다.박 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부동산 PF 문제에 대해 정부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소위 4월 위기설은 전혀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은 "금융권 PF 익스포저는 작년 말 현재 135조6000억원으로 규모는 다소 늘고 있으나 증가 규모가 적고 연체율도 2.7% 수준으로 충분히 감내 가능하다"며 "정부는 질서 있는 연착륙이라는 일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