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지하철에 이어 서울 시내버스의 야간 운행도 정상화에 나선다.서울시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해소와 시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시행되고 있는 시내버스 평일 야간(오후 10시 이후) 감축 운행을 정상화한다고 2일 밝혔다.오는 5일부터 시내버스 혼잡도에 따라 선별적으로 평일 야간 정상 운행이 시행되며, 이에 대해 시는 혼잡도 개선 및 승객 증가에 따른 이동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시는 '천만시민 멈춤기간'이 시행된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야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다음 달부터는 서울 지하철이 평일 야간에도 정상운영될 예정이다.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의 평일 야간 감축운행이 4월 1일부터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중 1호선을 제외한 2~8호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24일부터 평일 오후 10시 이후 열차 운행을 20%(최대 30%) 감축해 운영해왔다.서울 지하철 1호선의 경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열차 운행의 80% 이상을 맡고 있어 별도로 운영된다.공사는 4월 1일부터는 이용객이 많은 2·5·7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6일 전 구간 개통을 하루 앞둔 하남선을 시승, “하남선 전 구간 개통으로 하남시가 교통의 핵심 요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힘써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본격적인 개통 전 최종 점검 차원에서 마련된 이 자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최종윤 국회의원, 추민규·김진일 도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이 함께했다.시승은 하남검단산역에서 열차에 탑승해 하남시청역을 지나 하남풍산역에서 하차하는 식으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신호고장으로 지연되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9일 오전 7시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회기역 방면 신호 장애로 해당 노선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이날 서울교통공사는 "청량리역에서 회기역 방면 열차 선로에서 열차 신호기가 고장 나 수신호로 열차를 운행하면서 1시간 10여 분 동안 해당 노선이 지연됐다"고 밝혔다.8시 15분쯤 신호가 복구되기 전까지 청량리 방향 상행선 열차 운행이 4~5분가량 줄줄이 정차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이에 시민들은 SNS를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서울 지하철 3호선 열차가 지연 운행되며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23일 서울교통공사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께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스크린도어 고장으로 3호선 열차가 약 8~10분 가량 지연운행됐다.이에 출근길을 서두르던 시민들도 함께 발을 동동 굴렀다. 시민들은 SNS를 중심으로 "오늘은 3호선이 복병이네", "오늘 또 지각하겠구나" 등 불편을 토로했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1년 내내 이어졌던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접수된 서울 지하철 불편 민원은 '냉난방'과 '마스크' 관련 민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교통공사는 2020년 서울 지하철로 접수된 민원 총계 및 분류 자료를 19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접수된 총 민원은 전년보다 약 0.8% 감소한 92만3093건(일평균 약 2529건)이었다.서울 지하철 민원 건수는 3년 연속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지하철 관련 민원은 고객센터(전화·문자·앱), 고객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올해 설 연휴기간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강도 방역'과 '민생경제 활력'을 양대 축으로 하는 '2021년 설 종합대책'을 시행한다.설 종합대책은 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 등 5개 분야 20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이동 자제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설 연휴에는 처음으로 대중교통 막차시간이 연장되지 않으며,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증편도 이번 연휴에는 없다. 서울역·고속터미널 등 주요 8개 역사에는 방역 인원을 집중 투입해 감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2020년 한 해 내내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서울 지하철의 지난해 총 수송인원이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교통공사는 이러한 결과를 담은 '2020년 수송인원 분석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수송인원분석은 일별·요일별·시간대별, 호선별·역별, 무임 수송인원 등으로 이뤄졌다. 작년 한 해 총 수송인원은 총 19억7912만명(일평균 541만9368명)으로, 전년 대비 7억4712만명 줄어 감소폭은 27.4%로 집계됐다. 2019년 총 수송인원은 27억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된 서울 지하철 7호선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가 올해부터는 상시운영된다.서울시는 자전거 휴대승차 시범운영 결과 약 70%의 시민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에 따라 올해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출퇴근 시간 제외한 10~16시)에도 지하철 맨 앞뒤 칸에서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에 탑승할 수 있다.시가 지하철 1~8호선 이용객 170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14일 2주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7명(70.4%)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지하철 고객센터에 6개월간 전화 38회, 문자 843회를 보내며 "열차 지연이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욕설·고성·반말 등을 자행해 온 악성 민원인이 유죄를 선고받았다.서울교통공사는 공사와 고객센터 상담직원 3명이 30대 악성민원인 A씨를 지난 2018년 7월 업무방해죄 등으로 고소한 건과 관련해 A씨가 지난달 1일 대법원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았다고 8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8년 3월 12일 저녁 지하철 2호선이 약 1~5분 연착되었다며 공사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폭설과 함께 강력한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발생했던 지하철 4호선의 정상운행이 재개됐다.서울교통공사는 7일 오전 7시 48분경 지하철 4호선 길음역에서 발생한 당고개행 열차 차량고장에 대한 조치가 8시 45분경 완료돼 정상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사고 직후 곧바로 현장대응팀을 구성하고 정상운행 재개를 위해 후속 열차를 구원연결하여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고장 열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들은 고장 발생 후 길음역에 안전하게 하차했다.한편 이날 출근시간대에는 4호선뿐만 아니라 1호선에서도 열차 고장이 발생했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지하철 승강장의 고정문과 광고판들이 비상시 탈출에 용이한 비상문과 접이식 형태로 교체됐다.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132개역의 고정문 3810개를 모두 비상문으로 바꾸고, 고정식 광고판 1987개를 접이식 광고판 1499개로 교체하는 작업을 이달 중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교체된 접이식 광고판은 비상 시 안에서 열면 문이 접히는 방식으로 탈출이 용이하며, 직물성 방염 소재로 만들어져 안전이 크게 강화됐다. 기존 아크릴 소재 광고판에서 나타나던 난반사도 없어 광고의 밝기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재직 중이던 지난 2016년에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에 대해 "업체 직원이 실수로 죽은 것"이라고 발언해 파장이 일고 있다.변 내정자는 또 "걔(사망자 김군)만 조금만 신경 썼으면" 등으로 발언해 당시 사고의 책임이 '사망 노동자 개인 과실'이라는 뉘앙스를 풍겼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2016년 당시 SH공사 회의록'을 입수, 관련 발언을 18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17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1014명으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래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망에 커다란 적신호가 켜진 셈이다. 특히 전체 확진자의 70% 가량이 몰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의 20~30% 정도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101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 1년간 서울 지하철에서 주인을 잃은 물건 약 11만개 중 7만여개는 주인의 품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1년간 서울 지하철에서 습득한 유실물은 총 11만3106건으로 하루 평균 약 310건의 유실물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승객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은 2만3933건(21%)의 지갑이었고, 가방(2만438건, 18%)과 휴대전화(1만8670건, 17%)가 뒤를 이었다.시는 유실물 10개 중 약 7